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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공동 기획 특집 < 싱글이라도 괜찮아? >

 

기획 : 최병륜

연출 : 유  현  글.구성 : 한숙자  
조연출 : 장보걸 취  재 : 김선재 
  

방송시간 : 2007년 8월 18일(토) 밤 11시 40분

 

 

 

-한국의 MBC와 일본 후지TV의 공동기획 특집 다큐멘터리!

 

-가깝고도 먼 나라 한국과 일본! 반짝반짝 빛나는 양국 싱글여성들의

통쾌하고 대담한 대화가 펼쳐진다!

 

-거침없이 당당하게 살아가지만 때로는 상처를 받기도 하는,

그녀들의 모습에서 드러나는 한국과 일본의 작은 차이들!

 

-세상의 모든 ‘그녀’들에게 던지는 질문,

 “싱글이라도 괜찮아?”

■ 기획의도

 한국의 미혼여성 42.9% ‘결혼에 대한 필요성 없다’

                     62.7% ‘일에서의 성공을 위해 결혼을 안 할 수도 있다’

 

 일본의 싱글여성 26% ‘결혼할 생각 없다’

                     52% ‘결혼에 대한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

 

 변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사회, 그 속에 싱글여성들이 있다. MBC와 일본의 후지 TV는 1998년부터 매년 서로의 세대와 문화를 이해하기위한 공동기획 특집다큐를 선보여 왔는데 올해는 양국의 싱글여성들에게 그 포커스를 맞추었다. 과거의 고정관념상 이미 결혼했어야할 나이에 결혼에 우선순위를 두기보다는 치열하게 일과 자기 삶에 몰두하는 이 여성들은 때로는 골드미스라는 이름으로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출산율저하의 주범으로 비난을 받기도 하는 이들은 이미 사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 숫자는 500만을 육박한다.

 과연 한국과 일본의 싱글여성들은 어떤 생각과 고민을 갖고 어떤 색깔로 살아가고 있을까?

그녀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따라간다.

 

■ 주요내용

 4개월에 걸쳐 사회 각 방면에서 치열하게 살고 있는 한일 양국의 3,40대의 싱글여성 4명을 중심으로 그녀들의 삶을 밀착 취재하였고 그 외에도 다양한 싱글여성들의 삶을 추적하였다. 그리고 싱글여성들의 변화된 의식과 현재 모습을 따라잡기 위해 한국과 일본에서 1000명의 싱글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 그녀는 일과 결혼했다 - 구모니카

 

 

“사실 너무 재밌어서 일할 땐 즐겁게 하는데...안 가려고 일을 벌이는지 벌여서 못하는 건지.. ”                            - 구모니카, 34세

 

 

‘M&K' 출판사의 사장, 구모니카씨. 우리나이로 올해 서른넷인 그녀의 소원은 ’칼퇴근‘ 이지만 늘 20개가 넘는 기획을 진행하고 심지어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그녀에게 칼퇴근의 날은 오지 않을 것 같다. 그녀는 언제나 2,30대의 여성들을 위한 책을 생각하고 출판한다. 자신과 같은 대한민국의 싱글 여성들에게 작은 길잡이가 되고자 하는 생각이 그녀에게 늘 힘을 불어넣고 있다. 그녀들에게 있어서 일은 어떤 의미일까?  

 

 

■ 결혼은 필수? 선택! - 이시자와 교코

 

“결혼은 하고 싶지만, ‘절대’라는 건 아니에요. 지금 바로 하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고요. 정말 좋은 사람과 만나면 하고 싶죠. ”                 -이시자와 교코, 30세


 

일본의 한 증권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이시자와 교코씨. 회사 내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으며 미래를 위해 확실하게 재테크도 하고 있다. 언젠가 자신에게 맞는 상대를 만나 결혼할 것이라고 늘 생각하고 있지만, 상대가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서 무리하게 자신을 결혼 시장의 틀에 끼워 맞추지 않는다. 다만 지금은 자유로운 싱글의 시간을 즐길 뿐. 그녀들에게 이제 결혼은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 골드미스는 눈이 높다? - 도코로 마유미

 

“직업  얘기하면,  ‘혼자 살 수 있겠네, 진짜 결혼하고 싶어?’ 라고 물어보고.. 거기서 질려요.”

                                                   - 도코로 마유미, 40세


 

 얼마 전 40세 생일을 맞이한 피부과 의사 도코로 마유미씨는 이른바 ‘골드미스’에 속한다. 여유시간에는 자신의 취미를 즐기며 자유롭게 살아가는 그녀. 사람들은 그녀가 많은 것을 가지고 있기에 그만큼 많은 것을 가진 상대를 바라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녀가 원하는 상대는 ‘백마 탄 왕자’가 아니라고 하는데... 이 시대의 싱글여성들이 바라는 결혼 상대자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 싱글,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 - 시호연


 

“사귀다가도 결혼상대는 지고지순해야 돼. 우리나라 남자들은 그래. 나는 정말 친구, 애인 있으면 좋겠지만 너를 평생 데리고 가기는 부담스럽다.. 그런 것에 상처 많이 받았어.“                                    -시호연, 34세

 

 
 동대문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시호연씨. 그동안 많은 사람을 만나 봤지만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하는 그녀. 싱글 여성들은 요즘 남자들이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말한다. 이제 그녀들은 남자들에게 맞추는 것을 그만두었다. 대신 더 열심히 일하고 더 멋지게 싱글의 시간을 보내며 ‘진짜 나’를 찾고 성장해 간다. 그리고 그런 그녀들의 곁에, 진정한 그녀를 알아보는 친구들이 있다.

 

 그 밖에도 싱글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하고 있는 아티스트 이상은씨, 영화 ‘연애의 목적’ 의 시나리오 작가 고윤희씨, 일본 사민당 당수의 정책비서로 활동하고 있는 니이츠 쿠미코씨, 포털사이트 온라인게임업계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김채연씨 등 한국과 일본에서 맹활약중인 싱글여성들이 솔직하고 시원하게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싱글여성들만이 느끼는 공감대를 통해

지금, 그녀들이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다.


◆ 양국에서 실시한 싱글여성 의식조사 결과 ◆

 

 MBC와 후지TV가 싱글여성 1000명(각국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의식조사 결과 한국과 일본 모두 결혼이 선택이라고 응답한 수가 각각 62%, 55.4%로 과반수를 넘어 결혼에 대한 가치관이 이미 크게 바뀌었음이 드러났다. 결혼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양국 모두 1위가 ‘적절한 상대가 없어서’ ‘라고 대답했고 결혼상대에게 바라는 조건 역시 양국이 동시에 ‘가치관과 성격’을 가장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즉 결혼할 의사는 있으나 가치관과 성격이 맞는 상대를 만나는 것이 어렵다는 점에 있어서 여성과 남성이 서로 결혼에 대한 의식의 차이를 가지고 있음이 드러났다. 또한 싱글생활에 대한 만족도는 양국 모두 50%를 넘어 싱글라이프의 메리트가 점점 확고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는데 특히 한국이 74%, 일본이 67.8%로 한국의 싱글여성들이 삶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요소에 대해 일본은 ‘시댁과의 관계’ 라고 대답한 사람이 가장 많았으나 한국은 ‘출산, 육아, 가사노동에 대한 부담’을 가장 많이 꼽아 미혼여성의 증가가 저출산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과 이에 대한 사회적 제도가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전체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설문에 응답한 연령층 (%)

 

 

한국

일본

1

30-34?

61

29.6

2

35-39?

27

20.4

3

40-49?

13

50.0

 

 

* 동거 형태 (%)

 

 

한국

일본

1

부모

54

50.6

2

부모 외의 가족이나 친척

13

2.4

3

지인 혹은 친구

3

3.8

4

혼자산다

29

38.8

5

기타

 

4.4

 

 

Q1.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

 

 

한국

일본

1

꼭 해야한다

4

2.4

2

되도록 하는 것이 좋다.

30

37.8

3

해도 되고 안 해도 된다.

62

55.4

4

안하는 게 좋다

4

3.0

5

모르겠다

0

1.4

 

 

Q2. 지금 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가? (%)

 

 

한국

일본

1

매우만족

17

16.4

2

다소 만족

57

41.4

3

다소 불만족

19

23.0

4

몹시 불만족

3

9.0

5

모르겠다

4

10.2

 

 

Q3. 결혼하지 않은 이유는? (%)
(일본은 복수대답 허용) 

 

 

한국

일본

1

적절한 상대가 없어서

63

61.2

2

경제적 이유

7

12.4

3

일이나공부를 위해

10

11.4

4

혼자 있는 게 좋아서

19

33.4

5

그 외

 

23.2

 

 

Q4. 결혼에 압력을 느낀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

(일본은 복수대답 허용)

 

 

한국

일본

1

시댁가족 및 관계

19

66.0

2

출산,육아,가사노동에대한부담

36

46.2

3

사회활동,자기계발에제약

21

13.6

4

개인적자유가없어진다

24

55.0

5

그 외

 

9.4

 

 

Q5. 결혼 상대에게 바라는 가장 중요한 조건은? (%)

 

 

한국

일본

1

수입 등의경제력

23

11.4

2

가치관성격

65

74.2

3

연애감정

6

5.6

4

여성의 일에 대한 이해

6

5.8

5

그 외

 

3.0

 

 

Q6. 아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한국

일본

1

꼭 가지고 싶다

19

17.4

2

있는 편이좋다

39

29.0

3

언젠가는 갖고 싶다고 생각한다

25

9.6

4

별로 가지고 싶지 않다

17

26.8

5

모르겠다

 

17.2

 

 

Q7. 아이를 갖고 싶지 않은 이유는?

(일본은 복수대답 허용)

 

 

한국

일본

1

아이를 좋아하지 않는다.

7

53.0

2

일과 육아 양립 곤란

45

32.8

3

육아에 돈이 든다

23

29.1

4

부부중심의 자유로운 삶이 좋다

26

27.6

5

그 외

 

29.9

 

 

Q8. 기혼자에 비해 싱글이라 겪는 어려움은?

(일본은 복수대답 허용)

 

 

한국

일본

1

사회적차별

20

42.0

2

경제적 어려움

8

45.8

3

곤란한 상황에서 혼자 대처

40

49.8

4

정신적 외로움

32

50.8

5

기타

 

9.6

 

 

Q9. 독신으로 있을 경우 걱정인 것은?

(일본은 복수대답 허용)

 

 

한국

일본

1

경제적 빈곤

20

53.0

2

간호해줄 사람이 없다

33

41.0

3

가족 없이 혼자 늙어간다

36

64.8

4

부모 간병등

11

25.2

5

기타

 

4.0

6

걱정 없다

0

7.0





2007/08/08(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