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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CASIPIA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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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망증 부부, 남 일 같지 않네~ |
어제 건망증때문에 고생하신 부부나오셨잖아요..
정말이지 ... 남일같지 않더라구요...
사실은 저도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건망증때문에 ..
요즘.. 혹시 이게 치매의 시촌가 하면서 의심을 한답니다..
이제 겨우 31살인데...
치매라고 생각하면.. 앞이 캄캄한데..
아니 그부부께선... 처음엔 아내만 건망증이 심하다가...
부부는 닮는 다고 같이 건망증에 시달린다고요..^^
웃으면 안되지만..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많으셨지만...
그래도 지금은 행복해 보이시네요..
도배일을 하시면서 건망증이 있으신것은 당연하죠..
워낙에 신경써야 할일이 많으니까요..
이제 저두 결혼 6년차인데..
처음의 남편과 맞지 않는 습관때문에 힘들었는데..
이젠 남편의 허물은 제가 눈감아 주고
남편은 저의 건망증이란 허물을 눈감아 줍니다..
부부는 그런것 같아요..
서로 이리저리 맞추어 주는것 말이죠..
너무 많은것은 바라지도 또 너무 구속하지도 마시고 ..
인생의 동반자라고만 생각하시고
항상 믿음으로 대해주시면..
늘~ 행복할거라 봅니다..
그 건망증 부부 ... 행복하시고요..^^
늘~ 임성훈님과 함께 토크쇼를 보면..
저도 모르게 삶을 뒤돌아보고 소박한 삶을 추구하게 됐습니다..
항상 편안한 방송 넘 감사드리고 행복하세요..
[토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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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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