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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7일 일요일 선곡표

 

 

    2005년 8월 7일 일요일 골든 디스크

 

M   Everybody Knows / Leonard Cohen(볼륨을 높여라)

 1990년 크리스찬 슬레이터, 사만다 마티스 주연 영화 '볼륨을 높여라(Pump Up The Volume)'의 주제가로 쓰였던 노래.

 캐나다 출신의 시인이자 교수인 포크 가수 '레너드 코헨'의 1988년 작품을 주제가로 썼음.

 똑똑하지만 내성적인 고교생 마크는, 평소에는 조용하지만 밤마다 통신기를 이용한 해적 방송 DJ '하드 해리'로 변신하여 세상과 어른들에 대한 불만을 쏟아낸다. 물론 그는 아무도 듣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뜻밖에도 아이들은 마크의 해적방송에 열광하고, 마크는 곧 자신의 방송을 아이들이 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밤 10시에 방송되는 '하드 해리'의 해적방송에 학생들의 관심과 열기가 더해간다. 그러나 방송은 마크네 학교의 보수적인 교장 크레스우드 여사의 분노를 불러일으키고 학교와 학부모들은 하드 해리를 찾아내기 위해 혈안이 된다는 내용.

M   Perfect Day / Lou Reed(트레인스포팅;Trainspotting)

 이안 맥그리거, 유원 브렘너, 조니 리 밀러 주연의 1996년 영화 '트레인스포팅'의 러브 테마.

 미국 출신의 사이키델릭 록 가수 '루 리드'의 1971년 작품으로 그의 명반 'Transformer'에 수록.

 신세대들의 일탈된 심리를 차분히 묘사해 전 세계 극장가로 영국 영화 붐을 불러일으켰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 뒷골목의 젊은 남자의 일탈된 삶을 다룬 영화로, 쇼핑 센터를 턴 뒤 훈방 조치되는 이완 맥그리거가 집으로 귀가한 뒤 마약을 맞고 정신이 몽롱해졌을 때, 나왔던 노래.

 

    Q&A

질문    전상아  

영화 Reality Bites나오는....  

 

위노라 라이더가 친구랑 차타고 가면서 틀어놓은 음악

제목이 Tempted이고 가수가Squeeze라고 알고있습니다.

근데 이 가수는 아무리 찾아도 자료가 없더라구요.

 

답  Tempted / Squeeze(청춘 스케치(Reality Bites)

 위노나 라이더, 에단 호크 주연의 1994년 영화 '청춘 스케치(Reality Bites)'에 삽입곡.

 영국 출신의 5인조 그룹 '스퀴지'의 1981년 작품으로 싱글 차트 49위에 올랐던 노래.

 스퀴지는 뉴 웨이브, 펑크 뮤직을 했던 그룹으로 1993년 이 영화를 위해 재결성해 활동하기도 했음.

 

질문    김경희  

안녕하세요?

 

찌는 듯한 날씨 속에서도 골든디스크를 엮어나가시느라

여러모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언젠가 버스를 타고가다 우연히 보고 속으로 웃었던

중국집의 상호..........

"태풍은 불어도 철가방은 달린다" 처럼

어제 후덥지근한 날씨속에

"제아무리 더워도 영화는 본다"라는 슬로건을 세우고,

50% 할인하는 날짜에 맞춰서,

영화'친절한 금자씨'를 관람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이은 복수극의 완결판이라는 사전 정보를 듣고 갔는데 말 그대로 처절한 복수극이었어요.

惡의 결과가 어떤것인지 잘표현해낸 영화였지요.

그런데!!!!!!!!

영화 중간에도 더러 나오고  영화 마지막 부분에 금자씨(이영애 역)가 케?에 얼굴을 묻을때 흘러 나오는 노래...

더블 베이스인지 첼로인지 모를 악기가

그 노래를 조용히 뒷바침하며 따라올 때

아주 가늘고 깨끗한 높은 음의 목소리의 여자가 부르는 노래가 무슨 노래인지 참 궁금합니다.

수고스럽겠지만 꼭 좀 찾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  Mareta, Mareta No Faces Plorar(엄마, 엄마, 날 울리지 말아요) / 몽세라 피구에라스 & 아리안나 사발(친절한 금자씨)

 이영애 주연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마지막 장면에 사용된 노래.

 본래 1700년 알리칸테의 자장가로 조르디 사발이 리메이크한 것으로 잘 알려진 노래.

 극 중의 노래는 그의 부인인 몽세라 피구에라스와 그의 딸인 아리안나 사발이 불렀음.

 "엄마, 엄마, 날 울리지 말아요. 오늘은 내 수호성인의 날, 그러니 인형을 사주세요. 반짝반짝 예쁜 눈과 동그랗고 하얀 얼굴 그리고 아름답게 물결치는 곱슬머리 인형을 마리에타, 내 귀여운 아가, 그만 울고 잠들려무나.

엄마가 이렇게 자장가를 불러주잖니. 자장 자장 우리 작은 아가씨, 졸릴 때는 잠을 자렴."

 

질문    이유봉   

영화 음악을 알고 있는데요...

 

싸이가 부른 노래 '챔피언'이 자작곡이 아니죠...

제가 알기론 영화 음악으로 알고 있는데...

갑자기 생각이 나서 여쭈어봅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요.  

 

답  Axel F / Harold faltermeyer(비버리힐스 컵)

 에디 머피, 저지 라인홀드 주연의 1984년 영화 '비버리힐스 컵(Beverly Hills Cop)'의 주제가로 싱글 차트 3위까지 기록. 걸출한 테마곡 Axel F 때문에 영화의 재미가 더해졌던 코믹 액션물(싸이가 이 곡을 샘플링해 챔피언이란 곡으로 2003년 발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

 에디 머피의 속사포 같은 입담과 재치, 그리고 액션이 어우러진 형사물. 에디 머피는 디트로이트 시경 소속 흑인 형사 엑셀 폴리로 출연

 

 

질문    최명규  

그로잉 업  

 

안녕하세요? 골든디스크 관계자님들...

지금으로부터 이십년전에 중학교 졸업을 얼마 앞두고 동네 목욕탕에서 같은 반 친구를 만나 서로 등 밀어주다 의기투합해서 삼류영화관을 찾았습니다.

당시에 두편을 연속상영하는 곳이었고 한편은 기억이 가물가물한 국산영화였고 또 한편은 그로잉업이라는 영화였습니다. 남자주인공이 짝사랑하던 여자친구가 주인공 친구의 아이를 임신하자 자신이 아끼던 자전거를 팔고 여기저기서 알바를 하여 병원비를 마련하여 병원까지 같이 가서 수술을 하고 정성껏 돌봐 주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장면에서는 여자친구의 생일파티장에 반지를 들고 찾아가지만 자신의 남자친구와 키스하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힘없이 돌아서지요.

그 때 하늘에서는 비가 내리고 남자주인공의 한없는 눈물에 가슴을 아파했던 기억이 납니다.

마지막 엔딩장면에서 나오던 곡이 궁금합니다. 수많은 명곡들이 그 영화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되구요...

부디 리플 달아주시길 꼭 바랍니다.. 그럼 수고 하십시요...  

 

답  Mr. Lonely / Bobby Vinton(그로잉 업)

 야페 카주르, 자치 노이 주연의 1983년 영화 '그로잉 업'의 주제가로 쓰였던 노래. 비바 빈튼의 1964년 No.1이 이 영화의 주제가로 쓰였음.

 그로잉 업은 1983년 1편이 제작돼 총 6편까지 제작된 영화로 틴에이저의 性(성)을 주제로 담은 영화.

 

 

스포츠한국의 서은정기자입니다.

 

이번주 영화계 소식입니다.

 

첫번째는 <실미도> <공공의 적2>를 연출한 강우석 감독이 영화 <한반도> 제작에 나섰습니다. 강우석 감독은 최근 투자배급사 시네마서비스의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작품에만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요, 연이어 통일을 앞두고 벌어지는 국가적인 위기와 갈등을 담은 <한반도>를 차기작으로 선택하고, 주요 배역 캐스팅을 마쳤습니다. 순수 제작비 100억원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가 <한반도>는 조재현, 차인표, 안성기, 문성근, 강신일이 출연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과거와 현재, 실제와 허구가 뒤섞인 형식으로, 통일을 앞두고 일본의 끝나지 않은 침략의 야욕이 다시 한번 한반도를 뒤흔들게 된다는 내용이 그려집니다. <한반도>는 오는 10월 촬영을 시작해 내년에 개봉될 예정입니다.

 

두번째 소식입니다. <파리의 연인>의 기주 왕자, 박신양이 삼류 양아치로 변신합니다. 박신양은 <컨테이너의 남자>라는 가제로 추진되고 있는 영화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 박신양은 노름판에서 망을 보는 인물로 버려진 공터에서 컨테이너를 집 삼아 살아가는 남루한 인생이지만, 화려한 꿈만은 버리지 않은 몽상가를 연기하게 됩니다. 그는 어느날 월드컵 관람이 소원인 어린 소녀를 만나 순수를 되찾게 되는데요, 웃음과 감동이 살아 있을 이 작품은 월드컵 경기와 스페인 투우 장면 등 화려한 볼거리도 담길 예정입니다. <컨테이너의 남자>는 <이재수의 난> 이후 7년 만에 장편 영화 연출에 나선 박광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신양 외에 예지원, 신승수가 출연해 오는 8월말 촬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세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7월 전체 관객수는 늘고, 한국 영화 점유율은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멀티플렉스 극장 CJCGV가 발표한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총관객수는 6월 대비 44.7% 대폭 상승한 1,425만 2,000 여 명을 기록했습니다. 반편 한국영화 총관객수는 지난해 대비 33%가 감소한 460만 명으로 32.1%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한국영화의 하락세는 지난 5월부터 3달째 계속 되고 있는데요, 이는 여름 시장을 맞아 할리우드 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7월 69.5%의 관객은 할리우드 영화를 관람했고, <우주전쟁>과 <아일랜드> 두 편을 관람한 관객이 전체 관람객의 30%를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7월28일 개봉한 <친절한 금자씨>가 올해 개봉작 중 최고의 개봉 기록을 세우면서 상승 무드를 타고 있고, <웰컴 투 동막골>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어 8월 극장가는 한국영화의 회복세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번주 개봉작입니다.

 

첫번째 영화는 5일에 개봉된 애니메이션 <발리언트> 입니다. 이완 맥그리거가 목소리 연기를 맡은 이 작품은 영국의 방가드 애니메이션과 얼링 스튜디오가 함께 제작한 영국 최초의 3D 애니메이션입니다. 몸집도 작고 날개도 작은 비둘기 발리언트의 모험을 다룬 이 작품은 화려한 볼거리의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에 익숙한 관객에게는 다소 단조로움을 주기도 하는데요, 실제로 세계대전에서 무공훈장을 받은 전령 비둘기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감동적인 면도 놓칠 수 없습니다. 이 작품은 메신져 특공대로 활약하는 것이 소원이 발리언트가 특공대의 일원으로 합류하면서 날개죽지 강화 훈련, 맞바람 버티기 등 강도 높은 훈련을 이겨내면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으로 이끄는 과정을 그려냅니다.

 

두번째 영화 역시 5일에 개봉된 일본 애니메이션 <스팀보이>입니다. 이 작품은 <아키라>로 전세계 관객들을 충격에 빠뜨린 오토모 가츠히로 감독의 신작입니다. 폭력적이고 암울한 시선으로 미래를 그려낸 <아키라>와 마찬가지로 <스팀보이> 역시 인류의 미래를 바라보는 냉소적인 시선이 살아 있습니다. 배경은 19세기 산업혁명이 한창인 영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등장하는 발명품들은 다분히 미래적인 것들이 대부분입니다. 특히 대체 에너지원으로 발명된 스팀볼은 전인류의 새로운 미래를 가져올 대단한 것인데요, 그러나 인류를 위한 발명품을 둘러싸고 강대국들은 신무기 개발에 열을 올립니다. 감독은 이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을 딜레마로 보여주면서, 과연 발전된 과학이 인류에게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인가라는 심오한 질문을 던집니다. 물론 파괴를 모두 극복할 만큼 위대한 사랑이 남아 있기에, <스팀 보이>의 결말은 다소 희망적으로 끝이 납니다.

 

세번째 영화는 5일에 개봉된 <웰컴 투 동막골>입니다. 장진 감독의 동명 연극을 영화화한 이 작품은 옴니버스 영화 <묻지마 패밀리>에서 <내나이키>편을 만든 박광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습니다. 정재영, 신하균, 강혜정, 임하룡이 출연해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는 이 작품은 한국 전쟁이 일어난 당시 전쟁의 포화에서 벗어난 강원도 산골 동막골을 배경으로 합니다. 전쟁에 지친 한국군과 북한군 그리고 강원도에 추락한 연합군은 우연히 동막골에 모여듭니다. 이념의 차이로 대치하던 이들은 전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순박한 동막골 사람들에 의해 닫힌 마음을 조금씩 열기 시작하고, 진정으로 지켜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됩니다. <웰컴 투 동막골>은 남북한이 하나가 되는 감동적인 주제 뿐 아니라, 영화적인 판타지를 마련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동막골 사람들의 순박한 모습이 웃음을 선사합니다.

이 작품은 미야자키 하야오 애니메이션으로 유명한 일본의 영화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음악을 맡았는데요, 그 중 영화 오프닝에 쓰이는 <Walts of Sleigh>를 들으면서 저는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한국의 서은정기자였습니다.

 

  

M   That Thing You Do / The Wonders(That Thing You Do)

 1996년 탐 행크스가 감독을 맡았고, 에단 엠브리, 조나단 스캐치, 톰 에버릿 스콧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That Thing You Do의 주제가. 영화 속 주인공 '원더스'가 주제가를 불러 싱글 차트 41위 기록.

 낮에는 아버지의 가전 제품 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드럼 연습을 하던 가이. 어느 날 그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에 나가려던 지미네 밴드인 '원더스'의 드러머가 갑자기 사고를 당하는 바람에, 가이가 하룻밤 연주를 대신하게 된 것이다.

 '원더스'는 지미의 자작곡 'That Thing You Do'로 대회에 참가하고 가이의 놀라운 연주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한다. 하루아침에 그들은 필라델피아를 대표하는 차세대 록그룹으로 떠오른다.

 지역 음반 매니저 호레이스의 소개로 원더스의 노래는 전파를 타고 'That Thing You Do'는 전국적인 히트곡이 된다. 원더스의 인기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자 호레이스는 그들을 당대 최고의 음반 회사 플레이튼의 음반 제작자 화이트에게 소개한다. 플레이튼의 전속가수가 되어 전국 순회공연에 오른 원더스의 '댓 씽 유 두'는 승승장구하여 빌보드 차트 10위권에 진입한다는 내용의 영화.  

 
.............다음주에 소개합니다....................

  

M   A View To A Kill / Duran Duran

 로저 무어 주연의 1985년 007 16탄 작품 'A View To A Kill'의 주제가. 영국 출신의 뉴웨이브 그룹 '두란 두란'이 주제가를 불러 2주 동안 싱글 차트 1위 기록.

 실리콘밸리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스릴과 액션이 담겨진 영화.

 숀 코넬리에 이은 2대 007인 로저 무어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일품인 영화로 국내 영화 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았음. 해 스크린을 왁자지껄하게 채운다.

 

M   U Can't Touch This / M.C. Hammer(미녀삼총사)

 이 곡이 드류 배리모어, 카메론 디아즈, 루시 리우 주연의 2003년 영화 '삼총사 2'에 삽입된 노래.

 미국 출신의 랩가수 '엠씨 해머'의 1990년 작품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8위까지 기록했던 노래.

 미녀 삼총사는 케이트 잭슨(Kate Jackson), 파라 파셋( Farrah Fawcett), 재클린 스미스(Jaclyn Smith)이 1979년 TV 외화시리즈를 영화로 리메이크한 작품.

 

 

 





2005-08-07(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