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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2월 15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총 13092명)
26 A Winter Story / Remedios(러브 레터:113명)
"가슴이 아파서 이 편지는 보내지 못하겠습니다. 이 추억은 모두 당신것입니다.
좋은 추억이 가득해...그런데도 아직 아쉬운 것이 많아요... 잘 계시죠(오 껭끼 대스까)"명대사
나카야마 미호, 토요카와 에츠시 주연의 1995년 일본 영화 '러브 레터'의
주제가로 레메디오스의 연주곡.
히로코의 연인 이츠키가 등반 사고로 죽은 지 2년이 지난 추모식. 이츠키를
잊지 못하고 있는 히로코는 이츠키의 집에서 그의 옛 주소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편지를
보낸다. 그리고 며칠 뒤 히로코는 예기치 못한 이츠키의 답장을 받게 된다. 히로코는
이츠키와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이츠키가 자신의 죽은 연인과 이름이 같은 여자임을
알게 된다.
히로코는 이츠키를 만나기 위해 먼길을 찾아가지만 집 앞에서 서성이다
편지 한 통만을 남기고 발길을 돌린다. 이츠키는 히로코가 남긴 편지를 통해 그녀의
연인이라는 사람이 자신의 중학교 동창생이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놀란다. 그리고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한다.
이츠키는 잊고 지냈던 어린 시절을 추억들을 하나 하나 떠올리기 시작한다.
이름이 같다는 이유로 아이들의 놀림거리가 되었던 유쾌하지 못한 기억에서 시작된
과거로의 시간 여행은 점차 아쉽고 소중한 추억에 대한 진한 그리움으로 변해가게
된다는 내용.
25 Kissing You / Des'ree(로미오 & 줄리엣:116명)
1995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클레어 데인즈 주연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제가. 셰익스피어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인 분위기로 영화화한 작품.
영국 출신의 여성 리듬 앤 블루스 가수 '데즈리'가 1996년 주제가를 불렀다.
90년대 판 로미오와 줄리엣, 현대적인 도시 베로나. 몬태규 가문과 캐플릿
가문의 청년들은 도시를 누비며 끝없이 총격전을 일삼는다. 가죽재킷, 하와이안 셔츠에
권총으로 무장한 두 가문의 청년들은 만날 때마다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두 가문 사이의 신경전은 TV로 중계방송이 될 정도로 공공연하다. 어느 날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숨어 들어간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아름다운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줄리엣 역시 로미오를 첫눈에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은
몰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과는 원작처럼... 비극적인 사랑으로 끝을 맺는다.
"섣불리 사랑을 맹세하지 마세요. 섣불리 사랑을 맹세하지 마세요.
하지만 정말 원한다면 당신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가슴에 대고 맹세하세요"(줄리엣
명대사)
24 One Summer Night / 진추하(사랑의 수잔나:122명)
진추하, 이승룡 주연의 1976년 한국과 홍콩 합작영화 '사랑의 수잔나'의
주제가로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
이 영화는 선천적인 병에 걸린 여주인공이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두고 먼저
세상을 떠난다는 내용의 작품.
우리 정서에 딱 맞는 이 곡은 아름다운 멜로디와 지고지순한 사랑의 추억을
담은 노랫말, 그리고 진추하와 아비의 화음이 멋진 조화를 이루었다.
"이 순간이 끝나도 당신과 함께 한다면 두렵지 않아요... 절 영원히
기억해줄 거죠?"(명대사)
23 Sound Of Silence / Simon & Garfunkel(졸업:138명)
미국 출신의 포크 듀오 '사이먼 & 가펑클'의 1967년 발표곡으로 싱글
차트 2주 동안 No.1에 올랐던 노래.
이 곡이 1968년 더스틴 호프만, 캐서린 로스 주연 영화 '졸업(Graduate)'에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았음.
"세상은 가진 자의 몫이야... 그 가진 자의 것을 조금 뺏는 것이 내게
비극을 가져올 줄 미처 몰랐어"(명대사)
대학을 졸업한 벤(더스틴 호프만)은 주변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지만 졸업 후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 지에 대해선 아무런 계획이나 이상도
갖고 있지 못한 인물.
그러다가 로빈슨 부인의 유혹에 넘어가 잠시 한 눈을 팔다가 결국 로빈슨
부인의 딸 이레인과 사랑에 빠지게 된다.
결혼식장에서 이레인(캐서린 로스)와 함께 도망칠 때 주제가가 흘렀다.
22 Lascia Ch'io Pianga(라샤 끼오 삐앙 가; 울게 하소서) / Farinelli
Il Castrato OST(파리넬리:140명)
제라르 코르비오 감독, 스테파노 디오니시(파리넬리), 엔리코 로 베르소
주연의 1994년 이태리 영화 '파리넬리'의 주제가로 헨델의 '울게 하소서'를 현대적인
분위기로 노래했음(여성의 소프라노 영역을 넘나들었다는 카스트라토의 목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해 내기 위해 쓰인 컴퓨터로 정말 완벽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1728년 나폴리의 한 광장에서 카스트라토(거세된 남자 소프라노 가수),
파리넬리가 목소리로 트럼펫 연주자와 대결을 벌인다. 각자 지닌 기교와 높은 음역으로
연주가 절정에 달하자 군중들은 흥분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트럼펫 연주자가 파리넬리의
목소리에 굴복한다.
잘생긴 외모와 아름다운 목소리를 지닌 파리넬리와 리카르도 형제는 유럽의
각 나라를 돌며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하지만 모든 여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파리넬리는
거세에 대한 열등감으로 어떤 여자에게도 진정한 사랑을 주지 못한다.
21 A Time For Us / Donny Osmond(로미오 & 줄리엣:140명)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 올리비아 핫세, 레오나드 화이팅 주연의 1968년
영화 '로미오 & 줄리엣'의 주제가.
이탈리아 영화 음악의 거장 니노 로타 작품으로 글렌 웨스턴이 'What Is
A Youth'란 제목으로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음.
이 곡을 1973년 도니 오스몬드가 'A Time For Us'란 제목으로 불러 순위에
올랐음.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원수 집안인 캐플릿가의 가면파티에 몰래 갔다 우연히
아름다운 여인을 본다. 운명적인 만남과 사랑... 하지만 원수 집안관계로 비극적인
종말로 끝을 맺는다.
20 Can't Take My Eyes Off You / Morten Harket(컨스피러시:142명)
1997년 멜 깁슨(제리 플레처), 줄리아 로버츠(앨리스 슈턴) 주연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 '컨스피러시(Conspiracy Theory)'의 주제가.
모튼 하켓의 1993년 리메이크 곡이 이 영화의 주제가로 쓰였음.
"전요, 멋진 사람을 보면, 제 얘기를 안 할 수 없어요. 아니 근사한
아가씨에게 이 얘기를 해주죠. 괜찮겠죠? 어차피 목적지까지 가려면 여유가 있으니까요?"
"왜 제가 그 얘기를 들어야 하죠?"
"한 차를 탔으니까요? 인연도 보통 인연이 아니잖아요?"(명대사)
제리 플레쳐(멜 깁슨 분)는 뉴욕시의 영업용 택시 운전사로, 기억할 수
없는 과거의 공포에 휩싸여 살고 있다. 그는 근무 시간의 대부분을 승객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들려주는 재미로 소일한다.
엘리스(줄리아 로버츠 분)는 법무성에 소속된 매우 헌신적인 변호사이며
뉴욕에서 일한다. 그녀에겐 하나의 강박관념이 있다. 저명한 연방 판사였던 그녀의
아버지는 몇 년 전 미스테리에 싸인 채 피살당했다. 엘리스는 아버지의 사인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물론 살인범의 신원에 대해서도 받아들일 수 없었다. 그녀는 자신의
일에 전념하면서 아버지의 피살사건을 혼자 캐내고 있다. 엘리스는 제리의 이상한
주장들에 대해 차츰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그 과정에서 제리에게 미묘한 애정을
느끼기 시작한다는 내용의 로맨틱 스릴러 영화.
19 When I Dream / Carol Kidd(쉬리:143명)
강제규 감독, 한석규, 김윤진, 송강호, 최민식 한석규 주연의 1999년 2월
개봉됐던 우리 영화 '쉬리'의 주제가로 캐롤 키드의 1986년 곡이 쓰였음(오리지널은
'크리스탈 게일'로 1978년 작품).
남과 북의 이념 속에서 비극적인 사랑의 종말을 다룬 작품으로 한석규와
김윤진의 선이 굵은 연기가 압권이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에 잠식되어온 우리 영화계에 621만 관객동원을 기록하며
우리 영화의 화려한 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던 작품이기도 합니다.
"중원씨와 같이 있었던 지난 일년이 그게 내 삶의 전부야. 그 순간만큼은
이명현도 이방희도 아닌 그냥 나였어. 나 이해해달란 말 안할게, 중원씨! 지금 중원씨
너무 보고싶어. 꼭 보고 싶어."(김윤진 명대사)
18 Gloomy Sunday / Erika Marozsan(글루미 선데이:145명)
1988년 발표된 '닉 바르코'의 소설 '슬픈 일요일의 노래'를 원작으로 1999년
'롤프 슈벨' 감독, 에리카 마로잔, 요아킴 크롤 주연의 미스테리 영화 '글루미 선데이'(우리나라에선
2003년 개봉)의 주제가로 쓰였음.
노래가 실제로 작곡되었던 1935년 부다페스트를 배경으로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사랑의 파노라마 '글루미 썬데이'
마치 '글루미 썬데이'라는 곡을 듣고 죽음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영혼들을
위로하듯 영화는 우리에게 속삭인다.
"마침표는 내가 찍고 싶으면 찍는거야."
"당신을 잃고 살아가는 것보다 당신의 반이라도 사랑하며 살아가야
난 행복할 것 같소"(명대사)
영화 '글루미 썬데이'는 '자살자의 찬가'란 별명으로 전 세계에서 수 백명의
사람들을 자살하게 만들게 한 노래 '글루미 썬데이'를 다루고 있다.
원래 이 곡은 '레조 세레스'가 사랑하는 여인 헬렌에게 실연을 당한 후
작곡했다.
1935년 헝가리에서 레코드로 발매된 지 8주만에 187명이 자살을 했고,뉴욕
타임즈는 '수백 명을 자살하게 한 노래'라는 헤드라인으로 기사를 실었다.
박스 오피스 및 예매율 순위
1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1월 10일, 드라마, 문소리, 김정은)
2 6년째 연애중(2월 5일, 드라마, 김하늘, 윤계상)
3 더 게임(1월 31일, 스릴러, 신하균)
4 원스어폰어타임(1월 31일, 액션, 박용우)
5 슈퍼맨이었던 사나이(1월 31일, 드라마, 황정민, 전지현)
6 찰리 윌슨의 전쟁(2월 6일, 드라마, 톰 행크스, 줄리아 로버츠)
7 마지막 선물(2월 5일, 드라마, 신현준)
8 명장(1월 31일, 액션, 이연걸)
9 라듸오 데이즈(1월 31일, 코미디 드라마, 유승범, 김사랑)
10 엘라의 모험: 해피엔딩의 위기(1월 24일, 에니메이션)
예매율 순위
1 점퍼 23%
2 추격자 15.9%
3 스파이더위크가의 비밀 9.32%
4 원스어폰어타임 8.01%
5 오퍼나지-비밀의 계단 7.41%
2008-02-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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