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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2월 14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인사이드 스크린 뮤직: 한국인이 좋아하는 영화 음악
첫 곡: Telephone Line / E.L.O
97 Suddenly I See / K.T. Tunstall(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49명)
2006년 데이빗 프랭클 감독,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주연의 드라마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 삽입된 노래.
스코틀랜드 출신의 팝 록 여가수 '케이 티 턴스털'의 2006년 곡으로 팝
록풍의 노래.
명문대를 졸업한 소도시 출신의 앤드리아 삭스. 최고의 저널리스트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하지만 그녀의 이력서를 보고 연락이 온 곳은 딱 한곳. 세계 최고의
패션지 '런웨이' 뿐... 그것도 기자가 아닌 편집장 미란다의 말단 비서로서로 취업한
것... 직장생활의 꿈에 부푼 앤드리아. 그러나 현실은 지옥 그 자체. 악마 같은 미란다
밑에서 그녀는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 생존법을 코믹하게 다루었다.
"절 싫어해요! 나이젤"
"그게 나 때문이던가? 잠깐 , 아니지 그건 내 잘못이 아닌데?"
"더이상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왜냐면 제가 뭘 제대로 하면 무시해 버리고 고맙다고도 안해요
하지만 제가 뭘 잘못하면 절 못잡아 먹어 안달이예요"
"그럼 그만둬"
"네?"
"5분 안에 너 대신할 다른 여자 구할 수 있어
그것도 간절히 원하는 사람으로"(명대사)
88 I Don't Want To Miss A Thing / Aerosmith(아마게돈: 50명)
"넌 내정원을 가득 채워 줬단다..정원전체를...정말 그랬어..너와신부행진을
꼭하고 싶었는데..하지만 ...가끔 널 지켜볼거야 알았지?...사랑한다, 그레이스"(브루스
윌리스)
브루스 윌리스, 벤 애플렉, 리브 타일러 주연의 1998년 영화 '아마게돈
(Armageddon)'의 주제가.
미국 출신의 5인조 하드 록 밴드 '에어로 스미스'가 주제가를 불러 빌보드
싱글 차트 4주간 No.1 기록했고,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하기도 했음.
Global Killer라고 명명되어진 텍사스 크기 만한 소행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해온다. 이미 6천5백만년 전 한번의 충돌을 겪은 지구는 생명체의 절반 가까이
사라지는 위기를 맞았고 그 악몽이 다시 재현되는 내용. 이에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주 비행사의 희생이 결국 지구를 지켜낸다는 무용담을 다룬 SF 영화.
88 Will You Be There - Michael Jackson(프리 윌리: 50명)
1993년 제이슨 제임스 리처 주연의 영화 '프리 윌리'의 주제가. 마이클
잭슨이 주제가를 불러 싱글 차트 7위 기록.
한 소년과 돌고래의 우정을 다룬 영화이다.
소년 제시와 돌고래 윌리는 서로의 아픔을 치유해주며 진정으로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된다.
이 영화에서는 동물과 사람 사이의 따뜻한 교감을 나누는 장면이 많이 있어서
보고 나면 가슴이 훈훈해진다. 친구와의 우정에 대해서 한번쯤... 돌아보게 하는
영화이다.
서로 많이 다르지만 서로 좋아하는 마음으로 같은 지향점을 향해 가는 친구의
존재...
88 You Light Up My Life / Debby Boone(유 라잇 업 마이 라이프:
50명)
1977년 조셉 브룩스 감독, 디디 콘, 조 실버 주연의 '당신은 나의 빛(You
Light Up My Life)'의 주제가로 데비 분의 목소리로 10주간 N0.1 기록.
지방 방송에서 어린이 쇼를 진행하는 디디 콘은 코미디언인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코미디를 해온 코미디언. 하지만 코미디에 별다른 재능이 없는 로리가
진짜 되고 싶은 건 가수 겸 배우. 쇼와 함께 TV 광고에 출연하며 틈틈이 노래와 작곡을
공부한 로리는 오디션에 참여하며 가수로서의 꿈을 키워나가며 큰 성공을 거둔다는
내용의 영화.
88 All By Myself / Jamie O'Neal(브리짓 존스의 일기: 50명)
르네 젤위거, 휴 그랜트 주연의 2001년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Bridget
Jones's Diary)'의 주제가.
미국 출신의 여가수 제이미 오닐이 주제가를 2001년에 불렀음(오리지널은
에릭 카멘의 1976년 작품)
32살의 노처녀의 무료한 삶이, 결국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서 모든 것이
바뀐다는 내용의 로맨스 드라마.
르네 젤위거와 휴 그랜트의 개성 있는 연기가 단연 압권. 국내에도 개봉돼
호평을 받았음.
"당신을 바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이상한 구석이 좀 있는 건 사실입니다.
어머니도 좀 특이한 분이시고,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데도 영 소질이 없는 데다...
결과는 생각도 안하고 입에서 나오는 대로 다 말해버리죠. 또 파티 때 제가 용서받지
못할 만큼 무례하게 굴었고, 겉으론 그렇게 안 보일지도 몰라도... 제가 당신을 좋아한다는
겁니다. 전 당신이 아주 좋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브리짓 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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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In Dreams / Roy Orbison(블루 벨벳: 52명)
카일 맥라클란, 이사벨라 로셀리니 주연의 1986년 미스테리 영화 '블루
벨벳'의 주제가로 로이 오비슨의 1963년 작품인 이 곡이 주제가로 쓰였음.
지극히 조용하고 편안한 일상의 이면에는, 병적인 쾌락을 탐닉하는 역겨운
마성의 향연이 도사리는 법.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랑으로 가득한 밝은 세계의 이미지는,
그저 우습도록 과장된 환상에 불과하다며 천연덕스럽게 조롱하는 데이빗 린치 감독.
여기에 두 주연의 기이하고 섬뜩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한껏 보여준 영화다.
블루 벨벳 클럽의 살인 용의자이자 여가수인 도로시와 대학생 제프리의
비정상적인 애정관계를 극명하게 보여준 작품.
83 Por Una Cabeza / Tango Project(여인의 향기: 52명)
"Donnna 탱고에는 실수라는 것이 없어요 탱고는 인생살이와는 달라요,
간단하죠. 당신이 실수를 하면 스텝이 엉기고 그게 바로 탱고가 되는 겁니다."(알파치노)
알 파치노, 크리스 오도넬 주연의 1992년 영화 '여인의 향기(Scent Of A
Woman)'에 삽입된 탱고의 고전. 같은 시기에 발표된 탱코 프로젝트의 연주로 큰 인기를
끌었음.
시각장애인 퇴역장교 프랭크 슬레드는 철학과 시를 아는 지적인 사람이지만
약간 괴팍한 면모를 갖고 있다. 함께 사는 조카들은 프랭크를 무서워하고, 평소 프랭크는
항상 혼자다.
어김없이 추수감사절이 돌아오고 프랭크의 가족은 그를 빼고는 모두 여행을
떠난다. 프랭크는 가족들에게 말도 하지 않고 훌쩍 뉴욕으로 떠나고, 인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하려는 그의 여행길에 모범생 찰리가 뛰어든다.
81 Happy Together / Danny Jung(해피 투게더: 53명)
왕 가위 감독, 장 국영, 양 조위 주연의 1998년 개봉 영화 '해피 투게더'의 주제가로
대니 정이 주제가를 불렀음. 마지막에 아휘의 나레이션과 함께 깔리는 노래가 바로
대니 청의 '해피 투게더'임.
동성애를 다루었다는 이유로 미루고 미뤄지다가 결국 1년 후 개봉한 작품.
왕가위에게 제 50회 칸느 영화제 감독상을 안겨준 작품. 홍콩과 대만 그리고 중국
등 일명 '3중국' 내의 역사적 이슈인 홍콩반환 문제를 은근히 깔고 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있다면 그건 함께 있는
것과 마찬가지야."
"네 목소리를 여기 녹음해. 너의 슬픔을 땅 끝에 묻어줄게"
81 Cockey's Song / Zamfir(원스 어 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53명)
로버트 드 니로, 제임스 우즈, 엘리자베스 맥거번 주연의 1984년 영화 'Once
Upon A Time In America)' 주제가. 엔니오 모리코네가 영화 사운드트랙을 맡았고,
주제가 연주는 잠피르가 팬 플롯으로 연주했음.
<황야의 무법자>로 잘 알려진 세르지오 레오네 감독의 마지막 유작으로
1984년 세계 영화 평론가로부터 베스트 필름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20년대 세계를 휩쓴 경제 공황과 금주법의 시대의 뉴욕 브룩클린을 배경으로,
다섯 명의 소년이 범죄자로 성장하는 과정과, 쉰 살이 된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의 인생과 사랑범죄와 죽음을 이야기한다.
최고의 연기파 배우 로버트 드니로와 날카로운 미성의 소유자 제임스 우즈의
현란한 연기 대결이 볼만하다.
2007-12-1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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