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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죄민수..그리고 소문

기   획 : 윤미현,  
연   출 :  김진만,   작  가 : 고헤림
방송시간 :
2009년 2월 8일 밤 10시 35분
기획의도

소문 뒤에 감춰진 ‘최민수 노인폭행사건’의 진실은?
단독으로 공개되는 최민수의 은둔 생활과 소문에 고통 받는 사람들
최민수 사건을 통해 본 우리 사회 소문의 진상

정치, 연예, 경제 할 것 없이 온갖 소문과 설이 난무하는 요즘 대한민국.
대중의 귀를 사로잡는 소문의 매력, 그 실체는 무엇인가?
그리고 소문으로 고통 받은 사람들과 그들의 삶은 어떨까?
방송 최초 시도되는 ‘소문의 전파’ 심리실험을 통해 우리 사회 내 소문의 생성, 전파 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봄으로서 대한민국 소문의 현주소를 찾아가 본다.

주요내용 소개


지난 해 4월, 백주 대낮에 한 연예인이 노인을 폭행했다는 충격적인 기사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틀 후 문제의 주인공은 영화배우 최민수로 밝혀지면서, 사건에 대한 소문은 일파만파 퍼지기 시작했다.  


결국 스타 ‘최민수’는 전 국민의 비난을 받는 패륜아 ‘죄민수’가 되어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죄 기자회견을 하게된다. 하지만  이 사건의 결론이 과연 대중들이 기억하는 것과같았을까?


“ 흉기, 도주, 폭행 이런 부분이 만약 사실로 밝혀진다면 여러분은 제발 저를 용서하지 마십시오.”
 

왜곡된 소문의 끝에 검찰에서 발표한 수사 결과, 최민수의 ‘무혐의 처분’ 대중의 기대를 저버린 결말!
소문 뒤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일까?

 


1. 산 속 생활 9개월 째 , 최민수를 만나본다
 



끊임없는 재생산과정을 통해 유기체와 같은 생명력을 가지는 소문. 그 중심에는 우리의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  유명배우 집안, 불우한 어린 시절, 자유분방한 삶.. 배우 최민수가 가진 이미지는 이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친 것일까? 

 


 제작진은 남양주 한 산골에서 은둔하고 있는 최민수를 어렵게 설득해 카메라 앞에  앉혔고 담담하게 그의 일상과 진심을 테잎에 담았다.




세상과 단절한 채 가죽을 두드리고 그림을 그리며 개 두 마리와 생활하고 있는 최민수.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밝혀진 지 벌써 7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그는 왜 이 산속에서 나오지 않는걸까?


“내려가고 싶으면 고집 부릴 이유가 없는데..
 저도 왠지 잘 모르겠어요.. 세상에 좀 지쳤습니다..”






2. 저는 조성민의 재혼녀가 아닙니다


소문의 고통 속에서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우 故 최진실
그리고 이 소문은 또 다른 피해자를 만들게 된다.
은퇴 후 8년 만에 방문한 고국에서 조성민의 재혼녀라는 소문으로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을 겪게 된 배우 우연희. 미국에서 자란 아이들에게 대한민국을  자랑하고 싶었던 엄마의 꿈은, 귀국 다음날 무너졌다.



“지금 우리 아이는 밖에 나가는 것도 무서워해요..
엄마  빨리 미국에 돌아가자고.. 엄마 말이 다 거짓말이라고...”

 단지 조성민의 재혼녀라는 말도 안 되는 소문으로 아이들 앞에서 사람들에게 폭행 당한 우연희.







3. 방송 사상 최초, 본격 소문 전파 실험 - 소문의 실체를 밝힌다!


서울대학과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팀과 함께 방송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소문 전파 실험! 방청객 200명을 통해 살펴본 생생한 소문의 생성, 전파 과정을 통해 본 소문의 진실!



과연 나쁜 소문이 빨리 퍼질까? 그리고 불안한 사람이 소문을 잘 퍼뜨릴까?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고 동시에 가해자가 될 수 있는 ‘소문공화국’
이번 시간은 신뢰가 바탕이 되는 사회를 위해 소문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2009/02/02(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