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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Crying In The Rain / Aha 노르웨이 출신의 그룹 아하의 1990년 리메이크 곡으로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비를 대표하는 노래. 오리지널은 미국 출신의 형제 듀오 '에버리 브라더스'의 1962년 싱글 차트 6위까지 기록 노래.
음악에세이 - 노래가 있는 풍경
제 243화 - 사랑하면... 할수록.....
(M) 주제음 - 사랑하면 할수록
/
한성민
(E) 병원 소음, 안내 방송 등
남 수술실의 불은 아직
꺼지지 않고 있다.
벌써 4번째....
수술을 받기 위해 들어간
아내를 기다리는 일은
아직도 힘이 든다.
(E) 수술실에서 스트레쳐카 나오는.....
남 수술이 끝난 후
아직 마취에서 깨어나지 않은
아내의 창백한 얼굴을 보는 일도
아직.... 힘들다.
(M) 미안해요 - 김건모
여 (작게) 여보....
남 (졸다가 깬) 어. 일어났어? 좀 어때?
여 그냥... 나 좀 일으켜줘...
남 누워 있지 왜.....
여 허리 아퍼...
남 (일으켜 주는 듯) 조심해...
여 왜 여기서 이러구 졸아. 집에 들어가지.
남 내가 들어갔으면 삐졌을 거면서.
여 하긴.... 그렇다.
남 몸은 좀 괜찮어?
여 숨이 좀 가쁘구.... 수술하면 그렇잖아.
남 내가 뭐 해 봤어야지....
여 여보.....
남 왜....
여 기분이 이상해....
남 뭐가.....
여 나 이제..... 자궁이 없는 여자가 된건가.....
(M)
Hear Me Cry / Cagnet
남 아내의 눈빛은 텅 비어버린 것 같다.
뭐라고.... 힘을 낼 수 있게
얘기해 주고 싶은데....
할 말이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여 (피식) 그런 표정 짓지 마.
남 어떤 표정....
여 날 불쌍하게 보는 표정....
남 아니야.
여 그럼 어떤 표정인데?
남 .... 괜찮다고... 아무 일 없는 거라고 얘기해 주고 싶은데....
당신이 내 말 안 믿을까봐.... 망설이는 표정.
여 치.....
남 정말 괜찮아. 우리한텐 아무 일도 없는거야.
여 ........아이는...?
남 ..........
여 아이를 가질 수 없는데도... 괜찮아?
(M) 눈물샘 - 별
남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아무리 괜찮은 척 해도
나도 사람인데, 내 핏줄에 대한 열망이
없을 순 없다.
나도 나지만....
연로하신 부모님의 열망은
더욱 극성맞았다.
하지만 이제 아내에게
아이를 갖는 일은
전혀 불가능한 일이 되어 버리고 말았다.
여 수술 받으러 들어가기 전에....
산부인과 쪽에서 어떤 어린 여자애를 봤거든.
화장실에서 울고 있었는데...
임신 중절 수술을 받으러 온 모양이더라구....
나 그 아이 붙잡고 애원할 뻔 했어.
그러지 말고....
나한테 그 아이 주면 안되겠냐구...
왜 그렇게 부럽고....
눈물이 나는지....
(M) 눈물 - 리아
남 퇴원 후
집으로 돌아왔다
아내는 부쩍 우울해져갔다
(E)밥 먹는 소리
여 여보..... 나 학교 그만 둘까봐.....
남 그게 무슨 소리야..?
여 요즘...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재미가 없어
남 일을.. 재미로 하나 뭐...
여 난 재미있어서 시작한 일이야.
고물고물한 애들이 너무 좋아서....
그 애들한테 뭘 가르쳐 주는 게 좋아서....
사대 갔던 거야.
남 그래. 알어. 당신은 선생님 되는 것 말곤 꿈이 없었던 사람이잖아.
여 내 꿈, 하나 더 있었어.
남 ..........?
여 엄마 되는 거....
남 ...........
여 그 꿈이 사라져 버리고 나니까
세상이.... 삶이..... 그냥 다..... 싫어.
(M)
원 / 오현란
남 늘 생기차고 밝던 아내의 모습을
이대로 잃어버릴 순 없었다.
난 예전보다 더
아내에게 잘하려고 노력했다.
(E) 대문 열고 들어오는
남 여보.... 이거....
여 뭔데...
남 열어봐
여 (덤덤한) 목걸이네...
남 당신, 예전에 이거 갖고 싶다고 했었잖아. 기억 안나?
여 그랬나....
남 왜 그랬었잖아.
여 비쌀텐데....
남 괜찮아. 당신이 예쁘게 차면 되지 뭐. 이리 와봐. 내가 걸어줄게.
여 아니야, 나중에....
남 지금 한번 해 보라니까. 자....
여 (신경질) 됐다니까!!
남 ......여보.....
여 미안.... (진심으로) 미안해 여보....
(M) 사랑안해 - 백지영
남 그날 밤.
아내는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 듯 했다.
남 왜.... 잠 안와?
여 .....
남 응?
여 (눈물) 여보....
남 ........
여 우리 그냥 헤어질까?
남 당신 진짜... 이럴래?
여 아까... 어머니한테 전화 오셨었어.
남 엄마가 우리 헤어지래?
여 아니... 직접 그렇게 말씀하신 건 아니지만....
남 아니지만....
여 그냥... 건강이 어떠냐... 이것저것 물어보시는데....
내가 너무 죄송해서....
남 그런 생각 하지 마. 그냥 당신은 당신 몸만 생각해.
여 어떻게 그래. 나 혼자 사는 세상이 아닌데.
남 그래서.... 헤어지고 싶어?
여 ..........
남 당신 마음이 그래? 나랑 헤어지고 싶어?
그렇게 헤어져서, 잘 살 수 있을 것 같애?
아이가 없다구... 아이를 낳을 수 없다구....
헤어지고 나면, 미안한 맘 다 덜고
살 수 있을 것 같애?
여 알잖아. 내가 왜 이러는지!
남 ...........
여 당신한테 너무 미안하고.
당신 부모님한테 너무 면목없고.
내 자신이 자꾸 이렇게 초라해지는 게 싫어서 그래.
(M) 떠나지 마 - 이승철
남 며칠을 고민한 끝에
아내에게 말을 꺼냈다.
(E) 맥주 따르는
여 갑자기 왜 술을 마시고 그래.....
남 당신도 한 잔 할래?
여 아니야. 뭐 할 말 있는 얼굴인데?
남 있잖아..... 그때..... 나한테 했던 말 기억나?
여 어떤 거?
남 병원 화장실에서 봤다는....
아이를 달라고 하고 싶었다는.... 그 여자...
여 ..... 갑자기 그 얘긴 왜....
남 우리.... 입양할까?
여 ...... 입양?
남 요즘은 아이가 있는 사람들도 많이 하잖아.
당신 생각은.... 어때?
여 글쎄.....
남 왜?
여 부모님이.... 왠지 싫어하실 것 같아서....
남 어머니 아버진 걱정마. 내가 설득할게.
여 나 많이 미워하시겠다....
(M)
가시나무 / 에즈원
남 막상 말은 꺼냈지만
일을 진행시키려니
나 역시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았다.
걱정스러운 일도 많았고
해야 할 일도 많았다.
예상했던대로
부모님의 성화 역시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다행스러운 건
아내가 점점 원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는 것이었다.
(E) 쇼핑백에서 뭔가 꺼내는
남 그게 다 뭐야?
여 뭐긴.... 애기 젖병 소독기랑, 모빌, 이거는 유기농 샤워크림,
(E) 또 뭔가 꺼내고
여 이거는... 무릎 보호대
남 무슨 무릎보호대를 벌써 사..
아직 갓난앨텐데...
여 그래두... 그냥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 거 사다 보니까.
베냇저고리도 있다. 이쁘지.
남 분홍색이네?
여 여자 아기로 데려오고 싶어서. 당신은 어때?
남 난 좋아.
여 딸은 아빠를 더 좋아한다는데.
괜히 나만 소외되는 거 아닌가 몰라. (웃고)
남 좋아?
여 응.... 고마워 여보.
(M) Thank
You
/ 손예진
남 그러던 차에... 정말 우연찮게
우리는 동창 모임에 나가게 됐다.
대학 동기인 아내와 난
모임 장소에서
역시 같은 동기인
혜주를 만나게 됐다.
아내와 사귀기 전
한때 나의 연인이었던 혜주는
만삭의 몸으로 나왔다.
그저 가벼운 인사 몇마디를 주고 받았고.
아내 역시, 미소로 그녀와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
아내는 내내 말이 없었다.
(E) 비오는 소리, 차 와이퍼로 유리문 닦는 소리
남 비가... 꽤 오네....
여 ............
남 우리 베란다 문을 닫고 왔나?
여 ............
남 여보
여 응?
남 무슨 생각 해....
여 아니야.....
(E) 와이퍼로 유리문 닦는
여 .... 여보
남 응?
여 당신 혜주 보면서 무슨 생각 했어?
남 뭐?
여 당신... 혜주 보면서.... 혹시 후회 같은 거 안했어?
그때 왜... 혜주를 버리고 나를 선택했을까... 그런 후회....
(M)
그대안의 블루 / 이소라
(E) 깜박이 켜고, 차 멈춘다.
남 당신 지금 무슨 소릴 하는거야?
여 왜.. 정색을 하고 화를 내.
남 그럼 내가 지금 화 안내게 생겼어?
그게 언제 적 얘긴데 지금 와서....
여 겨우 10년 전 일이야.
남 10년이 어떻게 겨우야.
그리구, 혜주 안 봤어? 시집 가서 잘 살고 있는데...
여 그러니까.....
아이까지 갖고... 잘 살고 있으니까....
후회스럽지 않았냐는거야.
남 뭐가 후회스럽겠어....
여 사람이면, 그럴 수 있잖아.
당신 결혼해서 지금까지 한 거라곤, 내 병간호 한 거 밖에 더 있어?
어떻게 결혼하자마자 자궁암이란 진단이 나와서....
만약에 결혼 전에 알게 됐으면....
상황이 많이 달라졌을텐데....
남 뭐?
여 당신 부모님이 우리 결혼 허락했을 리도 없고...
그랬다면, 그 핑계 김에... 당신도 나랑 헤어질 수 있었을테구...
남 당신, 말 자꾸 이상하게 할래?
여 솔직히, 지금 나랑 헤어지는 것도 그럴 거 아냐.
마누라 아프니까 헤어진다는 소리 듣게 될까봐 무섭기도 할테구.
남 당신 정말.... 이상해졌구나?
여 ...........
남 그래. 당신 이러는 거 보고 있으니까....
갑자기 후회스러워지기 시작한다.
당신이 이런 사람인 줄은 몰랐으니까.
(M)
묻어버린 아픔 / 박효신
(E) 차 문 여는, 빗소리 커지고, 차 문 닫는, 탁탁탁 걸어가는
남 갑자기 차문을 열고 나간 아내는
고집스럽게 비를 맞고 걷기 시작했고
(E) 차 붕 출발해 버린다. 물 튀기며.
남 나는 그대로 출발해 버렸다.
(E) 비오는 소리
남 그날 밤, 아내는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나는 끊었던 담배를
두갑 넘게 피워가며
밤을 꼬박 새웠다.
참... 비가 많이 내리는 밤이었다.
(M) 비가 와요 - 이현우
(E) 대문 열고 들어오는
남 다음날 퇴근해서 집으로 돌아왔을 때
아내가 먼저 와 있었다.
어색한 침묵이 흘렀다.
말을 먼저 꺼낸 건
아내 쪽이었다.
여 입양기관 쪽에서 연락 왔었어.
남 .....
여 당신이랑 한번 오라고 했는데....
남 .....
여 내가 일단 다음으로 미뤘어.
우리도 어떻게 될 지 모르니까.
남 어떻게 될 지 모르다니?
여 아닌 척 좀 하지 마. 난 당신의 그 아닌척이 정말 싫어.
남 뭐?
여 그래, 처음엔 고마웠어.
내가 아파서 힘들텐데, 아닌 척 해 줘서 고마웠고.
아이 못 갖는 것 때문에 맘 아팠을텐데, 아닌 척 해줘서 고마웠어.
그런데, 점점..... 그냥 내 앞에서만 웃고
돌아서서 쓸쓸해하는 당신..... 참아내기가 힘들었어.
차라리 뭐라고 말이라도 해주면 쉬울텐데.
저 웃는 얼굴 뒤론 무슨 생각을 할까....
어떤 고민이 있을까....
당신이 말을 안해주니까, 내가 다 헤아려야 하잖아.
너무너무 답답하고 힘들어.
(M)
후애 / 양수경
남 난 어떤지 알아?
여 .......... 어떤데.
남 당신 말대로, 나도 사람이라서. 힘들기도 하고, 괴롭기도 해.
그냥 무슨 순서처럼, 결혼하고 그냥그냥 살다가
자기 꼭 닮은 아이 낳는 친구들 보면
부럽기도 하다구.
늙은 부모님들, 성화가 귀찮기도 하지만
이해도 되고. 그 분들 말씀 계속 무시하는 거, 아들로서
기분좋은 일 아니야.
여 ...... 그래. 당신이 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내가 헤어지자고 했었잖아!
남 애처럼 굴지 마!
결혼하기 전에, 내가 평생 지켜주겠다고 한 거,
그냥 멋부리려고 한 말 아니야.
여 ............
남 힘든 일 생겨도, 괴로운 일 생겨도
지구상에 단 한 사람. 내가 챙겨주고 지켜줄 사람이 당신이라고
생각했어. 그때 당신은 그런 사랑 받기에 충분한 사람이었어.
모르겠어? 지금 내가 정말 힘든 건.....
이런 상황이 아니야.
변해버린 당신이야.
(M) 우리 사랑하지만 (어느 멋진날 OST)
/
마이언트메리
남 그날 밤
아내는 많이 울었다.
울기만 할 뿐
별 말이 없었다.
나도 더 이상 아내에게
말을 건네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이 흘렀다.
(E) 방문 열고 나오는
여 ......여보
남 ....왜
여 아침 차려놨어. 밥 먹구 가.
남 괜찮아. 속이 별로 안좋아.
여 그래두 한숟가락만 뜨구 가. 당신.... 생일이잖아.
(E)국그릇 놓는
남 식탁 위엔 미역국이 놓여졌다.
우린 어색하게 마주앉아서
식사를 하기 시작했다.
여 있잖아.... 여보.... 당신도 알겠지만...
난 누가 알아주든 말든..
내 자존심은 굉장히 챙기는 사람이야.
남 .... 그래.
여 누군가에게 불쌍하게 보여지는 것도 싫고...
부담이 되는 것도 참 싫었어.
그래서.... 혹시라도.. 당신이 그럴까봐....
자꾸만 그렇게 엇나가는 거 같어.
남 ......
여 만약에 우리가 함께 사는 게 힘들어진다면
아이를 입양할 수도 없겠지.
나 요 며칠 열심히 생각해서, 마음 비웠거든.
당신은 정말 훌륭한 남편이었고...
그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
이쯤에서 헤어진다고 해도, 난 정말 후회없어.
남 .......
여 진심이야. 당신이 부담없이 떠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어.
당신이 선택해.....
이게... 올해 내가 당신에게 주는
생일 선물이야....
(M) 해피버스데이투유 - 이상은
남 아내의 말은 진심인 것 같았다.
그리고
선택의 열쇠가 나에게 주어지자
묘하게 마음이 흔들리는 것도
느낄 수가 있었다.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을
의심해 본 적은 없었는데....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이
눈앞에 가깝게 와 닿기 시작한 것이다.
내 나이.. 서른 셋...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은 나이라는 사실이....
날 흔들리게 했다.
(M)
사랑해 사랑할 수 없을만큼 / 정재욱
(E) 비틀거리면서 들어오는
여 왜 이렇게 취했어...
남 어... 미안미안....
여 씻고 자...
(E) 돌아서서 가는데
남 진짜 괜찮아?
여 .... 뭐가?
남 나 없이 살아도 진짜 괜찮아?
여 ........ 아무렇지도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나 죽을 뻔도 했었잖아. 이제 별로 무서운 거 없어.
남 그래... 알았다....
여 당신은?
남 어?
여 그냥 궁금해서... 당신은 괜찮을 것 같애?
남 글쎄......
(M) 눈물이겠죠 - 장혜진
남 그녀가 없다면.....
그녀가 없는 내 삶은 어떨까.....
생각해 본적이 있었다.
아내가.... 수술을 받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른다는 얘기를 들었던.....
바로 그때였다....
첫 번째 수술대에
아내가 올랐을 때.
그리고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해
애를 태웠을 때.
난 울면서 기도했었다.
그녀만 다시 돌려준다면....
아무 것도 불평하지 않겠다고.
그냥, 이 사람이 내 곁에 있게만 해 준다면....
더 이상 아무 것도... 바라지 않겠다고.
(M) 그대만 있다면 - 러브홀릭
남 새벽이 밝아오는 창문을 바라보며
난 밤을 새웠다.
(E) 방문 열고 나오는
여 .... 여보.... 안 잤어?
남 응
여 피곤해서 출근은 어떻게 하려구...
남 여보....
여 응?
남 우리.... 딸 하나 길러보다가....
다음엔 아들 하나 키워보는 거는 어때?
여 ........ 응?
남 딸도 이쁘긴 하겠지만...
아들은 하나 있어야, 목욕탕엘 같이 가지.....
여 여보....
남 그러자. 당신은 나 없어도 잘 살 수 있을지 모르겠는데.
나는 참... 모자라서 그런건지... 못할 것 같다.
(M) 고백
/ 지성
(E) 아기 옹알이는 소리
남 마침내, 아기를 품에 안아든 아내의 눈에
눈물이 고인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내 눈에도
눈물이 고인다.
임신을 해서, 아기를 낳는 그 괴로움과 고통만큼
아내도 나도
많은 아픔을 겪었다.
그 아픔으로 돌아온 먼먼 길 끝에서
우리를 기다려 준.....
우리.... 아기....
길게 하품을 하고, 아내의 품에서 잠이 든
그 아이를 보며.....
우리는 말없는 기쁨을 나눈다.
지금은....
아무 말도 필요가 없다.
(M) 주제음
사랑하면
할수록 / 한성민
2006-07-05(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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