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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7월 18일 금요일 방송 원고 및 수록곡
 


2008년 7월 18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한국인이 좋아하는 국내 영화 음악


13     Maria / 김아중(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 주진모, 김아중 주연의 2006년 코믹 로맨스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주제가로 김아중이 불렀다(브론디의 1999년 작품).

 못 생기고 뚱뚱한 한나(김아주)는 예쁜 여가수를 대신해 무대 뒤에서 노래를 불러준다. 그런 한나가 전신성형을 통해 '제니'란 이름으로 대중의 주목을 받는다. 자신이 한나란 사실을 철저히 숨기지만 결국  콘서트장에서 자신이 못생긴 뚱보 한나라고 고백을 한다.

 외모 지상주의를 꼬집은 영화로 김아중의 코믹 연기와 프로 뺨치는 가창력을 유감 없이 보여준 영화다.


12     너에게 난 나에게 넌 / 자탄풍 (클래식)

곽재용 감독, 손예진, 조인성, 조승우 주연의 2005년 멜로 영화 '클래식'의 주제가로 자탄풍의 2001년 작품이 쓰였다.

 <클래식>은 해피 엔딩으로 끝나지 못한 동화처럼 가슴에 아련한 슬픔을 준 작품이다. 결말로 갈수록 지나치게 비극적으로 몰아가는 설정이 안쓰럽기는 하지만 우정을 위해 사랑의 징표인 목걸이를 두고 돌아서는 조승우가 눈물을 참으며 애써 웃음을 짓는 모습은,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에 대한 아련한 추억을 섬세하게 다뤄 최고의 멜로 영화로 인정받았다.


11     8월의 크리스마스 / 한석규(8월의 크리스마스)

허진호 감독,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1997년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의 주제가로 한석규가 불렀다.

 이 영화는 말 그대로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느낌이 가득하다. 추억 속에서 존재하기에 더욱 아름답게 기억되어지는 첫사랑과도 닮아있다. 또한 '언제까지나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이상적인 사랑에 대한 꿈과도 닮아있다.

 서울의 변두리에서 작은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한석규... 그는 시한부 삶을 사는 사진사다. 그러던 어느 날 사진관에 주차 단속원 심은아가 나타난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사진관 앞을 지나고, 단속한 차량의 사진을 맡기는 다림은 차츰 정원의 일상이 되어가지만 결국 고백하지 못하고 병으로 죽고 만다.


10     You're My Sunshine / 황정민+전도연(너는 내운명)

박진표 감독,  전도연, 황정민 주연의 2005년 멜로 영화 '너는 내운명'의 주제가로 전도연과 황정민이 불렀다.

 은하(전도연)와 석중(황정민)의 투박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절절한 사랑이 돋보였던 통석적인 멜로 작품이다.

 서른 여섯 살 노총각과 티켓 다방 아가씨의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여기에 솔직 담백한 내용이 영화 관객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9      Goodbye / Jessica(약속)

김유진 감독, 박신양, 전도연 주연의 1998년 멜로 영화 '약속'의 주제가로 스웨덴의 '제시카'가 불렀다.

 "당신께서 저한테 네 죄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이 여자를 만나고..사랑하고... 혼자 남겨두고 떠난다는 것이 가장 큰 죄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여자를 사랑하는데 있어서 만큼은 저 정말이지 정말이지 인간이고 싶지 않았습니다."(박신양이 예배당에서 남긴 명대사)

 인구에 회자될 정도로 유명했던 박신양의 명대사... 전혀 어울리지 않는 건달 보스 박신양과 여의사 전도연,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으로 서로를 신뢰하며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건달보스가 살인을 하게 되고 결국 두 사람은 이별의 눈물을 흘린다.

 

8      When I Dream / Carol Kidd(쉬리)

강제규 감독,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김윤진 주연의 액션 영화 ‘쉬리’의 주제가로 캐롤 키드의 1986년 곡이 쓰였다.

 국가 비밀정보기관 요원 한석규와 북한 최고의 저격수 김윤진의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운명적인 사랑을 잘 보여준 작품이다. 서로의 직업이 무엇인지 철저히 숨기며 사랑을 나누는 두 사람... 이념을 뛰어넘은 두 사람이 사랑의 종착역에서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는 장면은 눈시울을 붉게 했다.


7      넌 내게 반했어 / 노브레인(라디오 스타)

이준익 감독, 박중훈, 안성기, 최정윤 주연의 2006년 드라마 '라디오 스타'의 삽입곡으로 록 그룹 '노브레인'이 불렀다.

 왕년의 록 스타 박중훈과 그의 매니저 안성기, 한 때의 잘못으로 정상에서 나락으로 떨어진 두 사람이 서로를 의지하며 정상을 향해 한걸음 한걸음 나아가는 내용이 가슴뭉클하게 한다.

 영상시대에 라디오 스타를 지향하는 지역 방송 DJ 박중훈의 인간적인 모습과 진행으로 2006년 최고의 작품이란 평가를 받기도 했다.


6      그대 안의 블루 / 김현철+이소라(그대 안의 블루)

이현승 감독, 강수연, 안성기 주연의 1992년 멜로 영화 '그대 안의 블루'의 주제가로 김현철과 이소라가 불렀다.

 결혼식장에서 웨딩드레스 차림으로 도망쳐 나온 유림(강수연)은 이름난 디스플레이어 호석(안성기)을 만나 그의 조수가 된다. 호석의 주거공간인 스튜디오에서 얹혀 살게 된 유림은 일을 가진 여자에게 사랑은 환상이며 결혼은 올가미라는 그의 사고방식에 반발하지만 일을 배우고 갈등하는 가운데 자기의 길을 찾아가게 된다.


5      별 / 유미(미녀는 괴로워)

 김용화 감독, 주진모, 김아중 주연의 2006년 코믹 로맨스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 삽입곡으로 유미가 불렀다.

 립싱크 전문가수가 전신성형을 통해 세상의 주목을 받고, 정상에 오른다. 하지만 마음이 여린 김아중은 자신의 과거를 콘서트 장에서 고백하고, 제2의 활동을 한다는 내용.

 신인배우 김아중의 톡톡 튀는 연기와 빼어난 가창력이 더해져 2006년 미녀는 괴로워 신드롬이 일어났다.







7월 18일 금요일 박스 오피스 및 예매율 순위


1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7월 10일, 액션, 양조위)


2      핸콕 (7월 2일, 액션, 윌 스미스)

 

3  원티드(6월 26일, 액션, 안젤리나 졸리)


4  강철중: 공공의 적 1-1(6월 19일, 액션, 설경구, 정재영)


5  쿵푸팬더(6월 5일, 애니메이션)


6  크로싱(6월 26일, 휴먼 드라마, 차인표)


7  노크 : 낯선자들의 방문(7월 2일, 공포, 스코트 스피드먼)

 

8  알.이.씨:R.E.C(7월 10일, 호러, 마누엘라 벨라스코)


9  잘못된 만남(7월 10일, 코믹 드라마, 정웅인)


10 돼지코 아기공룡 임피의 모험(6월 26일, 애니메이션)


예매율 순위


1  놈놈놈 79.19

2  도라에몽 5.52%

3  적벽대전 : 거대한 전쟁의 시작 3.8%

4  님스 아일랜드 2.71%

5 스페이스 침스 1.97%





2008-07-18(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