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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DRAGON39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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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문에 대한 횡설수설... |
수구,보수,온건,족벌, 주류라는 수식어가 따라 붙는 조,중,동 , 특히 가장 친일적인 신문이 조선, 가장 돈에 민감한 신문이 중앙, 이것도 저것도 아닌것이 살아 남으려 발버둥 치는 것이 동아라고 알고 있습니다.-(한겨레 21을 읽고 내린결론)
그와 반대되는 성향 즉, 수많은 인터넷신문(물론 요즘 완전 수구,보수 들도 인터넷 신문을 창간하지만), 즉, 오마이뉴스 같은 신문들과 한겨레, 경향 같은 신문들이 있습니다.
왜 우리 나라 언론들이 이렇게 좌파와 우파로 나누어져 서로 깎아 내리려고 노력해야만 하는지 모르겠네요.. 우리 나라만의 희귀한 현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런 시대에 사는 우리는 무엇보다 우리의 시각을 편향되게 갖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얘기도 들어보고 저얘기도 들어보고... 나름대로 주관을 갖고 판단하여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지요.
그러기 위해선 사실 자체를 왜곡 시켜 보도해버리는 행위들을 박멸해야 합니다. 독자의 객관적인 판단을 방해하기 때문이죠. 그런 신문은 신문이 아니고 그런 기자는 기자가 아닙니다.
정도로 가는 것, 해야 할 일을 하는 것, 그것이 우리모두가 가져야 하는 자세 아닐까요? 신문은 신문대로 사실 보도와 냉철한 비판이 필요하고 기업은 철저한 제품 개발로 인한 수익 창출, 정부는 합리적인 제도와 법규를 만들어 한 발 한 발 바람직한 사회로 나가는 것.. 이것이 가장 이상적인 모습일겁니다.
신문사가 소유지배 하에 놓여 있으므로 인해, 기자가 기자가 아닌 봉급쟁이가 되는 순간 공정 보도란 없을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 드리면, 언론을 기업이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어떨까 제안해 봅니다. 경향신문같은 시스템이 좋을 것 같군요. 자본의 힘이 미치지 않는 깨끗한 신문사. 상상만해도 기분 좋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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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7-09(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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