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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댄서 김'으로 알려진 개그맨 김기수가 MBC TV 드라마 '9회말2아웃'에서 주인공 수애의 '첫 남자'로 특별
출연한다.
1일 김기수의 소속사 싸이더스HQ에 따르면 김기수는 난희(수애 분)의 대학시절 복학생 선배이자 기억하기 싫은 첫 남자 마봉춘 역을 맡아
14회(2일 방송)에서 본격 연기를 선보이게 된다.
9회 방송 때 수애가 지나간 남자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잠깐 등장한 그는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신인소설가가 돼 수애와 재회한다. 그는 최근
녹화에서 특유의 코믹한 연기로 제작진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김기수 씨는 코믹한 듯하면서도 진지한 연기를 개성 있게 소화했다"고 말했다.
앞서 그는 SBS TV '불량커플'에서 신은경의 열여섯 번째 남자로 특별 출연, 신은경과 함께 살사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그는 현재
연극 '쉬어 매드니스-시즌2'에서 미용실 원장 토니 역으로 열연 중이다.
cool@yna.co.kr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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