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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6일 금요일 대본 및 수록곡

 

2007년 4월 6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인사이드 스크린 뮤직

 

한국인이 좋아하는 불란서 영화 음악(총투표수 : 4627명)

 

첫 곡   Sunshine / Archies

 

1   Shape Of My Heart / Sting (레옹; 527명)  

 뤽 베송 감독,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게리 올드만 주연의 영화 '레옹'... 청부살인업자 레옹과 10대 소녀 마틸다의 이룰 수 없는 사랑을 그린 작품. 폭력적인 장면과 마틸다의 순수한 연기가 돋보였던 작품으로 이 영화의 엔딩 씬에서 스팅의 Shape Of My Heart가 쓰였음.

 영국 출신의 지성파 가수 '스팅'의 1993년 작품으로 그의 명반 'Ten Summoner's Tale'에 수록된 노래. 빌보드 싱글 차트와 상관없이 우리나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이 곡은 1995년 개봉됐던 영화 '레옹'에 삽입돼 뒤늦게 히트.

 

2   You Call It Love / Karoline Kruger (유 콜 잇 러브; 495명)

 클로드 피노토 감독, 소피 마르소, 뱅상 랭동 주연의 1989년 영화 멜로 영화 '대학생(원제; L'Etudiante(The Student)'의 주제가.

 노르웨이 출신의 여가수 '캐롤라인 크루저'가 주제가를 불렀음.

 대학생의 아름다운 사랑과 이별을 그린 멜로물로 국내에서 소피 마르소 붐을 일으키기도 했다.

 작곡가인 에드워드와 대학 교수가 되기 위해 시험을 준비 중인 발렌틴은 스키장에서 우연히 만나 사랑에 빠진다. 에드워드는 그녀를 위해서 노래를 작곡해 바치기도 하면서 두 사람의 사랑은 깊어 가는데, 하지만 이혼남인 에드워드에 대한 사소한 오해들이 생기고, 발렌티 역시 공부가 바빠 두 사람은 점점 멀어지기 시작한다.

 

3   Reality / Richard Sanderson (라붐1; 402명)

 클로드 피노토 감독, 소피 마르소, 알렉상드르 스털링 주연의 1980년 로맨스 영화 '라붐(La Boum)'의 주제가로 리차드 샌더슨이 주제가를 불렀음.

 틴에이저 여학생과 남학생이 이성에 눈뜨며 순순한 사랑을 다룬 영화. 특히 이 곡이 파티장에서 남학생으로 열연한 알렉상드르 스털링이 여학생역을 맡은 소피 마르소에게 들려주며 춤추는 장면을 단연 압권. 이 명장면이 각종 오락 프로그램, CF에 쓰이기도 했음.

 열세살 빅은 베르사이유에서 파리로 전학해 새학기를 맞이한다. 빅은 곧 페넬로프와 친해지는데 둘은 이제 막 이성에 눈을 뜬 소녀들. 둘은 친구들끼리 벌이는 파티에 초대되고 빅은 여기서 잘생긴 남학생 마티유를 만난다. 마티유와 빅은 'Reality'에 맞춰 춤을 춘다.

 

4   Pleil Soleil / Nino Rota(태양은 가득히; 347명)

 르네 클레망 감독, 알랭 들롱, 마리 라포레 주연의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의 주제가로 이탈리아 영화 음악의 거장 '니노 로타'가 전체 사운드트랙을 맡았음.

 영국의 여류 추리작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소설을 감독 르네 클레망이 각색하여 만든 서스펜스 드라마. 야망을 채우기 위해 어떤 짓도 할 수 있는 한 젊은이의 완전 범죄가 드라마틱하게 붕괴되는 과정을 그려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 일으킨 작품. 당시 신인이었던 25세의 알랑 드롱의 인기를 결정지웠으며, 니노 로타의 유명한 주제곡과 지중해와 나폴리 근교의 풍랑을 아름답고 리얼하게 포착하고 있다.

 가난하게 자란 톰이 엄청난 부와 사랑을 차지한 승리감에 젖어 해변 가득히 부서지는 햇살을 만끽하고 있을 때 경찰이 그를 체포하러 오는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5   Les Jeux Interdits / Claude Ciari (금지된 장난; 227명)

 르네 클레망 감독, 조르주 푸줄리, 브리짓 포세이 주연의 1952년 전쟁 드라마 영화의 주제가로 끌라우드 치아리의 기타 연주로 잘 알려진 노래.

 2차대전중, 피난을 가다 폭격에 부모를 잃고 프랑스 농촌마을로 흘러든 여자아이... 여자아이(뽈레트)는 어느 농가에 머물고 그 집에 사는 또래 사내아이(미셸)와 가까워지며 벌이는 낭만적인 에피소드를 그린작품.

 '금지된 장난' 즉,  죽은 곤충이나 작은 동물들의 무덤에 세울  십자가를 훔치는 어린 소년 소녀의 놀이는 그 어떤 연설보다 강한 전쟁 고발의 메세

지를 담고 있다.

 따스한 인간의 정과 어린이의 순수함.. 어린이들을 통해 전쟁이 얼마나 인간성을 황폐화시키는지를 묘사하였다.

 소년의 부모가 소년  몰래 소녀를 아동보호소로 넘기고, 그 떠나는 기차역에서.. 아동 보호소 담당의 손을 뿌리치고 애처로이 "미셸 미셸"을 부르며 흐르는 인파 속으로 뛰어 사라지는 '뽈레트'... 바로 그 때 흐르는 기타연주곡이 바로 이 곡.

 이 마지막 장면을 본 사람이라면 뇌리에서 평생 지워지지 않을 것. 금지되어야 할 것은 뽈레트와 미셸의 놀이가 아니라 '전쟁'이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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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Les Parapluies De Cherbourg / Danielle Licari (쉘부르의 우산; 223명)

 자크 드미 감독, 까뜨린느 드뇌브와 카스테르누오보 주연의 1964년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 프랑스 출신의 여성 가수 다니엘 리까리가 주제가를 불러 큰 인기를 끌었음.

 전쟁으로 이별을 하고 마는 비극적인 사랑을 영상화한 작품. 대사를 모두 감미로운 멜로디에 얹어 노래로 나타낸 뮤지컬영화로 칸영화제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하였다.

 쉘부르에 있는 우산가게의 딸 죈비에브(까뜨린 드뇌브)와 자동차 정비공인 기(카스테르누오보)는 결혼을 약속한 사이였으나 징집영장이 날아들어 두 사람 사이를 갈라놓는다. 알제리 전선으로 떠난 기에게서는 한 차례의 편지가 온 이후 소식이 끊겼지만 이미 그녀의 뱃속에는 둘 사이의 사랑의 결실이 자라고 있었다. 한편, 죈비에브의 미모에 매혹된 보석상 주인 카사르는 임신한 아기까지도 책임지겠다며 결혼 설득 작전을 벌인다. 세월이 흘러 기와 헤어진 지 3년째가 되는 크리스마스 이브, 카사르와 이미 결혼한 몸인 죈비에브는 함박눈을 하얗게 맞은 승용차를 몰고 한 주유소 앞에 멈춘다. 그 주유소 주인이 기임을 알아챈 그녀는 용솟음치는 그리움으로 가슴이 터질 것만 같았으나 두 사람은 따뜻한 시선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행복을 빌면서 조용히 작별을 한다.

 

7   La Vie En Rose / Louis Armstrong (프렌치 키스; 202명)

 로렌스 카스단 감독, 맥 라이언, 케빈 클라인, 티모시 허튼 주연의 1995년 영화 '프렌치 키스(French Kiss)에 삽입된 곡으로 루이 암스트롱이 불렀음.

 할리우드와 프랑스 공동 제작한 영화로 프랑스를 배경으로 촬영한 작품.

 바람둥이 연인을 찾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맥 라이언의 코믹 연기가 보는 이로 하여금 눈을 띄지 못하게 했던 로맨스 코미디. 빠르게 진행되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와 탄탄한 구성이 돋보였던 영화란 평가를 받았음.

 

8   Your Eyes / Cook Da Books (라붐2; 197명)

 클로드 피노토 감독, 소피 마르소, 브리지트 포시 주연의 1982년 영화 '라붐 2(La Boum 2)'... 소피 마르소의 청순미가 듬뿍 느껴지는 상큼한 로맨스 영화(라붐 1은 1981년 작품).

가족과 함께 도시로 이사온 소녀가 새로운 세계를 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라붐은 프랑스어로 '파티'라는 뜻.

프랑스 출신의 남성 가수 쿡 다 북스가 1982년 불러 프랑스 차트 1위 기록.

 

 

 

 

 

 

 

 

 

 

 

 

 

 

 

 

 

 

 

 

 

 

 

 

 

프랑스 영화의 특징

 

 프랑스 영화의 특징은 미묘한 감정의 흐름을 잡아내는 영상미학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작가주의 이론- '영화에서도 만든 이의 개성이 뚜렷이 드러나야 한다.' 다양하고 자유로운 영화 기법-'이 더해져 프랑스 특유의 탄탄한 구성도 한 몫했다. 영화의 형식과 내용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할리우드의 영화보다는 거칠다고까지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자유로운 카메라 워킹과 편집을 포함하여 사실주의적 또는 표현주의적인 기교들이 씬(scene)의 극적인 것을 보여주었다.

 이처럼 프랑스 영화는 할리우드의 대작과 맞서기 위해 뛰어난 프랑스 감독들의 장인정신이 더해져, 5·60년대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이탈리아와 함께 유럽 영화를 대표하는 국가로 자리잡았다. 또한 이 시기 개봉된 영화들은 한국과 일본 등지에서 할리우드 영화의 인기에 버금가는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이는 이들의 정서가 우리와 잘 맞았다는 것을 들 수 있다. 특히 한국전쟁을 겪은 시기에 비슷한 역사적인 배경 때문이리라.

 한마디로 프랑스 영화를 단정지을 순 없지만, 프랑스 영화는 감독, 작가, 배우들이 하나가 돼, 특별한 장인 정신을 가지며, 프랑스의 혼을 영상화했고, 이 때문에 세계인들이 프랑스 영화에 감동받고 있는지 모른다.

 

 

 

 

 

 

 

 

 

 

 

 

 

 

 

4월 6일 금요일 박스 오피스 및 예매율 순위

 

박스 오피스

 

1  이장과 군수(3월 29일, 코미디, 차승원, 유해진)

 

2  300(3월 14일, 액션, 제라드 버틀러)

 

3  향수 :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3월 22일, 스릴러, 벤 위쇼)

 

4  넘버 23(3월 22일, 스릴러, 짐 캐리)

 

5  뷰티풀 선데이(3월 29일, 드라마, 박용우)

 

6  블랙북(3월 29일, 전쟁, 캐리스 밴 허슨)

 

7  브레이크 업 : 이별후애(愛)(3월 22일, 드라마, 제니퍼 애니스톤)

 

8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2월 28일, 로맨틱 코미디, 휴 그랜트, 드류 배리모어)

 

9  빼꼼의 머그잔 여행(3월 22일, 한국 애니메이션)

 

10  수(3월 22일, 액션, 지진희)

 

예매율 순위

 

1  향수 : 어느 살인  32.1%(벤 위쇼)

2  이장과 군수  16.6%

3  우아한 세계  13.3%

4  300  10.4%

5  블랙북  8.7%

 

안녕하세요?

영화 전문기자 배선연입니다.

4월 첫째 주 영화계 소식 및 개봉영?니다.

 

 

김혜수, 조승우 주연의 영화 〈타짜〉가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최다 후보로 올랐습니다.

오는 25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리는 제43회 백상예술대상에〈타짜〉는 총 8개 시상부문 중에서 작품상, 감독상, 최우수 남자연기상, 최우수 여자연기상 부문 등 4개 부문의 후보에 올랐습니다.

이 밖에 <괴물>이 3개 부문,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역시 3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습니다.

 

 

이준익 감독의 <왕의 남자〉가 제9회 프랑스 도빌 아시아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습니다.

도빌 아시아영화제는 이탈리아 우디네영화제와 함께 유럽에 두개뿐인 아시아 영화제입니다.

<왕의 남자>는 지난 2005년 12월 개봉 한 이후 해외 영화제에서 수상한 것은 이번에 처음입니다.

더욱이 지난 2월 제79회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지만 수상의 영예를 안지 못하고 고배를 마신바 있어 이번 수상이 전하는 의미가 큽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톱스타 장동건이 판타지 액션 영화 <사막 전사>로 할리우드에 진출합니다.

장동건이 출연하게 될 <사막 전사>는 한국과 미국이 공동으로 제작하는 합작 프로젝트로 <매트릭스>, <반지의 제왕>을 제작한 할리우드 실력자 베리 오스본과 <칠검>, <묵공> 을 만든 한국 보람영화사가 공동 제작합니다.

장동건과 함께 호흡을 맞출 상대 여배우는 <와호장룡>, <연인>의 장쯔이가 맡았고, 신예 이승무 감독이 메가폰을 잡습니다.

총 제작비만 290억원이 투입될 예정인 <사막 전사>는 다음달 촬영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계속해서 금주의 개봉 영?니다.

 

첫 번째 영화는 다이앤 키튼, 맨디 무어 주연의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 코치>입니다.

딸 셋을 둔 완벽한 슈퍼우먼 엄마 대프니(다이앤 키튼 분 )에게는 성공적으로 결혼을 한 두 언니와는 달리 연해 한번 제대로 못하는 막내 딸 밀리(맨디 무어 분)가 걱정덩어리입니다.

밀리를 걱정하던 대프니는 밀리 몰래 인터넷 사이트에서 ‘애인구함’ 광고를 냅니다.

한편 엄마의 극성스러운 행동에 지친 밀리는 우연히 만난 음악가 조니에게 서서히 빠져 들듭니다.

그러나 딸에게 좀 더 나은 상대를 구해주려는 대프니는 조니가 마음에 차지 않고, 밀리와 조니의 데이트를 방해하고 나섭니다.

 

 

 

두 번째 영화는 송강호 주연의 영화 <우아한 세계>입니다.

우선 영화를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전하는 영화 소개부터 들어 보시죠

 

(insert 한재림 감독)-

 

강인구(송강호 분)에게 조직 폭력배의 세계는 직장이자 생활의 터전입니다.

그 터전에서 열심히 폭력을 행사하면서 땀을 흘려 아빠의 역할, 남편의 역할 그리고 한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면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직장과 가정에서 그의 삶은 고단하기 그지없습니다.

조직의 2인자는 인구를 제거하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집에서는 아내와 딸로부터 깡패 아빠라는 이유로 무시만 당합니다.

가족과 동료는 점점 인구를 궁지로 몰아넣고, 인구의 인생은 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점점 꼬여만 갑니다.

 

 

이번 주 소리로 듣는 영화는 코믹 영화 <이장과 군수>입니다.

<재밌는 영화>, <선생 김봉두>, <여선생 VS 여제자>를 연출했던 장규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차승원, 유해진이 콤비로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췄습니다.

 

영화는 평화롭고 한적한 산골마을 강덕군 산촌2리를 배경으로 합니다.

마을 단합대회를 열던 날 이장이 갑자기 죽고, 새로운 이장을 뽑아야 할 상황이 됩니다.

이번엔 젊은 놈으로 이장을 시키라는 마을 어르신의 불호령에 의해 단독후보로 지명된 춘삼(차승원 분)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얼떨결에 최연소 이장으로 선출됩니다.

 

(insert 차승원)- 아 그려서 이장 누가 할 겨~ //뭘 누가해요//이눔들아 이제 젊은 놈 좀 시켜//이장이유? 안 해유. 안 한다니까 그러네~

 

평소 동네노인네들과 함께 고스톱 치기를 즐기고 치매에 걸린 아버지를 부양하던 평범한 시골 노총각 춘삼은 갑작스러운 이장 감투가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마을 어른들이 반강제적으로 떠안긴 이장 직을 울며 겨자 먹기로 수행하고 있던 어느 날, 춘삼은 어린 시절 반장인 자기 밑에서 부반장밖에 못하던 대규(유해진 분)가 군수에 출마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만년 자신의 부하 노릇을 하던 대규가 1표차로 새 군수로 당선되면서 춘삼과 대규는 이장과 군수라는 뒤바뀐 입장으로 재회하게 됩니다.

 

(insert )-나 좀 있으면 읍내로 전학 갈 거거든..//그래도 반장하다 왔다 그럼 좀 낫잖어..//그려 그럼 니가 반장해라. 반장 그것도 많이 하니까 지겹다 //그럼 이번 반장 선거 안 나오는 거여?//그려 너 혀라 // 한번 반장은 영원한 반장입니다.

 

반장 한번만 하게 해 달라며 뇌물 공세를 펼치던 20여 년 전의 대규를 떠올리며 춘삼은 지금의 이 현실에 기가 막힐 뿐입니다.

춘삼은 대규에게 묘한 경쟁심과 시기심에 사로잡히고, 대규는 대규대로 어린 시절 반장 양보한다고 큰소리 쳐 놓고 막판에 뒤통수 친 춘삼에게 당했던 아픈 기억 때문에 춘삼을 무시하고 자신의 군수 직함을 은근히 생색을 냅니다.

 

(insert 차승원+ 유해진) 이게 얼마 만이야//오래간 만이여//고등학교 졸업하고 처음이니까 20년 만이여. 부반장이나 해 먹던 놈이 군수가 됐어...대견해 //도로포장? 아 그걸 왜 니가 해. 청년 회장이여?// 나 이장이여 임마///이장이여 니가?//왜 이장이 어때서//이장이 뭐 어떻다는 게 아니라//너도 군수랑 매치가 안 돼.

 

 

사사건건 서로의 일에 시비를 거는 것도 모자라 군의 발전을 위해 방폐장을 유치하려는 대규를 향해 춘삼이 부동산 재벌(변희봉 분)의 비호 아래 반대 운동의 선봉에 서면서 두 사람은 완전히 반대편에서 대립하게 됩니다.

 

코믹 내공 십 단의 두 베테랑 배우 차승원과 유해진이 씨실과 날실처럼 엮어 나가는 코믹함이 돋보이는 영화 <이장과 군수>.

오늘은 춘삼과 대규가 젊은 시절 신나게 디스코를 추던 장면에서 흘러 나왔던 Joy 의 Touch By Touch 를 들려드리면서 저는 다음 주에 다시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전문 기자 배선연이었습니다.

 

 

 

 





2007-04-06(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