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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대본 및 수록곡

 

 

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골든 디스크

 M   Last Dance / Paul Jabara (1979년 51회)

 제프 골드블럼, 데보라 윙거, 도나썸머 주연의 1978년 디스코 영화 '금요일 밤의 열기(Thank God It's Friday)'의 주제가로 폴 자바라가 주제가를 불렀음.  

 1970년대 디스코 스타가 되기 위한 과정을 신나는 디스코 음악에 담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80년대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작품

 

M   It Goes Like It Goes / Jennifer Warnes(1980년 52회)

 1979년 샐리 필드, 보 브리지스 주연 영화 '노마 레이'의 주제가로 제니퍼 원스가 불러 1980년 52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노동 조합에 기여한 가난한 석유 공장의 한 여성의 집념과 우정을 그린 실화극. 열연한 샐리 필드에게 1980년 오스카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이다. 처음 마틴 리트 감독은 이 영화의 여주인공으로 제인 폰다가 적역이라고 생각하고 제의했지만 퇴짜를 맞았고, 질 클레이버그, 페이 더너웨이 등을 거쳤지만, 이들 여배우들은 노동자 역할이라 모두들 거절하였다. 결국 샐리 필드가 행운을 잡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이라는 영광을 안았던 것. 아카데미 여우주연, 음악상 수상, 칸느 여우주연(샐리 필드), 기술그랑프리상 수상.

 실재했던 여성운동가 크리스털 리 조던의 이야기를 다큐멘터리적 터치로 그려낸 이 작품은 겁 많고 무기력한 여성노동자가 저항의 상징적 존재로 탈바꿈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인간이 내면에서 불러일으킬 수 있는 거대한 힘을 신빙성 있게 담아냈다.

 부당한 억압에 항거하여 자신들의 권리를 찾도록 800명의 동료 노동자들을 한 목소리로 규합했던 한 여성의 의지력은 방직공장보다 훨씬 더 크고 강했으며 위대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다.

 그 전까지 주로 가벼운 코미디물에 출연해왔던 샐리 필드가 가난하고 교육받지 못한 노동자로 남부 면화공장의 노동조합을 조직한 열혈 여성으로 등장해 공격적이고 강렬한 인물 연기를 펼쳤다.

 

 

M   Fame / Irene Cara(1981년 53회)

 알란 파커 감독, 아이린 카라, 리 커레이, 로라 딘, 안토니아 프란세시, 보이드 게인즈 주연의 1980년 뮤지컬 영화의 주제가로 주연으로 열연했던 아이린 카라가 주제가를 불러 1981년 53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뉴욕의 예술고등학교에서는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로 만원을 이룬다. 현대인들이 막연히 동경하는 스타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의 야망과 재능을 바탕으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들은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인기를 얻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다. 하지만 이들의 꿈은 좌절되기도 한다. 이들의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화면 가득히 펼쳐진다.

 아카데미 5개 부문(편집, 음악, 주제가, 음향, 각본) 노미네이트되어 음악, 주제가상 수상했고 골든 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돼 역시 주제가상 수상.

 

 

M   Arthur's Theme (Best That You Can Do) / Christopher Cross(1982년 54회)

 스티브 고든 감독, 더들리 무어, 라이자 미넬리 주연의 코믹 드라마물 '아더(Arthur)의 주제가로 크로스토퍼 크로스가 불러 1982년 54회 아카데미 수상작품.

 술과 여자 등 방탕한 생활로 세월 가는 줄 모르던 부자집 아들 아더는 우연히 가게에서 좀도둑질을 하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방탕한 생활을 걱정하던 집안의 어른들은 아더에게 부잣집 여자와 결혼하지 않으면 한푼 재산 상속을 안해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아더는 갈등에 빠진다. 그러나 결국 아더는 재산보다는 사랑을 택하고 이에 감동한 할머니는 마음을 바꿔 아더는 행복하게 살게 된다.

 아카데미 남주조연상(존 길드) 수상.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영화 주제가상 수상.

 

M   Up Where We Belong / Joe Cocker & Jennifer Warnes(1983년 55회)

 테일러 핵포드 감독, 리차드 기어, 데브라 윙거 주연의 멜로 영화 '사관과 신사(An Officer And A Gentleman)'의 주제가로 1983년 55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이 영화는 불우한 환경에서 밑바닥 생활을 면하기 위해 해군 항공 사관학교에 입대한 한 청년이 엄격하고 사나이다운 특별 훈련을 받아 의젓한 남자로 성장하는 모습과 제지 공장에 다니는 가난한 여공과의 로맨스를 멋지게 그렸다.

 특히 혹독한 훈련을 시키는 흑인 상사역의 루이스 고셋 주니어가 인상적인 연기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다.

 참고로 영화 제목에서 And는 두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 아니라, 한 사람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다는 뜻이다. 즉, 군의 장교로서의 자격과 함께 신사의 풍모를 갖춘 사나이를 말한다. 바로 이 영화에 나오는 장교 훈련소의 교육 목표가 이런 사람으로 훈련시키는 것이다.

 

M   Flashdance... What A Feeling / Irene Cara(1984년 56회)

 애드리안 라인 감독, 마이클 노리, 제니퍼 빌즈 주연의 록 무비 '플래시댄스'의 주제가로 아이렌 카라가 불러 1984년 56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4천명의 경쟁자를 뚫고 혜성처럼 나타난 제니퍼 빌스의 매력이 돋보이는 83년의 대표적 댄스 영화. 철공소의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댄서의 꿈을 이뤄나간다는 설정이 신선했고, 제니퍼 빌스의 춤 솜씨도 훌륭했다.

 복잡한 대도시 피츠버그의 한 제철 공장의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밤에는 나이트 클럽의 플로어 댄서로 일하는 18세의 소녀 알렉스 오웬스(Alex Owens: 제니퍼 빌즈 분)는 도시의 삭막함과 비정한 현실 속에서도 고난을 극복하며 댄서로서의 꿈을 키운다. 오웬스는 무용으로써 천하를 주름잡으려는 꿈을 가지고 있는데 그녀의 꿈과 재간을 본 그 회사 사장인 닉(Nick Hurley: 마이클 노리 분)은 그녀의 꿈을 실현시켜 주기로 결심하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준다. 그러는 동안 오웬스와 닉크는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게 되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 자신이 창출한 무용으로 재간을 인정받아 자신의 꿈을 실현하게 된다.

 

배선연 기자...

 

 

안녕하세요?

영화전문 기자 배선연입니다.


10월 마지막 주 영화계 소식 및 개봉영?니다.



첫 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23일 영화 <타짜>의 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국관객 500만 명을 돌파한 <타짜>의 흥행을 자축하기 위해 모인 것인데요.

18세 이상 관람가라는 핸디캡을 안고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추석 극장가를 장악한 <타짜>는 <친구>에 이어 역대 18세 관람가 영화 중 흥행순위 2위를 기록했구요.

또 <JSA>를 제치고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9위에까지 올라 기념할 만 했는데요.

이날 파티에는 최동훈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조승우, 백윤식 그리고 제작사와 투자사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영화의 스텝들까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타짜>의 흥행을 함께 축하했습니다.



두 번째는

올해로 14회를 맞는 춘사영화제 시상식 전야제가 26일 경기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상벽, 윤해령의 사회로 열린 이날 전야제에는 사랑과 평화, 변집섭, 리아, 아일랜드시티 ,노브레인 등이 축하무대를 장식했습니다.

특히 <라디오 스타>에도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노브레인이 <라디오 스타>의 주제곡을 열창해 영화제를 찾은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습니다.

또 이날 무대에는 <라디오 스타>의 이준익 감독과 그의 전작인 <왕의 남자>에 출연한 배우 장항선이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기도 했었는데요.

<왕의 남자>, <타짜>, <라디오 스타>, <한반도>, <태풍>,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괴물> 등 총 16편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요.

그 결과는 오늘 저녁 열리는 시상식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소식입니다.

지난 월요일 김래원 주연의 신작 영화 <해바라기>의 제작보고회 현장을 다녀왔는데요.

거친 남자로의 연기 변신이 화제가 되고 있는 김래원이 이번 영화에서 OST 곡을 직접 불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래원이 새 영화 <해바라기>에서 부른 노래는 ‘해바라기 꽃’ 이란 곡인데요.

동요 ‘찔레꽃’을 영화 타이틀인 <해바라기>에 맞게 개사해서 부른 곡으로, 김래원이 연기하는 주인공 태식의 절절한 감정을 담은 곡입니다.

김래원의 애절한 목소리로 ‘해바라기 꽃’을  잠시 감상해 보시죠.


M      해바라기 꽃 / 유지태

계속해서 개봉영?니다.



지난 2002년 온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집으로>의 귀여운 꼬마 유승호가 돌아왔습니다.

새 영화 <마음이>가 바로 그 것인데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난 후 엄마까지 가출해 난데없이 고아가 된 찬이(유승호)는 여동생 소이(김향기)와 단 둘이 살고 있습니다.

찬이는 동생 소이가 생일 선물로 갖고 싶어 하던 강아지를 훔쳐오고, 두 사람은 그 강아지의 이름을 ‘마음이’로 붙여줍니다.

마음이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물에 빠진 강아지 마음이를 구하려다 동생 소이가 그만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마음이 때문에 동생이 죽었다고 생각한 찬이는 마음이를 버리고 엄마를 찾아 떠나게 되죠.

영화는 찬이가 엄마를 찾아 부산에 가서 고생하는 모습과 무작정 찬이를 뒤 ?아가는 마음이의 험난한 여행길을 교차로 보여주며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합니다.



두 번째 영화는 메릴 스트립, 앤 해서웨이 주연의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인데요.

명문대를 졸업한 소도시 출신의 앤드리아(앤 해서웨이)는 기자의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하지만 취업의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습니다.

취업 낙방의 고배를 연거푸 마시던 앤드리아는 유명 패션잡지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의 비서로 첫 직장에 발을 들여 놓게 됩니다.

헐렁한 치마에 큼지막한 스웨터 차림으로 사무실로 출근한 첫날, 앤드리아의 촌스러운 패션은 동료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게 되죠.

거기다 상사 미란다는 세계 패션계의 거물이지만 까다로운 완벽주의자로 악명이 높아 ‘악마’로 통칭되는 인물인데요.

앤드리아는 속옷 배달, 커피배달, 아이들 스케이트보드 주문까지 종잡을 수 없는 미란다의 업무 지시에 첫 날부터 곤혹을 치르게 됩니다.

악마 같은 상사와 지옥 같은 회사에서 살아남겠노라고 결심한 앤드리아는 아트 디렉터인 나이젤(스탠리 투치)에게 도움을 구합니다.

나이젤의 도움으로 미운 오리새끼에서 백조로 거듭나는 앤드리아의  눈부신 변신이 경쾌하게 그려집니다.



마지막 영화는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이었던 유지태, 김지수 주연의 <가을로>입니다.

<번지점프 하다>의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지난 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건을 모티브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소개에 앞서 주연배우 김지수씨가 말하는 <가을로>에 대해 잠시 들어 보시죠.


(insert- 김지수 인터뷰)



사법 고시에 합격한 현우(유지태)는 민주(김지수)에게 청혼을 하고 두 사람은 결혼 준비를 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냅니다.

혼수 준비를 위해 함께 백화점에 가기로 한 날, 현우는 급한 일이 생겨 민주를 먼저 백화점으로 보냅니다.

일을 마친 뒤 민주가 기다리는 백화점으로 가기 위해 횡단보도를 건너던 현우의 눈앞에서 거짓말처럼 백화점이 무너져 내립니다.

민주를 백화점에서 기다리게 했던 현우는 자신 때문에 민주가 죽었다는 죄책감으로 괴로워하게 되죠.


(insert 유지태 대사- 민주야...장난치는 거지.. 전화 좀 받아..


10년이란 세월이 흐르고 현우는 차가운 검사가 돼 있습니다.

건설회사의 비리를 파헤치던 현우는 상부의 외압에 못 이겨 잠시 휴직을 하게 되는데요.

그때 민주의 아버지로부터 민주가 신혼여행을 위해 직접 만든 ‘여행수첩’을 전해 받게 됩니다.


(insert 최동원 대사- 현우야.. 나침반의 두 바늘이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것 같나...


민주가 죽기 전 남긴 여행 책의 내용을 따라 여행길에 오른 현우는 가는 곳마다 신비한 여인 세진(엄지원)을 자꾸 마주치게 되고, 점차 세진에게서 민주를 느끼게 되는데요.


(insert 김지수 대사- 헌 길 위에 새 길이 있네요....)


10년이 지나도 옛사랑을 가슴에서 떠나보내지 못하는 한 남자의 애절함과 그 남자가 떠나는 여행길을 조용히 따라가는 영화 <가을로>.


아름다운 영상과 가슴 시린 사랑에 너무나 잘 어울리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의 ‘so good bye’ 를 들으시면서 저는 이만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전문기자 배선연이었습니다.


M      So Goodbye /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다음주에 소개합니다.................

 

M   I Just Called to Say I Love You / Stevie Wonder(1985년 57회)

 진 와일더 감독, 주연의 코믹 영화 '워먼 인 레드(Woman In Red)'의 주제가로 스티비 원더가 영화 주제가를 맡아 1985년 57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할리우드 코미디 영화계의 우디 알렌과 쌍벽을 이룰 정도의 천재라는 평을 받고 있는 진 와일더는 코미디 계에서 가히 당해 낼 자가 없다. 그는 지금껏 4편의 코미디 영화에 출연해 모두 그가 각본·감독·주연한 연기임을 볼 때 그의 재능을 익히 알 수 있다. 평범한 한 사내가 절세의 미인을 만나 엎치락 덮치락하는 과정을 다룬 이 영화는 신인 켈리 르브룩의 싱싱함과 시각장애인 가수 스티비 원더가 특별 초빙되어 부른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한 곡이 더욱 감칠맛을 준다.

 

M   Say You, Say Me / Lionel Richie(1986년 58회)

 테일러 핵포드 감독,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저지 스콜리모우스키, 헬렌 미렌 주연의 휴먼 드라마 '백야(White Night)'의 주제가로 라이오넬 리치가 불러 1986년 58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실제로 소련서 망명한 발레리노 미하일 바리시니코프와 팝 댄서 그레고리하인즈가 펼치는 이색 댄스 영화로 두 사람은 서로 고국을 버린 댄서역을 경연하듯 펼친다.

 1986년 국내 개봉 영화 흥행 1위작. 볼거리가 많았던 이 영화에서 그래고리 하인즈의 텝 댄스 솜씨, 바리시니코프의 춤 솜씨, 마지막에 라이오넬 리치가 부르는 주제가,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미하일 바르시니코프가 의자를 가지고 춤을 추는 장면은 얼마나 멋졌던지 광고에서 그대로 썼을 정도였다. 또한 소련 반체제 음악시인인 비사치키의 말에 맞춰 춤을 추는 바르시니코프의 모습은 가슴 뭉클하게 하였다.

 

M   Take My Breath Away / Berlin(1987년 59회)

 토니 스코드 감독, 톰 크루즈, 켈리 맥길리스, 발 킬머, 안소니 에드워즈, 톰 스케리트, 팀 로빈스 주연의 1986년 멜로 영화 '탑건'의 주제가로 록 그룹 베를린이 주제가로 불러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전투기 조종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파일롯 영화로 미 해군의 협조로 마하 2.4의 가변익 전천후 요격기 F-14 톰캣(Tom Cat)기가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으며, 박진감 있는 화면과 패기만만한 청년 파일롯의 기백이 돋보이는 수작이다.

 신인 탐 크루즈를 일약 최고 스타 자리로 올려놓은 이 영화에서, 지금은 톱스타가 된 맥 라이언과 팀 로빈슨의 초창기 모습을 볼 수 있다.

 '탑 건(Top Gun)'이라는 글자 자체 의미는 '최고의 사격수(또는 사냥꾼)'라는 뜻이다. 원래는 미해군의 공중전 학교 이름이다. 정식 명칭은 'Navy Weapons School'인데, 성능이 월등히 우수한 전투기를 가진 미국이 월남전 초기 공중전에서 의외로 고전을 한데에 놀라서 만든 실전적 훈련 방식의 학교이다.

 

M   Time Of My Life / Bill Medley & Jennfier Warnes(1988년 60회)

 에밀 아돌리노 감독, 제니퍼 그레이, 패트릭 스웨이지, 신시아 로즈 주연의 댄스 영화 '더티 댄싱'의 주제가로 빌 메들리와 제니퍼 원스가 불러 1988년 60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1963년 여름 미국을 배경으로 당시 금기로 되어있던 더티 댄싱을 즐기는 청춘 남녀의 사랑과 우정, 소녀의 성장을 그린 작품. 1983년도 작 '플래시댄스'의 히트에 힘입은 연장선상의 댄스 영화로, 60년대 초기에 유행했던 히트곡들을 수록해 올드 팬들에게는 옛 향수를 일으켰고, 공전의 엄청난 성공을 거둬 이듬해 시리즈가 제작될 정도였다.

 이 영화로 패트릭 스웨이즈는 '토요일 밤의 열기'의 존 트라볼타에 이어 춤 잘 추는 할리우드 남자 배우가 되었다.  

 

M   Let the River Run / Carly Simon(1989년 61회)

 마이크 니콜스 감독, 해리슨 포드, 시고니 위버, 멜라니 그리피스 주연의 멜로 영화 '워킹 걸(Working Girl)의 주제가로 칼리 사이몬이 불러 1989년 61회 아카데미 주제가상 수상.  

 직업 여성의 사회적 성공을 다루고는 있어 보이지만, 이면에는 현대판 신데렐라 이야기의 변형에 불과하다. 물론 시간의 터울만큼 변화된 무언가를 보여 주긴 한다. 예쁜 얼굴과 착한 마음씨 빼면 아무 능력 없는 신데렐라와는 달리 주인공 테리는 좋은 사업적 아이디어와 지혜도 가지고 있다. 외모와 마음씨가 아름다운 건 기본... 하지만 그게 다른 무언가의 전부다. 여전히 여성의 적은 여성이고, 여성에게 구원자가 되는 것은 남자라는 궤변은 변하지 않았다. 이렇게 여성들에게 과히 유쾌하지 않은 주제를 빼면, 이 영화는 재치있고, 위트있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이전까지는 TV 스타 돈 존슨의 아내로만 만족해야 했던 멜라니 그리피스는 할리우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잡을 수 있었고, 해리슨 포드도 액션 어드벤처의 히로인에서 모처럼 벗어난 연기를 펼칠 기회가 되었다. 우스광스러운 악녀 시고니 위버 또한 미워할 수만은 없는 악역을 재미있게 소화해 냈다.

 

 





2006-10-27(0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