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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1일 일요일 골든 디스크
M Tic Tic Tac / Chilli(첫사랑)
금성무, 이유유, 갈민휘 주연의 1998년 홍콩 영화 '첫사랑'의 주제가. 브라질과 유럽에서 활동하고 있는 라틴 댄스 그룹 '칠리'가 주제가를 불렀음.
"난 10년 동안 널 생각하며 사랑을 꿈꿔왔어... 지금 이 순간이 영원했으면 좋겠어... 아니 이 순간 숨이 멎었으면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지... 언제나 이 순간처럼 널 사랑할게."(금성무가 한 말)
청소부 임가동과 몽유병 환자 황유유는 밤마다 마주친다. 유유는 가동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녀를 사랑하는 가동은 유유가 자신의 몸에 고정시킨 비디오카메라를 통해서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유유는 가동의 도움으로 몽유병을 치료하고 드디어는 그의 청혼도 받지만 결혼식 당일 둘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한없이 기다린다.
이렇게 이 두 사람의 어긋난 사랑은 10년 뒤 재회를 통해, 결실을 맺으며, 오랜 첫사랑을 해피엔딩으로 끝낸다.
M Sway / Pussycat Dolls(Shall We Dance)
리차드 기어, 제니퍼 로페즈 주연의 2004년 멜로 영화 '쉘 위 댄스'의 주제가. 미국 출신의 5인조 댄스 그룹 '푸시캣 돌스'가 주제가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
피터 첼섬 감독이 연출했던 '쉘 위 댄스'는 중년의 삶에 갈등하다가 유혹적인 댄스 세계에 빠져드는 남자만의 이야기. 격렬한 체력과 격정적인 열정을 필요로 하는 댄스 레슨을 통해 자신들의 참모습과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1996년 일본 영화 'Shall We Dance'를 헐리우드 식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 해 우리나라에 개봉해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
질문 이경미
피아노 연주곡 입니다.
'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라는 영화 중에서
전지연 언니가 피아노를 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연주곡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목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답 Gymnopedie(짐노페디) / Erik Staie(내 여자친구를 소개합니다)
20세기 음악계의 이단적 존재 '에릭 사티(Erik Satie; 프랑스 작곡가 1866 - 1925)'가 22세인 1887년에 작곡한 곡이 <짐노페디>(Gymnopedie)... 총 3부작으로 제 1번은 느리고 비통하게, 제 2 번 느리고 슬프게, 제 3번 느리고 장중하게의 형식을 띄고 있음.
여친소에서 전지현이 연주한 곡은 짐노페디 1번임.
원래 '짐노페디'란 고대 스파르타 연중행사의 제전의 하나로, 나체의 젊은이들이 합창과 군무로써 춤을 추며 신을 찬양한 것을 말함. 에릭 사티는 이 고대의 제전의 춤을 3곡으로 된 피아노 모음곡으로 그린 것이다.
여친소는 지난해 개봉된 로맨틱 코믹물로 장혁과 전지현의 톡톡 튀는 연기가 압권. 젊은이의 일탈과 사랑을 잘 표현한 영화로 일본과 홍콩에서 동시개봉돼 호평을 받았음.
질문 예선수
영화 마다가스카에 원숭이가 불럿던ㅇ음악이 뭐에요
울 아들이 4살인데여 이음악을 너무좋아해서 ?아서 틀어줄려구요
근데 제목을 모르겠어여 노래두 넘 좋ㄹ아여^^ 틀어주시면 더감사하구여
답 I Like To Move It / Sacha Baron Cohen(마다가스카)
영국 출신의 배우이자 가수인 '사챠 바론 코헨'이 2005년 불렀던 노래.
에니메이션 영화 '마다가스카'에서 원숭이 역할을 했던 사챠 바론 코헨이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음.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 최고의 인기 스타. 타고난 품종은 정글의 왕이지만 사실 알렉스는 동물원 인기 스타인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정글 구경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정통 뉴욕 토박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호기심 많은 얼룩말이 정체불명 펭귄 특공대의 꾐에 빠져 야생에 대한 동경을 안고 외출을 시도하면서, 동물들의 모험은 시작된다.
그리고 이들은 정글 마다가스카에 도착하며, 정글과 센트럴파크를 선택해야 하는 기로에 선다는 내용...
질문 이성미
영화 애인의 주제가를 들을 수 있을까요?
어제 영화 애인을 보고 왔습니다.
요즘 화제를 낳고 있어... 봤는데요... 이런 사랑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가치관의 혼란을 준 영화입니다.
결혼을 앞둔 여자가 낯선 남자와 하루 동안 사랑을 한다는 게... 우리 정서에 맞지 않지만, 아무튼 잘 봤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가를 듣고 사운드트랙을 사려고 했는데... 아직까지 나오지 않았더군요...
혹시 골디에서는 사운드트랙을 갖고 계실지 몰라...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있으시면 부탁드릴게요...
M Don't Walk Away / 해이(애인)
12월 8일 목요일 개봉한 성현아, 조동혁 주연의 '애인'의 주제가. 조규찬이 작사, 작곡했고, 그의 아내 해이가 주제가를 불렀음.
결혼을 앞둔 여자가 낯선 남자와 하루 동안 진한 사랑을 나누는 일탈을 다룬 영화. 성현아의 대담한 노출 연기가 최근 많은 화제를 낳고 있음.
아주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낯선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 성현아... 그리고 두 사람은 단 하루 동안 진한 사랑을 나눈다는 내용.
질문 현경호
소년 천국에 가다 주제가를 염정아씨가 불렀나요?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를 보고 궁금해서 이렇게 아저씨께 묻습니다.
가슴 찡한 우리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 이 영화에서 주연 배우 염정아씨가 주제가를 부른 것 같은데 확인 부탁드립니다.
매주 일요일 잘 듣고 있어요.
오늘도 생방으로 진행하시겠죠. 바쁘시더라도 꼭 부탁드립니다.
M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 염정아(소년, 천국에 가다)
11월에 개봉된 염정아, 박해일 주연의 우리 영화 '소년 천국에 가다'의 주제가. 주연 배우 염정아가 직접 주제가를 불렀음.
'소년, 천국에 가다>' 열세 살 소년이 서른세 살의 어른으로 변한다는 설정의 판타지 영화.
미혼모의 아들로 태어나 미혼모와 결혼하는 소원인 별난 소년 네모는 새로 이사 온 만화 가게 주인 부자에게 마음을 빼앗긴다. 부자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함께 영화를 보던 소년 네모는 그만 화재가 난 극장에서 사고를 당하고 만다. 천국에 도착한 네모는 매일 한 살씩 늙어가는 조건으로 지상으로 돌려보내지고, 서른세 살이 된 네모는 지상에 남은 기간 동안 사랑하는 부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데 일생을 다 바친다. 어른스러운 소년과 철없는 여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이 작품은 판타지적인 요소를 끌어들여 발랄한 정서를 이끌어낸다.
질문 오정미
오빠라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기덕오빠... 오빠라면 찾아주실 거예요...
제가 좋아하는 그룹 어스 쓰리의 Cantaloop란 노래가 영화 주제가로 쓰인 적이 있나요?
언젠가 오빠 방송에서 얼핏 들은 것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귀찮으시더라도 꼭 확인해주세요...
부탁해요... 오빠~~~~~~~~~~~
답 Cantaloop / US3(어스 쓰리; 슈퍼 마리오)
밥 호스킨스, 존 레귀자모 주연의 1993년 영화 '슈퍼 마리오'의 주제가로 쓰였던 노래. 영국 출신의 애시드 재즈 그룹 '어스 쓰리'가 주제가를 불러 많은 사랑을 받았음.
일본의 오프라인 게임 '슈퍼 마리오'를 영화로 옮긴 작품으로 두 마리오 형제가 데이지란 여자를 쿠퍼 악당에게서 구하기 위해 온갖 악의 무리와 싸워 이겨낸다는 내용을 다루었음.
질문 김형석
병속의 편지 주제가를 듣고 싶네요...
제가 가장 아끼는 DVD 중 하납니다. 바로 병속의 편지...
애인과 힘들 때마다 보는 영화예요...
순애보적인 사랑... 정말 감동 그 자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꼭 봐야할 영화로 감히 강추하고 싶네요...
이 영화 주제가를 듣고 싶어요... 볼 때마다 감동적이었는데...
주제가가 뭔지... 누가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알려주세요...
답 One More Time / Laura Pausini(병 속의 편지)
이탈리아 출신의 칸소네 가수 '라우라 빠우지니'의 1999년 작품. 영·미권 팝 음악권에서 활동하기 위해 영어로 불렀던 곡으로 케빈 코스트너, 로빈 라이트 주연 영화 '병 속의 편지(Message In A Bottle)'의 주제가. 라우라 빠우지니의 애조띤 보컬이 일품인 노래.
파도처럼 밀려드는 그리움..... 어느 날 문득 찾아온 운명적인 사랑!
바다가 전해준 사랑의 메시지...
'시카고 트리뷴'지의 유능한 자료수집가 테레사. 오랜만에 휴가를 얻은 테레사는 케이프 코드 해변으로 한가로운 여행을 떠난다. 이른 아침 해변을 거닐던 그녀는 우연히 백사장에 밀려온 병 속에 담긴 편지를 발견한다. 편지는 한 남자가 죽은 아내, 캐서린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띄워보낸 사랑의 메시지. 편지에 담긴 진실한 사랑은 이혼의 상처로 마음의 문을 굳게 닫아버린 테레사에게 부드러운 봄바람처럼 달콤하게 다가온다.
이렇게 시작된 이 두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은 곧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사랑으로 발전하나, 결국 남자 주인공 개럿이 바다에서 폭풍을 만나 이들의 사랑은 종말을 맞게 된다.
스포츠한국의 서은정기자입니다.
이번주 영화계 소식입니다.
강동원-하지원 주연의 영화 <형사>가 제 25회 영평상 작품, 감독상 수상작으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7일 영화평론가협회는 수상작을 미리 발표했는데요, 영화 <형사>는 작품상과 감독상 외에 촬영상등 주요부분을 휩쓸었습니다. 주연상으로는 <달콤한 인생>의 이병헌, <너는 내 운명>의 전도연이 차지했고, 신임 감독상은 <오로라 공주>의 방은진. 신인상은 <용서받지 못한 자>의 하정우와 <사랑니>의 정유미가 수상할 예정입니다. 영평상 시상식은 12일 월요일 서울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가 일본에 개봉된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일본 개봉 8주째에 접어든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지난 4일까지 27억 5,000만 엔을 벌여 들여 배용준 주연의 <외출>이 세운 27억 2,000만 엔을 넘어섰습니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는 개봉 7주차인 지난 주말 <해리포터와 불의 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 <올웨이즈 산쵸메의 석양>에 이어 4위를 기록해 여전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현재 200여 개의 스크린에서 상영되고 있어 당분간 흥행질주는 계속될 전망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영화인들이 한국영화제 부율 문제를 조정하기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습니다. 영화인들은 지난 6일 ‘한국영화산업 구조 합리화 추진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갖고, 부율 조정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부율은 영화 관람료 가운데 세금을 뺀 나머지 수익을 극장과 투자, 제작, 배급사가 나눠갖는 비율을 말하는 것으로, 추진위원회는 한국영화도 외화처럼 6대4의 비율로 조정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이날 “최근 3년 동안 한국영화로 인한 극장 수익율은 22%인데 비해 투자제작의 수익은-8.5%였고, 2001년 이후 한국영화 좌석점유율이 31%인 반면, 외국영화는 20%에 달한다는 자료를 기초로 한국영화 전체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 부율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그외 이동통신사의 극장 할인과 관련된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됐습니다.
이번주 개봉작입니다.
첫번째 영화는 8일 목요일에 개봉된 <브로큰 플라워>입니다. 이 영화는 <천국보다 낯선> <커피와 담배>를 연출한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으로, 빌 머레이, 샤론 스톤, 줄리 델피, 제시카 랭. 틸다 스웬튼 등 초호화 캐스팅이 돋보입니다. 빌 머레이가 맡은 주인공 돈은 중년의 나이에 애인 쉐리에게 결별을 당하고도 독신의 의지를 꺾지 않습니다. 그러다 돈은 숨겨놓은 아들이 있다는 미스터리한 편지를 받게 되고, 과거의 화려한 여성 편력을 떠올리며 아들 찾기에 나섭니다. 돈은 미국 전지역을 돌아다니며 만난 과거 속의 여자들에게서 자신도 몰랐던 과거의 모습을 만나게 되는데요, 칸영화제 그랑프리를 수상한 이 작품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잔잔한 고찰과 상념을 담아 오랫동안 가슴을 울리는 애잔한 정서를 만들어냅니다.
두번째 영화는 8일 목요일에 개봉된 <애인>입니다. 성현아, 조동혁 주연의 <애인>은 결혼을 앞둔 여자가 낯선 남자와 하루동안 진한 사랑을 나누는 일탈을 다룬 영화로, 성현아의 대담한 노출 연기가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우연히 엘리베이터에서 낯선 남자에게 매력을 느낀 여자는 우연한 기회에 재회와 남자와 하루를 함께 보내게 됩니다. 단 하루 뿐인 만남이지만 두 사람은 첫 만남의 설레임, 열정, 오해와 질투, 권태를 느끼게 되는데요. 영화 <애인>은 여성의 판타지 실현이라는 거창한 소재에도 불구하고 감정과 정서가 엿보이지 않는 아쉬움을 남깁니다.
세번째 영화는 8일 목요일에 개봉된 <프라임 러브>입니다. 이 영화는 벤 영거 감독이 연출을 하고, 우마 서먼, 메릴 스트립, 브라이언 그린버그가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37세에 이혼한 라피는 상담 치료사 리사와의 응원에 힘입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기로 하고, 첫 눈에 반한 23세의 청년 데이브와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라피는 열 네살 어린 연인과 있었던 모든 것을 리사에게 고백하며 사랑을 키워가는데요, 리사는 어린 아들 데이브가 사귀는 연상의 여인이 라피라는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입니다. 이들은 과연 현실의 장벽을 넘어 사랑을 이뤄낼 수 있을까요? 영화는 사랑만이 해답이 아니라는 현실적인 결말에 도달하지만, 인생의 황금기는 영혼을 풍성하게 하는 사랑하는 순간이라고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빅마마가 부른 우리 영화 내 머릿속의 지우개에 삽입된 La Paloma를 띄워드리며 저는 이만 인사드립니다.
M La Paloma / 빅마마
2005-12-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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