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아는 밝고 꾸밈이 없습니다. 키 103cm, 더군다나 지능이 낮고 유아 프로그램을 즐겨 보는 희아는 영락없는 일곱 살 어린 소녀입니다. 하지만 사랑에 대한 감성만큼은 스무살 처녀가 틀림없어 보입니다.
누군가가 희아의 마음을 끊임없이 흔들어 놓습니다. 배용준이나 홍경민같은 연예인에서 방송국 촬영팀의 조명담당까지... 대상도 각양각색입니다. 희아의 일방통행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짝사랑이 정말 사랑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2년 전 만난 한 청년이 희아에게 손을 내밀었습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어머니 몰래 매일 전화와 문자를 주고 받으며 사랑을 키워나가던 희아. 희아의 사랑은 지금 어디까지 왔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