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예정작 전체 스페셜 특집 자연
 

<세계, 먹거리 교육에 빠지다>

기획 : 정성후  연출: 윤길용  
대본 : 홍영선  조연출 : 문아영  
취재 : 이지유   내래이션 : 최유라

방송시간
3월 11일(금) 밤 11:05 ~ 12:05

 
 
 
기획의도

우리 아이를 똑똑하고 예쁘게, 좋은 아이로 만들고 싶은 바람은 전 세계 엄마들의 공통점.
엄마의 젖부터 시작해 죽을 때까지 음식과 함께하는 아이들이기에 오늘도 가족의 식탁에 무
엇을 올려야 하는지 엄마의 먹거리 고민은 커져만 가는데.
지금, 세계의 아이들은 자기가 먹는 음식이 어디에서 오는지 배우고, 필요한 영양소까지 찾
아내는 즐거움까지 누리고 있다. 미국, 영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의 온 몸으로 만끽하는
건강한 먹거리 교육 현장을 살펴본다.  

주요내용

▶ 당신의 아이들은 무엇을 먹고 있나요?

# 영양불균형 속에 사는 아이들
- 유치원에 들어간 아이들은 처음으로 엄마의 손에서 벗어나 음식을 선택하는 기회를 갖는
다. 하지만, 나날이 발전하는 가공식품 속에서 무분별한 음식 섭취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했
고, ‘맛있다’와 ‘맛없다’로 음식을 구분하는 획일화된 입맛을 가져왔는데. 우리 아이들 잘 먹
고 있는 것일까
           



▶ 먹거리 교육도 과목이다
# 영국, 맛있는 나라로 변신한 이유
- ‘영국에는 부엌이 없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음식 맛없기로 유명한 나라 영국. 냉동식
품, 햄버거와 감자튀김으로 가득 찼던 영국 급식이 맛있게 변했다. 정부의 엄격한 가이드라
인에 따른 메뉴 구성은 물론, 즉석에서 다양한 빵이 만들어지고, 찐 감자, 생선 요리 등 건
강식이 준비 된지 오래. 제이미 올리버의 급식혁명 6년 후, 정크푸드로 길들여진 입맛을 되
찾고 좋은 음식에 대해 배워가는 아이들을 만나본다.




# 일본, 내 몸이 원하는 영양소를 구하다
- 점심을 먹고 오늘 저녁식사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구하느라 머리를 싸맨 일본의 아이들.
수업에 참가하기 위해서 아침식사를 꼭 해야 하는 것은 기본!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도시
락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재미까지 누리는 일본의 아이들은 지역에서 재배한 식재료로 도시
락을 만들어 지산지소를 실천하고 향토음식의 중요성까지 깨우쳐 가고 있다. 내 몸이 움직
이기 위해 필요한 영양소를 배우고, 채워나가며 몸의 변화를 느끼는 아이들을 만나본다.




# 프랑스, 미식가로 거듭나는 교육 비법
프랑스에서는 미각 교육으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파리의 초등학교에서는 미각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일생동안 경험할 기본적인 맛을 종류별로 체험하고, 식품분류에 대
한 이해를 돕고 있다. 미각 교육을 통해 미식가로 거듭나는 특별한 수업을 들여다본다.




# 미국, 도심 속 텃밭에서 입맛을 배우다
- 미국의 영부인 미셸 오바마는 2009년부터 백악관의 한 쪽 정원에 텃밭을 만들어 친환경
채소재배를 시작했다. 미국에서 매년 질병으로 인해 발생되는 의료비용은 1200억 달러, 어
린이의 1/3이 과체중인 상황에서 국민건강을 개선하려는 그녀의 강한 의지는 패스트푸드에
염증 난 미국인들의 텃밭 열풍을 이끌었다.                 



- 농작물이 1년 내내 자랄 수 있는 축복받은 날씨를 가진 LA에서는 부모님을 따라 아이들
은 함께 텃밭을 가꾸며 앉은자리에서 갓 뽑은 채소를 먹고 자연의 맛을 배워간다. 부모님의
바람은, 아이들이 배가 고플 때 과자 대신 바나나와 오렌지가 먹고 싶도록 하는 것. 도심
속 텃밭에서 자연의 입맛을 만들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 이탈리아, 100년을 배우는 느림의 교육
빠르고 쉽게 먹을 수 있는 각종 가공식품과 인스턴트식품이 넘치는 시대에 이탈리아 전통
음식인 치즈와 소시지를 수 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 장인과 수제자가 있다. 제조에 있어 모
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존하며 빠른 속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재의 아이들에게 그대
로 전수해주는 100년의 교육비법을 들여다본다.




▶ 한국형 먹거리 교육, 첫 걸음을 내딛다
-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풍부한 먹거리에서 우리에게 딱 맞는 음식을 선택할 수 있는 정
보는 넓어졌지만, 가공식품에서 영양표시를 읽고 선택하는 초등학생은 단, 22.3%. 서울의
고일초등학교 학생들은 식품을 구매할 때 무심코 지나쳤던 식품표시부터 배워나가기 시작했
다. 그리고 제주도의 선인분교 아이들은 방학 전, 그동안 키워왔던 배추를 수확하기 시작했
는데. 이제 막 먹거리의 세계로 첫 걸음을 시작한 아이들의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2011/03/04(2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