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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21일 일요일 골든 디스크
M Footloose / Kenny Loggins(풋루즈)
케빈 베이컨, 로리 싱어 주연의 1984년 개봉됐던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
케니 로긴스가 주제가를 불러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했음.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하는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록 영화로
케빈 베이컨과 로리 싱어의 톡톡 튀는 연기와 화려한 춤과 노래가 인상적인 영화.
M Kiss Me / Sixpence None The Richer(도슨의 청춘일기)
1998년 제임스 반 데어비크, 커 스미스 주연의 청춘물 '도슨의 청춘일기
(Dawson's Creek)'의 주제가. 미국 출신의 혼성 팝 록 그룹 '식스펜스 넌 더 리처'가
주제가를 불러 싱글 차트 2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12개의 에피소드로 꾸며진 이색적인 영화로 일기 형식으로 꾸며져 있음.
10대들의 학업과 사랑에 대한 문제를 틴에이저의 시각으로 풀어보는 기법으로 10대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 신세대 특유의 톡톡 튀는 대사처리와 빠른 진행도 이 영화의
보는 재미를 더해주었음.
M I'm Too Sexy / Right Said Fred(About Love)
제니퍼 러브 휴이트, 더그레이 스코트 주연의 2005년 개봉작 '어바웃 러브(About
Love)'의 주제가. 영국 출신의 남성 3인조 댄스 그룹 '라잇 세드 프레드'의 1992년
No.1 송이 주제가로 쓰였음.
밤거리를 걸어가던 아치는 우연히 길거리에 놓인 우체통을 발견하고는 오랫동안
짝사랑하던 엘리스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적어버린다. 그냥 적기만 할 뿐이라 생각했던
카드는 실수로 아치의 손에서 미끄러져 우체통 속으로 들어가면서 우연이 운명으로
바뀐다.
익명으로 전해진 러브레터를 받은 엘리스, 샘의 사랑이 담긴 카드로 생각한
엘리스는 마냥 행복해 지고 시치미를 떼는 샘을 위해 자신을 '미지의 여인'으로 위장,
자극적이고도 은밀한 답장을 샘에게 보낸다. 하지만 샘은 카드의 존재를 엘리스에게
말하지도 않고 '미지의 여인'의 존재에 야릇한 호감을 보이는데... 결국, 이들의
엇갈린 사랑은 카드와 편지를 통해 얽히며 계속 꼬여만 간다...
질문 서민희
강수연, 진희경씨가 나왔던 영화 삽입곡을 찾아요.
남편과 함께 오랜만에 비디오를 봤습니다.
강수연, 진희경씨가 나왔던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 이 영화에
귀에 익은 노래 한 곡이 들어있지 뭡니까?
아주 오래된 노래인데요. 제가 학창시절에 즐겨들었던 곡이었습니다.
제목이 생각날 듯 하면서 입에만 맴돕니다.
우리 말로 몇 자 적을 테니... 곡 알려주세요...
더 라잇 인 더 하버, 돈 샤인 포 미... 아이 라이크 어 로스트 더 씨...
야... 힘들다... 딕테이션하려고... 10번은 반복해서 들었어요...
찾아주세요... 꼭...
답 Sea Of Heartbreak / Poco(처녀들의 저녁식사)
강수연, 진희경, 김여진 주연의 1998년 우리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에
삽입됐던 노래. '포코'의 1983년 작품인 이 곡이 이 영화의 주제가로 쓰여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29살 동갑내기 세 처녀들의 솔직한 성(性)을 코믹하게 다룬 영화. 여성의
시각으로 본 남성들의 속물근성, 여기에 한발짝 더 나아간 여성들의 대담한 애정관도
보는 이를 사로잡았다.
'포코'의 1983년 작품인 이 곡이 이 영화의 주제가로 쓰여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기도 했다.
질문 이민영
블루 호라이즌만 들려요...
여름 휴가 기간 집에서 보고 싶었던 영화만 실컷 봤습니다.
1980년대 후반 영화로 기억하고 있어요.
자페증 형과 동생과의 진한 형제애를 느낄 수 있었던 영화있죠... 레인맨...
이 영화를 보는 도중... 귀에 쏙 들어오는 노래가 있더군요... 골든 디스크에서
1997년에 많이 소개됐던 노랜데요...
하이라이트에 뭐뭐 블루 호라이즌... 만 귀에 들어옵니다.
누가 불렀는지 알 수 있을까요?
답 Beyond The Blue Horizon / Lou Christie(Rainman)
더스틴 호프만, 톰 크루즈, 발레리아 골리노 주연의 1988년 영화 '레인맨'의
주제가. '루 크리스티'가 1971년 발표한 곡을 이 영화의 주제가로 썼음.
이 영화는 아카데미 감독상, 작품상, 각본상, 남우주연상에 빛나는 명화로
자폐증을 다룬 영화.
아버지와의 불화로 가출하여 자동차 중개상을 하며 살아가는 찰리는 다소
이기적인 젊은 사업가이다. 그가 뭔가 새로운 사업거리를 찾고 있을 무렵, 그의 아버지가
300만 달러의 엄청난 유산을 남기고 죽는다.
그리고 찰리는 자폐증 환자인 형 레이먼드가 그 어마어마한 유산을 상속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유산 때문에 찰리는 어렸을 때 자신이 '레인맨'이라 부르곤 했던 형 레이먼드
존재와 맞닥뜨리게 된다. 찰리는 2살 때부터 헤어져 살았던 형을 찾으려고 수소문한다.
그러나 수소문 끝에 찾은 형, 레이먼드는 한 번 본 것은 뭐든지 다 기억하는 천재적인
두뇌의 소유자였지만 안타깝게도 자폐증 환자였다.
유산에 대한 욕심 때문에 형을 돌보려던 찰리는 형과 함께 라스베가스까지의
긴 여정을 시작하지만, 결국 형제애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
질문 김현석
웰컴 투 동막골 주제가를 듣고 싶어요.
어제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을 보고 왔습니다. 정말 가슴 찡하게 만든 영화더군요...
왜 이 영화를 많이 보려 하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신하균, 임하룡, 정재영씨 연기는 압권이었어요... 또한 히사이시 조의
영화 음악도 너무나 잘 어울렸습니다.
이 영화의 주제가를 한번 제대로 듣고 싶은데... 가능하겠는지요...
아저씨가 들려준 연주곡을 듣고... 어제의 감동을 새삼 느껴보고 싶어요...
답 Walts Of Sleigh / 히사이시 조
지난 8월 5일에 개봉된 '웰컴 투 동막골'의 주제가. 일본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이 영화를 위해 만든 주제가. 마치 그의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는 아름다운 분위기의 연주곡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임하룡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한국 전쟁이 일어난 당시 전쟁의 포화에서 벗어난 강원도 산골 동막골을 배경으로
시작.
전쟁에 지친 한국군과 북한군 그리고 강원도에 추락한 연합군은 우연히
동막골에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이 웃음을 자아낸다.
이념의 차이로 대치하던 이들은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박한 동막골
사람들에 의해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고, 진정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
질문 김연화
알란 파커 감독의 Commitments 주제가를 알려주세요.
알란 파커 감독의 영화 '커미츠먼츠' 주제가를 듣고 싶습니다.
90년대 초에 개봉돼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음악 영화로 알고 있는데요.
영화를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네요. 물론 사운드트랙을 사고 싶어도 살 수
없구요...
그래서 이렇게 골든 디스크에 노크합니다.
제 소원... 들어주실 거죠?
부탁합니다.
답 Mustang Sally / Andrew Strong(Commitments)
알란 파커 감독, 로버트 알킨스, 안젤린 볼, 마이클 애헌, 앤드류 스트롱
주연의 1991년 음악 영화 '커미트먼츠(Commitments)'의 주제가. 이 영화에 주연으로
열연했던 앤드류 스트롱이 주제가를 불렀음.
60년대 풍 소울 밴드를 결성하기로 결심한 더블린 빈민가 젊은이들의 이야기를
참신하고 매력적으로 화면에 옮긴 청춘 음악영화.
'버디', '핑크 플로이드의 벽' 등 사회 저변의 충격적인 주제들을 발굴해
온 알란 파커의 작품이다. 아일랜드 젊은이들이 흑인의 음악인 소울을 선택한다는
설정은 빈곤하고 억압받는 처지는 마찬가지라는 감독의 생각을 반영한다.
무명 배우들의 연기는 놀라울 정도이며 쏟아지는 음악은 저항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특히 리드 보컬리스트 앤드루 스트롱에 주목할 것. 딕 클레멘트 이언
라 프레네스 로디 도일이 각본을 썼다. 구하기는 좀 어렵겠지만 그래도 그 수고는
충분한 보상을 받을 것이다.
스포츠한국의 서은정기자입니다.
이번주 영화계 소식입니다.
첫번째는 영화 <옹박 두번째 미션>의 홍보차 태국의 액션 배우 토니 쟈가
한국을 찾았습니다. 토니쟈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옹박>에서 100% 리얼 액션을
선보여, 일약 월드 스타로 떠올랐는데요, 그는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15일 한국을
찾았습니다. 토니 쟈는 한국에 머무는 동안 언론 인터뷰와 방송 출연은 물론, 무에타이
시연 행사, 프로야구 시연회등 각종 홍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한국을 방문한 토니 쟈는 “매번 방문할 때 마다 한국 팬들이 뜨거운 환영의 인사에
늘 감동을 받았다며, 한국은 특별한 느낌을 준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두번째는 소식입니다. 한류 스타 배용준이 19일 영화 <외출>의 홍보차 2박
3일 일정으로 대만을 찾았습니다. 19일은 음력 7월15일로 대만에서 외출을 삼가하는
날로 알려져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만, 홍콩, 일본 등에서 몰려든 배용준의
팬들로 공항은 혼잡을 빚었습니다. 배용준이 이동을 하는 도중 사람들이 몰려 들어
72세의 대만 할머니 팬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고,
할머니 팬은 배용준의 숙소까지 따라가 응원을 했다고 합니다. 대만과 일본 언론은
배용준의 방문에 많은 관심을 갖고 보도를 했는데요, 배용준은 각종 언론과의 인터뷰와
팬미팅을 가진 후 21일 오늘 귀국합니다.
세번째는 조금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영화 <홀리데이>에 출연 중인 배우
최민수가 교통 사고로 입원 치료 중입니다. 최민수는 15일 오전 오토바이를 타고
<홀리데이>의 촬영장을 방문 하던 중, 이수교차로에서 앞선 차량과의 추돌을
피하려다 사고를 당했습니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최민수는 오른쪽 쇄골이 네조각으로
부러져 16일 수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입니다. 병원측은 부상이 완치될 때까지 10주
이상이 걸리고, 액션 연기는 6개월 이상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만,
최민수는 본인이 직접 연기를 하겠다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최민수의 부상으로 영화
<홀리데이>의 촬영에는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나, 영화사측은 주연배우
이성재의 분량을 먼저 촬영 한 후, 최민수의 경과를 살필 예정입니다.
이번주 개봉작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18일 개봉된 태국영화 <옹박 두번째 미션>입니다. 태국의
액션배우 토니 쟈가 주연해 대역도, 특수효과도 CG도 없는 상태에서 모든 액션을
소화해냈는데요, 이 작품은 전작 <옹박>의 성공으로 10배가 넘는 약 80억원의
제작비로 만들어져 스케일이 훨씬 커졌습니다. 내용은 전작과 비슷한 플롯으로 전개되는데요,
태국의 깊은 산골에 사는 평범한 청년 캄은 전설로만 내려오는 완벽한 혈통의 코끼리
포야이를 납치 당하고 맙니다. 코끼리의 행방을 쫓던 캄은 호주에 밀수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시드니까지 쫓아가 조직과 맞서 싸웁니다. <옹박 두번째 미션>에는
4분동안 멈추지 않는 리얼 액션이 담겨진 롱테이크 장면등 다양한 액션 장면등 전작과
차별화 하기 위한 노력이 눈길을 끕니다.
두번째 작품은 18일에 개봉된 공포영화 <첼로>입니다. 첼로의 음산한 선율이
공포를 자아내는 작품은 성현아가 주연을 맡아 올 여름 마지막 공포 영화의 끝을
장식합니다. 호러와 스릴러 장르가 합쳐진 이 작품은 온가족이 살해되는 끔찍한 사건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두 아이와 아버지 그리고 그의 여동생이자 아이들의 고모, 가정부 등
다섯 명이 각각 다른 장소에서 처참하게 살해를 당합니다. 이 사건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아이들의 엄마이자 부인인 홍미주는 피범벅이 된 채 자신이 죽인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는데요, 과연 이 사건의 전말은 어떻게 된 것일까요. 잘 나가는 첼리스트였던
홍미주를 둘러싸고 미스터리한 사건이 계속 되면서, 사건은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
듭니다.
세번째 작품은 18일에 개봉된 <이대로, 죽을 순 없다>입니다. 올 여름 유일한
코미디 장르를 표방한 이 작품은 이범수, 손현주, 최성국이 주연해 웃음을 선사합니다.
주인공인 이대로는 정의를 보면 제일 먼저 숨어 버리는 불량 형사입니다. 100대 일로
싸워 범인을 검거하고 그의 눈빛만 봐도 범죄자들이 벌벌 떤다는 무용담은 그의 어린
딸 현지 앞에서만 통하는 데요, 실제로는 뇌물을 받고 잠복근무 중에 데이트를 하는
비리를 일 삼습니다. 그러던 이대로가 어느날 뇌종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으면서
전혀 다른 삶을 살기 시작합니다. 목숨을 걸고 현장에 뛰어드는 가 하면, 옥상에서
뛰어내려 범인을 잡는 등 영웅 형사로 돌변합니다. 이 역시 어린 딸 현지에서 10억원의
보험금을 남기기 위한 순직 프로젝트였는데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이대로는 현지를
보호해줄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이 작품은 <오, 브라더스>에 이은 가족 시리즈
두번째 작품으로, 황당한 코미디가 만들어내는 웃음과 함께 진한 가족애를 전하는
감동이 곁들여집니다.
마지막으로 이대로 형사의 병실에서 선배 형사가 자주 불러 묘한 느낌을 선사했던,
이문세의 <그녀의 웃음 소리뿐>을 들으면서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한국의 서은정 기자였습니다.
M 그녀의 웃음소리뿐 / 이문세
질문 구민호
클로저의 주제가를 알려주세요...
음악에세이에서도 이 곡이 나왔더군요... 짠한 장면에서 이 곡을 쓰고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찾던 노래였거든요...
영화 클로저에 삽입된 노래이기도 한데요...
다시 듣고 싶습니다. 누가 불렀던 노래인가요...
답 Blower's Daughter / Damien Rice(클로저)
나탈리 포트만, 줄리아 로버츠, 주드 로, 클리브 오웬 주연의 2005년 개봉작
'클로저(Closer)'에 삽입된 노래. 아일랜드 출신의 인디 가수 '데미언 라이스'의
2001년 작품이 이 영화에 삽입됐음.
사랑과 성을 둘러싼 남녀 4명의 심리를 묘사한 '클로저'에 실린 이 노래는
영화의 도입부와 엔딩에 인상깊게 쓰이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고 있음.
런던의 도심 한복판, 출근길의 댄(쥬드 로)은 신문사에서 부고 기사를 쓰지만
소설가가 되는 게 꿈인 잘생긴 낭만 청년. 인파 속에 유달리 눈에 띄는 한 여성을
발견하고 강한 이끌림을 느끼는데… 서로를 응시하며 횡단보도에 마주선 그들, 그러나
그녀는 달려오던 택시에 치여 쓰러지고 얼떨결에 보호자가 된 댄, '첫눈에 반한 사랑'의
운명을 예감한다.
그녀는 뉴욕 출신의 스트립댄서 앨리스(나탈리 포트만), 그녀와 동거를
시작한 댄은 그녀의 인생을 소재로 글을 써서 소설가로 데뷔한다. 그러나 책표지
사진을 찍기 위해 만난 사진 작가 안나(줄리아 로버츠 분)와 첫눈에 반하고 만다.
또 다른 강렬한 사랑의 시작, 다시 올 수 없을 것 같았던 순간의 느낌이 댄은 물론,
안나, 앨리스 모두를 혼란에 빠지게 하는데…
2005-08-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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