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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MBC다큐멘터리
(방송: 화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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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특집다큐
(제작: 보도제작국)
프로그램 소개
만드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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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의견
     
  희아와 피아노

 
 희아는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습니다. 
 네 개의 손가락, 낮은 지능, 거기에 희아는 
 악보를 읽지 못했습니다. 
 

 피아노 선생님들은 희아가 재능이 없다며 포기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희아가 피아노를 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강행군이 시작됐습니다. 어머니는 희아에게 
 하루 10시간 이상씩 배운 것을 반복해서 연습시켰습니다. 
 밥을 하고 빨래를 하는 일상을 모두 내던진 채 
 어머니는 자신의 삶을 희아의 피아노에 걸었습니다. 

 희아가 피아노를 거부한 적도 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때였습니다.
 정신과 치료까지 받을 정도로 상태는 심각했습니다. 
 피아노를 보기만 해도 경기를 하고, 피아노 선생님을 보면 숨을 쉬지 못했습니다. 
 희아는 피아노를 그만두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도 자신의 욕심이라며 피아노를 닫았습니다. 

 그러나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희아를 찾아 온 작은 만남이, 
 병상의 희아를 벌떡 일어나게 했습니다. 
 그렇게 거부하던 피아노 앞에 행복한 얼굴로 앉게 되었습니다. 
 5년 동안 고통스럽게 연습했던 곡, 이제는 희아의 타이틀곡이 된 ‘즉흥환상곡’을 선보이며 
 사람들에게 뜨거운 용기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희아가 느꼈던 좌절, 그리고 피아노를 거부하는 희아에게 찾아 온 기적같은 만남!
 피아노에 얽힌 희아의 애정과 갈등을 진솔하게 들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