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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편식하다 3탄]
30일 편식 체험기


기획·연출 : 정성후  글·구성 : 김은희
조연출 : 김태경 취재작가 : 임효주
방송시간 :
2009년 11월 6일(금) 밤 10시 55분
기획의도


젊은 고혈압을 잡기 위한 30일 편식 체험기
직접 해보지 않고는 믿을 수 없는 현미채식의 효과
내 몸을 위한 행복한 편식에 도전한 3인의 놀라운 체험이 공개 된다

 

 

“고혈압, 더 이상 노인들만의 병이 아니다!”

 

흔히 고혈압은 60세 이상이 주로 앓는 병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에는 나이와는 무관하게 20,30대는 물론, 10대까지 고혈압이 발생하고 있다. 고혈압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규칙한 생활과 잘못된 식습관 때문인 것은 아닐까?

 

[목숨 걸고 편식하다 2탄 - 편식으로 고혈압 잡기]에서 약을 끊고 현미채식으로 고혈압을 치료하는 환자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그렇다면 병원에 입원하지 않고 일상생활을 하면서도 현미채식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과연 현미채식은 어느 기간 정도 실행해야 효과가 있을까?
한 달 정도의 기간으로도 가능할까?

 

MBC스페셜은 고혈압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을 중점에 두고 2009년 9월 한 달 간, 고혈압이 있는 20대, 30대, 40대 3명을 선정해 황성수 박사와 함께 고기, 생선, 계란, 우유를 먹지 않는 ‘30일 편식 체험기’를 진행했다. 편식을 체험한 3명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그 한 달간의 모습을 자세히 들여다봤다.

 

주요내용

 
지난 8월 31일, 특별한 ‘편식’을 체험할 3명이 황성수 박사를 찾았다. 이들의 공통점은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고혈압이 있다는 것! 이들은 황성수 박사와 함께 9월 한 달간 현미채식만으로 고혈압 잡기에 도전했다. 한 달 후, 각자의 변화에 대해 어떤 모습을 기대하고 있을까?

     




            <황성수 박사와 만난 참가자들>                     <황성수 박사의 식생활 강의>

 

1. “젊은 나이에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는 게 충격이었어요” -27세 천혜정

 

“음식을 바꾸는 건 신세계가 열리는 길이더라고요.
내가 먹은 게 내 몸이 되고 남은 인생의 길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집에서 식사 준비하는 천혜정씨>              <현미밥과 채소 반찬으로 식사>

 

올 해 초, 지속적이고 심각한 두통이 있어 병원을 찾은 천혜정씨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혈압이 높아 혈압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일러스트레이터라는 직업 상 생활이 불규칙하고, 식사는 주로 인스턴트와 배달음식으로 대신하는데... 고혈압 전단계 천혜정씨! 현미채식을 시작한 후, 밥을 해먹지 않아 썰렁하던 부엌은 현미밥과 각종 채소들로 채워졌다. 친구들은 야식을 끊은 천혜정씨에게 밤마다 음식 사진을 보내 유혹한다고 하는데... 한 달 동안 천혜정씨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오랫동안 천혜정씨를 괴롭혔던 두통은 사라졌을까?

 

2. “고열량, 고단백, 고지방만 찾아 다녔어요” -37세 김찬걸

 

“ 굶어가면서 살 빼는 건 절대 못 해요.
그런데 매 끼 포만감 느낄 정도로 먹었는데도 체중이 빠졌다는 게 신기해요”





        <현미밥은 100번씩 꼭꼭 씹어 먹는다>                   <김찬걸씨 눈앞에 펼쳐진 산해진미>

   

고혈압 약을 먹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37세 김찬걸씨! 고혈압 약을 먹은 지 꼬박 3년. 젊은 나이에 고혈압약을 먹는 게 창피해서 숨겨왔다. 게다가 술과 고기를 좋아하는 식습관으로 인해 비만까지 왔고, 그래서 마라톤을 시작했는데도 살은 빠지지 않았다. 10년 동안 고혈압약을 복용해 왔는데도 6개월 전 뇌혈관에 피가 새서 뇌동맥류 수술을 받고 죽음의 고비를 넘긴 어머니를 보면서 혈압약 끊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진 김찬걸씨. 한 달간의 현미채식을 시작했는데...
9월 중순, 그에게 찾아 온 위기가 찾아왔다. 고등학교 동창들과의 MT!
과연 김찬걸씨는 눈앞에 펼쳐진 산해진미의 유혹을 이겨냈을까?





          <혈압 재는 재미에 빠진 김찬걸씨>                  <한 달 만에 바지가 38인치 -> 34인치>

 

현미채식 30일!  제작진도 놀란 김찬걸의 무한한 변화!
한 달 만에 무려 11kg 살이 빠지고 혈압약을 먹지 않는데도 정상 혈압이 된 것!!

 

 

3. “아직 젊으니까 혈압약 먹는 거 숨기고 싶었어요” -42세 길경미

 

“제가 롤 모델이 되어 주위에 혈압약 드시는 분들에게
현미채식을 권장하고 싶어요”

 



    <채소반찬 위주로 바뀐 길경미 가족 밥상>           <외출할 땐 항상 현미밥을 가지고 다닌다>

 

3년 전부터 고혈압 약을 먹고 있는 가정주부 길경미씨! 길경미씨 가족은 거의 매일 고기를 먹는다. 고기반찬이 없으면 아이들이 밥을 안 먹을 정도. 그것도 모자라 야식으로 치킨, 피자까지 시켜먹는다. 반복되는 집안일과 아이들 뒤치다꺼리로 받는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해소했던 길경미씨는 비만으로 이어졌고, 가족들도 대체적으로 비만이다. 현미채식을 하기로 결심한 길경미씨. 제일 먼저 달라진 건 밥상이다. 고기, 생선, 계란 대신 채소 반찬만 풍성한 밥상에 아이들의 불만이 늘어 가는데... 길경미씨는 잘 이겨냈을까? 길경미씨에게 어떤 변화가 왔을까?

 

 

4. 식약동원 (음식과 약은 하나다)  - 자연식 요리연구가 문성희

고기, 생선 위주의 반찬에 익숙해져 있던 참가자들이 어려워하는 건 채식요리법! 채소만 먹어 밋밋해진 입맛을 찾아주기 위해 자연식요리연구가 문성희가 나섰다. 문성희가 소개하는 채식요리법은 간단했다.
“1. 썬다  2. 굽는다 3. 먹는다. ” 이 세 가지만 하면 채식요리는 끝이다. 별다른 조리나 요리 과정 없이 많은 양의 채소를 색다른 맛으로 먹을 수 있다는 것에 참가자들을 감탄했는데... 문성희가 전하는 채식 요리의 무한한 맛의 세계를 느껴보자!

 

 


       <자연식 요리연구가 문성희>                                 <문성희의 요리 -채식철판구이>

 



        <영양밥 & 팔보채와 인디언 신선로>                           <주먹밥 & 찐 채소 도시락>

 

지난 10월 6일, 30일간의 현미채식을 체험을 마친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로의 모습에 놀라하는데... 현미채식의 힘을 몸으로 직접 느낀 사람들!
이들이 시청자에게 던지는 메시지 “당신도 목숨 걸고 편식하라!!”

 

 


     <한 달 만에 황성수 박사와 만난 참가자들>            <그들의 현미채식은 계속된다!!!>

 

 





2009/11/02(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