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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월 25일 금요일 대본 및 수록곡

 

2008년 1월 25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M    Only Love / Nana Mouskouri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음악(총 12515명)

 

43  Endless Love / Diana Ross & Lionel Richie(엔드레스 러브:87명)

 "내 삶은 너를 알면서 시작됐고, 너를 통해 완성하는 것 같아, 영원히 사랑해"(브룩 실즈의 명대사)

 1981년 프랑코 제피렐리 감독, 브룩 쉴즈, 마틴 휴이트 주연의 같은 제목의 드라마 영화 '끝없는 사랑'의 주제가로 다이애나 로스와 라이오넬 리치가 불렀다.

 스코트 스펜서의 관능적인 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처음에는 열렬한 풋사랑을 나누다가 점차 비극적인 종말로 향하는 불운한 사춘기 남녀를 그리는 청춘영화.

 

 

43  I Will / Child Version(러브 어페어:87명)

 아네트 베닝, 워렌 비티 주연의 1994년 멜로 영화 '러브 어페어'에 삽입된 노래로 비틀즈의 곡을 이 영화에 출연했던 아이들의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음.

 이루어질 듯한 남녀의 애틋한 만남과 이별이 마치 이 노래에 실려 파노라마처럼 지나가는 듯한 장면에서 나왔음.

 "만약 너를 다시 만난다 해도 네 이름을 알지 못해. 하지만 상관없어. 내 마음은 변함 없으니까. 널 영원히 사랑해. 진심으로 사랑해. 함께 있을 때도 헤어져 있을 때도 언젠가 당신을 다시 만난다면. 당신을 위한 노래로 주위가 가득 찰 거야. 더 크게 불러 들을 수 있도록 너의 모든 것을 사랑해."(러브 어페어 명대사)

 

43  Raindrops Keep Fallin' On My Head / B.J. Thomas(내일을 향해 쏴라:87명)

 1969년 로버트 레드포드, 캐서린 로스, 폴 뉴먼 주연의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9세기 실존 갱을 영화화한 작품.

 B.J 토마스가 주제가를 1969년 불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이 곡은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1890년대 미국의 서부. 뛰어난 솜씨로 금고를 털고 범죄를 저지르지만 결코 살인만은 하지 않는 갱인 부치와 선댄스.

 1800년대 후반 실존했던 갱 부치와 선댄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마지막 순간까지 유머와 여유를 잃지 않고 총알 속으로 뛰어가던 둘의 모습의 라스트 신이 아직도 기억에 남는 영화.

 

42  Because / Elliott Smith (아메리칸 뷰티:88명)

 "Today is the first day of the rest of your life(오늘은 당신의 남은 인생 중 첫 날이다.)"란 명대사를 남겼던 영화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

 1999년 케빈 스페이시, 아네트 베닝 주연의 멜로 드라마 '아메리칸 뷰티(American Beauty)'의 주제가로 엘리엇 스미스가 불렀음(오리지널은 비틀즈로 1969년 작품).

 무기력한 삶을 사는 중년 남성 레스터... 그러던 어느 날 레스터는 아내의 손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딸, 제인의 치어 리더 공연을 보러 농구장을 찾는다. 가족끼리의 의례적인 행사라고 생각하고 아무 생각 없이 간 그곳에서 레스터는 딸의 친구인 안젤라에게 한눈에 반해버린다. 지금까지 잊고 지내던 삶의 열정이 되살아나면서 그는 사춘기 감성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사춘기 감성도 잠시 아내와 딸에게 발각돼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으며, 영화는 끝을 맺는다.

 

41  Falling Slowly / Glen Hansard & Marketa Irglova(Once:91명)

 존 카니 감독, 글렌 한사드, 마르케타 이글로바 주연의 2006년 드라마 영화로 '원스'의 주제가로 두 주연배우가 주제가를 불렀다.

 90분간의 펼쳐지는 멋진 뮤직비디오와 같은 영화로 첫눈에 반해 불꽃같이 타오르는 젊은이들의 만남과 이별, 지난 사랑에 대한 아픔과 그리움을 잘 보여줬다.

 화려함보다는 소박한 영상미를 보여주는 작품으로 지난 해 개봉돼 호평을 받았다.

 "그녀는 나의 노래를 완성시켜준다. 우리가 함께 하는 선율 속에서 나는, 나의 노래는 점점 그녀의 것이 되어간다."(명대사)

 

37  Love Will Show You Everything / Jennifer Love Hewitt(이프 온리:93명)

 길 영거 감독, 제니퍼 러브 휴이트, 폴 니콜스 주연의 2004년 로맨스 영화 '이프 온리'의 주제가로 제니퍼 러브 휴이트가 직접 주제가를 불렀다.

 바이올린을 전공하는 사랑스런 로맨티스트 '사만다'와 자신의 일에만 몰두하는 성공한 젊은 비즈니스 맨 '이안'... 둘은 서로를 사랑하지만, 사랑을 꿈꾸는 그녀와 성공을 꿈꾸는 그는 계속 어긋나기만 한다.

 그러던 어느 가을 날... 저녁식사를 하던 두 사람은 그간의 감정들 때문에 말다툼을 하고, 레스토랑에서 뛰쳐나와 혼자 택시를 타고 가던 사만다는 이안이 보는 앞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이렇게 끝날 것 같은 예상은 크게 빚나가고 거짓말처럼 다시 같은 상황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는 그녀에게 최고의 하루를 선물한다.

 "오늘 너에게서 배운 것 덕분에 내 선택과 내 삶이 완전히 달라졌어. 단 하루를 살아도 진정 사랑했다면 정말 값진 삶을 산 거잖아. 5분을 더 살든 50년을 더 살든...

 오늘 네가 아니었다면 난 영영 사랑을 몰랐을 거야.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고마워. 또 사랑 받는 법도..."(제니퍼 러브 휴이트 명대사)

 

37  You Call It Love / Karoline Kruger(유 콜 잇 러브:93명)

 소피 마르소, 뱅상 랭동 주연의 1988년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로 프랑스 차트 정상까지 기록했던 노래. 노르웨이 출신의 팝 가수 '캘로라인 크루저'가 주제가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음.

 작곡가인 에드워드와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해 시험을 준비 중인 발렌틴은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에드워드는 그녀를 위해서 노래를 작곡해 바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 가는데, 하지만 이혼남인 에드워드에 대한 사소한 오해들이 생기며 이별가 재회를 반복하며 사랑을 완성한다는 내용의 영화.

 

37  Dancing Queen / Abba(뮤리엘 웨딩:93명)

 1994년 토니 콜레트 주연의 로맨틱 코믹물 '뮤리엘 웨딩'의 주제가. 아바의 1977년 No.1 송이 주제가로 쓰였음.

 호주 영화만의 저력을 과시해준 히트작. 결혼을 지상 최고의 폭표로 삼고 있는 뚱보 처녀 뮤리엘(토니 콜레트)의 애환기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가 주목을 받은 것은 1970∼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스웨덴 출신의 4인조 발라드 그룹 아바의 주요 히트곡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것.

 'Dancing Queen'은 신데렐라 신드롬을 꿈꾸고 있는 여성들의 심리를 묘사해 주는 곡으로 인용됐고, 결혼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은 'I Do I Do I Do I Do I Do I Do', 그리고 'Fernando'는 뮤리엘의 절친한 친구와 하늘을 보고 별을 헤매면서 우정을 나타내 주는 곡으로 사용됐다.

 

37  당연정 / 장국영(영웅본색:93명)

 오우삼 감독, 적룡, 주윤발, 장국영 주연의 1986년 홍콩 느와르 액션 영화 '영웅본색'의 주제가로 장국영이 주제가를 불렀다.

 스스로 수갑을 찬 형(적룡), 눈물을 떨구는 동생 장국영을 눈을 딱아주며 "우린 길이 달랐다. 앞으로 바른 길을 가겠다. 미안하다."라는 명대사 나올 때 흘렀던 노래.

 영화의 대미를 장식하는 엔딩씬은 이 노래를 통해 수없이 쏟아지는 폭력성을 순화시켜줬다.

 이 영화를 시작으로 우리나라에 90년대 초반까지 홍콩 영화가 영화 팬들을 사로잡았다.

 

안녕하십니까.


스포츠한국의 안진용기자입니다.

1월 넷째주 영화계 뉴스 및 개봉영화 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소식입니다. 외화 <숏버스>에 대한 ‘제한상영가’ 조치가 철회됐습니다. <숏버스>의 수입사인 스폰지이엔티측은 지난해 영상물등급위원회의 ‘제한상영가’ 조치에 대해 등급 분류 결정 취소 청구 소송을 냈는데요.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20일 “성적인 흥미에만 호소할 뿐 전혀 가치가 없는 '음란영화'라고 볼 수 없다. 집단성교나 혼음 등이 등장하나 주제 전개상 그 필요성을 부정할 수 없다. <숏버스>가 칸 국제영화제 등 다수의 공식 영화제에서 상영된 것을 고려했다”고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숏버스>는 극중 집단성교 항문성교 정액분출 새디즘 등 충격적인 정사 장면을 담고 있어 수입 당시부터 논란을 불러 일으킨 작품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배우 배우 김지수가 건강 악화로 영화 촬영 도중 하차했습니다. 김지수는 지난해 영화 <어젯밤에 생긴 일>(감독 윤여창, 제작 KM컬쳐)에 캐스팅 돼 1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했는데요. 3회차 촬영 이후 건강상의 이유로 촬영을 중단했습니다. 김지수의 빈자리에는 배우 예지원이 캐스팅 됐는데요. 이 작품은 감독도 교체되고 제목도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바꾸고 새롭게 촬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남자 주인공은 당초 캐스팅된 탁재훈이 맡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과 낮>이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했습니다. 베를린국제영화제는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데요. 제58회 베를린영화제 조직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밤과 낮>을 포함해 총 스물 세편의 경쟁부문 작품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밤과 낮>은 서울에서 파리로 도피한 화가의 여행기를 그리는데요. 배우 김영호 박은혜 황수정 이선균 등이 출연합니다.




다음은 개봉영화 소식입니다.


오늘 준비된 소리로 듣는 영화는 바로 어제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서>인데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돼 이미 화제가 된 작품이죠. 인류의 절반이 사망하는 참극을 겪은 뒤, 열네 살 소년 신지가 인류를 지키기 위해 인형병기 에반게리온에 탑승해 적에 맞서는 얘기를 다룹니다.


주인공 신지는 평소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데요. 에반게리온에 탑승하는 자신의 특수성 때문에 다른 친구들이 다치는 것이 싫었던 거죠. 이번에 들려드릴 장면은 신지의 고통을 ‘고슴도치의 딜레마’에 비유하는 대화입니다. 고슴도치는 서로의 온기를 느끼기 위해 다가가려하면 서로의 가시에 깊숙이 찔리게 된다는 얘기죠.

대사: dia BM(1~18초)

<에반게리온 서>에는 또다른 에반게리온을 조종하는 여조종사 레이가 등장합니다. 레이는 고통스럽지만 의무감에 에반게리온에 탑승하는데요. 다음 장면은 레이가 기지 내 리프트의 시설이 좋지 못해 엉덩이가 시리다며 볼멘 소리를 하는 장면입니다.

 

대사: dia BM(46~59초)


<에반게리온 서>는 단순한 만화 영화가 아니라 진화된 애니메이션의 현주소를 알려주는 작품인데요. 내용도 인류의 구원과 그 짐을 짊어진 파릴럿 신지와 레이의 모습을 통해 현대 문명에 대한 서글픔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특히 화려한 영상과 함께 삽입곡들도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Fly me to the moon>이 대표적입니다.

끝으로 우타다 히카루가 부른 <에반게리온 서>의 엔딩곡 <뷰티풀 월드> 들이시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한국의 안진용기자였습니다.


M     Fly Me To The Moon / 우타다 히카루(에반게리온 서)



36  Your Eyes / Cook Da Books(라붐2:96명)

 1982년 소피 마르소, 브리지트 포시 주연의 영화 '라붐 2(La Boum 2)'... 소피 마르소의 청순미가 듬뿍 느껴지는 상큼한 로맨스 영화(라붐 1은 1981년 작품).

 가족과 함께 도시로 이사온 소녀가 새로운 세계를 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라붐은 프랑스어로 '파티'라는 뜻.

 프랑스 출신의 남성 가수 '쿡 다 북스'가 1982년 불러 프랑스 차트 1위 기록.

 

35  Early In The Morning / Cliff Richard(해가 서쪽에서 뜬다면:97명)

 1998년 임창정, 고소영 주연의 우리 영화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에 쓰였던 노래로 클리프 리차드의 1969년 곡이 쓰였음.

 야구심판(임창정)과 톱배우(고소영)의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을 다룬 영화로  1999년 개봉된 영화 '노팅힐'과 비슷한 내용의 로맨스 영화.

 





2008-01-2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