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현, 극중 고난이도 기타연주 직접 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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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서윤 기자] 오는 14일 MBC 주말특별기획 '9회말 2아웃(극본 여지나, 연출 한철수, 제작 사과나무픽처스)'에서 촉망받는 클래식 기타 연주자 윤성아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황지현(24)이 극중 직접 기타 연주를 해 내 관심을 모았다.

10일 오후 경기도 양주 MBC 문화동산에서 열린 이 드라마의 기자간담회에 모습을 드러낸 황지현은 "극중 기타 연주 장면을 위해 몇 달간 개인 레슨을 받았다"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짧은 곡은 대략 하는 정도"라고 전했다.

그러나 작품을 연출한 한철수 감독은 "지현 씨가 '로망스' 등의 곡은 어려움 없이 칠 정도로 수준급 실력을 보여 제작진이 찍으면서 매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황지현은 어린시절부터 약 10년간 바이올린을 전공한 음악도 출신으로 고등학교 시절 CF 모델로 데뷔하면서 진로를 바꾼 케이스라 음악에 대한 감각이 남다르다.

한편, '9회말 2아웃' 서른 살 남녀의 소소한 일상과 사랑관을 야구에 비유해 경쾌한 터치로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극중 황지현은 광고회사 직원 변형태(이정진)와 사랑에 빠져 자신의 미래도 포기하는 불같은 여인으로 분한다.

여주인공 수애 외에 이태성, 손정민, 조은지 등이 함께 연기호흡을 맞춘다.

[MBC 주말특별기획 '9회말 2아웃'의 윤성아 역을 맡은 황지현. 사진=한혁승 기자hanfoto@mydaily.co.kr]

(장서윤 기자 cie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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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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