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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2일 월요일 대본 및 수록곡
 

2007년 4월 2일 월요일 골든 디스크


팝 음악의 장르별 베스트 : Techno Dance + Rock


Techno Dance + Rock


테크노 댄스와 록의 사전적인 의미는 전자음악에 댄스와 록이 더해진 것을 의미합니다. 대중음악 사전에서의 테크노 댄스와 록은 일반적으로 전자음악을 가리키는 말이고 또 한쪽으로는 댄스와 록비트가 있는 전자음악을 가리키기도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일반적으로 테크노를 가리킬 때는 일렉트로닉 뮤직(Electronic Music)이라는 말을 주로 쓰고, 댄스와 록비트가 있는 전자음악을 가리키는 말로는 일렉트로니카(Electronica)라는 말을 더 많이 씁니다.

 테크노 댄스와 록은 쉽게 말해 컴퓨터를 위시하여 신시사이저, 샘플러, 드럼 머신 등 각종 전자 장비를 가지고 만들어내는 음악입니다. 이른바 첨단 테크놀로지가 낳은 음악이죠. 컴퓨터의 보급이 확산되었기 때문에 가능해진 음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당연히 사이버세대의 성향과 잘 부합됩니다.


Techno Dance + Rock의 음악 특징

 

 테크노 댄스와 록음악의 특색은 '비트'입니다. 컴퓨터로 비트를 더욱 세분화해 쪼개고 또 그것을 최대한 반복합니다. 반드시 그렇지는 않지만 대체로 템포는 폭주기관차처럼 빠르고 반복에 의해 환상적 때로는 도취적 분위기를 띠게 됩니다. 멜로디나 가사는 되도록 무시합니다.


 선율 또는 가수의 보컬 중심으로 음악을 듣는 사람은 낯설 게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테크노가 1990년대 초 당시 새로운 대안음악으로 떠올랐을 때 '국내에서는 잘 안될 것'이란 예측이 나온 것도 이 때문입니다. 그러나 최근 테크노가 '록'과 '댄스'와 묶이면서 마침내 유행의 물결을 타는데 성공했습니다.




Techno의 유래와 종류


올뮤직에서 말하는 테크노의 유래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테크노라 하면 전자음악의 하위분류로 보통은 디트로이트 테크노부터 시작된

'1) 비트가 있고  2) 자극적 성향의 음악을 가리킨다'라고 설명하고 있다.

 Techno는 80년대 중반 디트로이트에서 Electronic House 음악에 그 뿌리를 둡니다. 그런 하우스가 기계적이지만 디스코와 명백히 연결이 되는 반면 테크노는 완전히 전자음악으로서 소수 특정 애호가를 위한 것이었습니다. 초기 테크노 프로듀서이자 DJ 케비 션더슨(Kevin Saunderson), 쥬앙 앳킨스(Juan Atkins), 데릭 메이(Derrick May) 등인데 그들은 신디사이저의 전자적이고 비트에 중점을 두고 Electro Funk(전자비트에 흑인의 펑키소울 성향)의 와 Synth Rock(전자비트에 약간 록 성향)의 Kraftwerk 같은 음악을 추구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테크노는 90년대 초반 영국, 독일, 네덜란드, 스웨덴 클럽 등지에서 몇몇 테크노댄스 그룹에 의해 최고의 인기 장르로 떠오릅니다. 대표적인 아티스트로는 '투언리미트드(2Unlimited)', 스냅(Snap), 오퍼스 쓰리, 닥터 알반, 리얼 맥코이, 에이스 오브 베이스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또한 테크노댄스의 급부상으로 테크노 록도 함께 대중음악의 주요 장르로 떠오르며, 20세기 말을 화려하게 장식하기에 이릅니다.


Techno의 종류


 테크노의 종류는 크게 두가지로 나뉩니다. 하나는 댄스과 하나는 록입니다.

 댄스는 크게 테크노댄스, 엠비언트, 정글로 나뉩니다.


 테크노댄스는 박자(bpm=beat per minute)가 무척 빨라서 소수의 매니아를 위한 음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엠비언트는 반대로 느린 박자로 물 흐르듯 한 전자음에 의존합니다. 정글은 거의 하드코어만큼 공격적인데, 브레익 비트나 레게 경향의 달리는 테크노 비트가 특징입니다.


 테크노에 록이 더해진 것으로 뉴 오더, 펫 샵 보이스, 인엑시스를 시작으로 80년대 후반부터 시작됐습니다. 이 흐름은 90년대 중반 새로운 테크노 아티스트들이 나타났는데, 포티쉐드(Portishead), 아펙스(Aphex), 트윈(Twin), 프로디지, U2, 타투(Tatu), 케미컬 브라더스, 디시월라, 킬러스 등이 빠르면서도 전자적인 테크노사운드를 록에 도입해 대중의 사랑을 받게 이른다.

 

Techno Dance + Rock의 의의


 테크노 댄스와 록은 단순히 댄스뮤직으로 치부되던 테크노 음악을 대중성과 자신들만의 색깔로 한 단계 상승시키며 대중음악의 중심으로 밀어 올리는 데 공을 세웠다는 점입니다. 또한 1980년대 사라져버린 뉴 웨이브 음악을 화려하게 부활시켰구요.

 그리고 90년대 중반 R&B, 힙합 음악이 록을 밀어내며 팝 음악의 주류로 자리 잡았을 때,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른 음악이 바로 테크노 댄스와 록이란 점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또한 테크노 음악이 개성과 다양성이 미덕인 요즘 세대와 어울린다는 점도 간과해선 안 됩니다.

 이런 이유로 90년대 우리 가요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쳐, 서태지와 아이들, 노이즈, 015B, 넥스트, 신해철, 김건모, EOS란 스타를 탄생시키며, 우리 가요계에도 테크노 붐이 일어났습니다.

 테크노 댄스와 록은 컴퓨터 사용자의 폭발적인 증가와 자기 세계를 중시하는 요즘 세대와 맞물려, 앞으로도 발전을 거듭할 것입니다.





Techno Dance + Rock의 대표적인 히트곡


M     It's A  Fine Day / Opus III(테크노)

 영국 출신의 테크노댄스 그룹 '오퍼스 쓰리'의 1992년 작품. 유로 차트 장상까지 기록했던 곡으로 국내에서는 거의 소개되지 않았던 곡을 2시의 데이트에서 발굴해 큰 인기를 끌었던 노래.

 

M    Radio Activity / Kraftwerk

독일 출신의 4인조 그룹 '크라프트베르크'의 1975년 작품.

인기차트엔 오르지 못했지만, 역사에 길이 남을 노래.

기존 음악적 사운드를 답습하지 않고, 등한시되던 전자음악을

도입하여, '음악을 음향'으로 발전시킨 명곡. 이들의 명반이자

같은 제목의 앨범 타이틀.

 

M    Don't You Want Me / Human League

 

M    Need You Tonight / INXS

호주출신의 테크노 록 밴드 '인엑시스'의 1987년 발표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올려놓으며 테크노 록의 대중적인

인기를 주도했다. 강렬한 록비트와 화려한 테크노 사운드를

보여준 작품으로 테크노 록의 교과서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았다.

 

M     The Sign / Ace Of Base(테크노 댄스)

제2의 아바로 불렸던 스웨덴 출신의 혼성 4인조 패밀리 그룹 '에이스 오브 베이스'의 1994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6주 동안 No.1 기록.  이 곡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테크노 붐이 일어났다.



M     Twilight Zone / 2unlimited(테크노 댄스)

 네덜란드 출신의 테크노 댄스 그룹 '투언리미티드'의 1992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49위 기록.

 현란한 테크노사운드로 당시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음.



M     Amokk(아목) / 666(테크노)

 독일 출신의 혼성 5인조 테크노 그룹 '씩스 씩스 씩스'의 1999년 발표곡으로 독일 클럽가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던 노래.

 2000년 여름까지 국내에 클럽가에 일명 '도리도리춤' 붐을 일으켰던 노래.


M     All The Things She Said / T.A.T.U(테크노 록)

 러시아 출신의 테크노 록 듀오 '타투'의 2002년 데뷔 히트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20위에 올랐던 노래.

 '율리아'와 '레나' 두 사람의 열정이 깃든 강렬한 보컬 하모니와 몽환적인 사운드로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음.


 





2007-04-01(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