지난 7일 윤희석의 팬클럽 '수호천사 윤희석'이 윤희석이 출연 중인 MBC 수목극 '90일, 사랑할 시간'의 촬영장소인 의정부 세트장을 응원차 방문했다.

'수호천사 윤희석'은 윤희석의 데뷔 때부터 함께한 팬클럽으로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드라마 스탭들을 위해 뷔페식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수호천사 윤희석'측은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스타인 윤희석씨를 TV드라마를 통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팬들에게 큰 기쁨이 되고 있다. 또한 윤희석씨가 뮤지컬을 통해 10년 동안 쌓아온 연기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행복하다"며 윤희석의 드라마 출연을 반겼다.

이어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해서 마음을 담아 점심식사를 마련했고, 스탭분들이 즐겁게 식사를 해주셔서 너무 기뻤다. 앞으로도 윤희석씨의 힘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응원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윤희석씨 팬클럽의 정성에 연기자를 비롯한 많은 스탭들이 감동을 받았다"며 "이런 팬클럽이 있기에 윤희석씨가 더욱 힘내서 연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현재 윤희석은 '90일, 사랑할 시간'에서 사랑하는 아내를 그녀의 첫 사랑에게 보내야하는 착한 남자 태훈 역을 맡아 애절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적시고 있다.

/이지영기자 jyl@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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