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5월 22일 일요일 골든 디스크
M Dancing Queen / Abba(뮤리엘 웨딩)
1994년 토니 콜레트 주연의 로맨틱 코믹물 '뮤리엘 웨딩'의 주제가. 아바의
1977년 No.1 송이 주제가로 쓰였음.
호주 영화만의 저력을 과시해준 히트작. 결혼을 지상 최고의 폭표로 삼고
있는 뚱보 처녀 뮤리엘(토니 콜레트)의 애환기를 다루고 있다. 이 영화가 주목을
받은 것은 1970∼1980년대 최고의 인기를 얻었던 스웨덴 출신의 4인조 발라드 그룹
아바의 주요 히트곡이 배경 음악으로 사용된 것.
'Dancing Queen'은 신데렐라 신드롬을 꿈꾸고 있는 여성들의 심리를 묘사해
주는 곡으로 인용됐고, 결혼 목표를 이루어 가는 과정은 'I Do I Do I Do I Do I
Do I Do', 그리고 'Fernando'는 뮤리엘의 절친한 친구와 하늘을 보고 별을 헤매면서
우정을 나타내 주는 곡으로 사용됐다.
M Happy Together / Danny Jung(Happy Together)
왕가위 감독, 장국영, 양조위 주연의 1996년 같은 제목의 영화 주제가.
홍콩 신예 가수 겸 작곡가인 대니 정이 경쾌한 전자 악기 리듬을 가미시킨 편곡으로
리메이크했음(오리지널은 토큰스의 1961년 #1 송임).
동성애를 다뤘다는 이유로 한동안 수입이 금지되는 곤욕을 치렀다.
'다시 시작하자'라며 홍콩을 떠난 두 남자가 남미 이과수폭포를 찾아가다
다시 헤어진다. 은은한 불빛이 향수를 자극시켜 주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허름한
뒷골목에서 장국영이 탱고 춤을 출 때 흘러 나왔던 멜로디는 아스토르 판탈레온 피아졸리아가
작곡했던 탱고 명곡.
라스트 장면에서 대니 정이 리메이크한 Happy Together가 쓰였다.
M 그댄 몰라요(야래향) / 문근영
영화 댄서의 순정에 삽입된 곡으로 오리지널은 중국의 여가수 등려군의 야래향의
곡을 번안해서 불렀음.
Q&A
질문 1 김종오 서울 관악구
일요일 인사이드 스크린 할때 시그널 음악은 뭔가요?
그 연주곡 제목 좀 꼭 알려주세요....
많이 질문주시는 send in the clowns은 아닙니다..
답 Consuelo's Love Theme / Chuck Mangion(산체스의 아이들)
안소니 퀸, 돌로레스 델 리오 주연의 멕시코, 미국 합작 영화 '산체스의
아이들(Children Of Sanchez)'의 러브 테마곡. 프르겔 혼 연주자 '척 맨지온'이 이
영화의 전체 사운드 트랙을 맡았고, 특히 이 곡이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음.
이 곡이 골든 디스크 일요일 인사이드 스크린 뮤직의 시그널로 쓰고 있음.
잔잔한 가족 영화로 아버지와 자녀의 눈물겨운 사랑이 시종일관 가슴 찡하게
만드는 드라마물.
질문2 서울 은평구 김민철
영화 음악 찾아주세요?
80년대 초 일거예요. 데보라 윙거의 청순한 연기가 지금도 눈에 선한데...
사관과 신사란 영화일 겁니다.
이 영화의 주제가의 멜로디가 머릿속에 맴도는데, 딱히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요.
쉬운 질문이니까? 찾아주실 거라 믿겠습니다.
답 Up Where We Belong / Joe Cocker & Jennifer Warnes(사관과
신사)
1982년 리차드 기어, 데브라 윙거 주연의 로맨틱 드라마 '사관과 신사(The
Officer And Gentlemen)'의 주제가. 조 카커와 제니퍼 원스가 주제가를 불러 빌보드
차트 1982년 8월 21일자부터 3주간 1위를 차지했으며, 이듬해 아카데미 주제가상을
수상했음.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한 청년(리처드 기어)이 해군 항공 사관학교에 입학해
꿈에 그리던 비행 조종사가 되고 제지 공장에 다니던 여자(데브라 윙거)와 사랑을
이룬다. 극중 사관학교에 임관한 리처드 기어가 눈이 부신 흰색 제복을 입고 애인의
공장에 찾아가 여자를 번쩍 안아 줄 때 조 카커와 제니퍼 원스가 듀엣으로 불러 주는
주제곡 'Up Where We Belong'이 흐른다.
질문3 서울 용산구 임필호
더티 댄싱의 러브 테마곡이 듣고 싶습니다.
1988년 개봉됐던 화제의 영화 더티 댄싱의 러브 테마곡을 찾습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 패트릭 스웨이지가 불렀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무슨 무슨 윈드라고 하던데, 요즘 라디오 방송에서는 이 노래를 통 들을
수가 없어서 형님께 부탁드립니다.
영화 내용도 소개해주시고, 노래도 틀어주세요.
M She's Like The Wind / Patrick Swayze(더티 댄싱)
패트릭 스웨이즈, 제니퍼 그레이 주연의 1988년 댄스 영화 '더티 댄싱(Dirty
Dancing)'의 러브 테마. 이 영화의 주연으로 열연했던 남자 댄서 패트릭 스웨이즈가
러브 테마를 불러 싱글 차트 3위까지 기록.
미국인들이 가장 평화로웠다고 생각하는 1963년 여름. 가족과 함께 여름
휴양지를 찾았던 10대 소녀 제니퍼 그레이가 외설적인 춤을 가르치고 있는 춤 선생
패트릭 스웨이즈와 사랑에 빠진다. 제니퍼 그레이의 아버지가 바람둥이라고 소문난
패트릭 스웨이즈와의 교제를 극렬 반대하지만 여름 캠프가 끝나갈 때 파티장 무대에서
그동안 몰래 익힌 춤을 멋드러지게 보여주며 이 영화는 대미를 장식한다.
이 영화에서는 두 곡의 히트곡이 있는데, 하나는 빌 메들리와 제니퍼 원스가
부른 'I Had Time Of My Life'와 패트릭 스웨이즈가 부른 'She's Like The Wind'가
있다. 특히 패트릭 스웨이즈가 사랑을 갈망할 때 남자의 심리를 담은 'She's Like
The Wind'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포츠한국의 서은정기자입니다.
영화계 소식입니다. 이번주에는 칸영화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21일 폐막식을 가진 칸영화제의 수상결과입니다. 제58회 칸영화제의 황금종려상은
벨기에 출신의 다르덴 형제가 만든 <더 차일드>에게 돌아갔습니다. 장 피에르
다르덴과 뤽 다르덴 형제는 1999년 <로제타>라는 작품으로 황금 종려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2년 <아들>로 심사위워상과 남우 주연주연상을 수상하는 등
칸 영화제와 인연이 각별한 감독입니다. <더 차일드>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소외받는 계층의 불확실한 삶을 조명하고 있는데요, 스무살에 갑자기 아이의 아버지가
된 부르노은 가난과 두려움에 아이를 불법 입양 시키고 돈을 챙깁니다. 하지만 아이
엄마의 반대로 다시 아이를 찾아오지만, 브루노에게 남은 것은빚과 방황 뿐입니다.
한편 그랑크리는 짐 자무쉬의 <브로큰 플라워>에게 돌아갔으며, <프리
존>의 한나 라즐로가 여우주연상을, <벨키아데스 에스트라다의 세번의 장례식>의
타미 리 존스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가장 강력한 황금종려상 후보로 지명됐던
<히든>의 미하엘 하네케 감독은 감독상에 그쳤고, 각본상은 <벨키아데 스
에스트라다의 세번의 장례식>의 길레르모 아이에가에게, 심사위원상은 왕
샤오슈아이의 <상하이 드림스>에게 돌아갔습니다. 21일 폐막식을 가진 칸영화제는
22일 수상작 앵콜상영으로 끝으로 막을 내립니다.
두번째로 이번 칸영화제에 초청된 한국영화 소식입니다. 먼저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된 <극장전>은 아쉽게도 수상작에서 제외되고 말았습니다. 보통
공식 경쟁작은 레드카펫 행사를 포함한 공식 상영을 포함해 3번 정도 상영을 갖기
마련인데, 뒤늦게 칸에 합류한 탓에 단 한번 밖에 상영되지 않은 <극장전>은
단 한번 밖에 상영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홍상수 감독과 김상경, 엄지원등 주연배우가
레드 카펫 행사를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고, 소홀한 자막은
등장 인물의 캐릭터를 그대로 드러내는 대사의 뉘앙스가 잘 전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그러나 프렌치 느와르를 표방한 <달콤한 인생>은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스타일이 아름다운 영화’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감독 주간에 초청된 <주먹이
운다>는 국제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고,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재중한국인 장률
감독의 <망종>은 비평가주간상을 수상해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세번째로 칸마켓 소식입니다.
영화가 완성되기 전에 선판매되는 현상이 급증함에 따라 이번 칸마켓의 한국영화들은
크게 주목 받지는 못했습니다. 한국영화의 가장 큰 구매자로 떠오른 일본이 이른바
한류스타들이 등장한 영화들은 모두 선구매 했기 때문인데요, 일본에서 4대천황에
이어 4대 마왕으로 각광 받고 있는 권상우 주연의 <야수>가 360만 달러에 판매돼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이번 칸 마켓에서는 감독의 인지도가 높고, 스타가 출연한
작품에 한한 선판매와 공포영화를 선호하는 현상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그외 유럽지역의
관심도가 높아져 10만 달러 이상의 판매를 올린 작품이 늘어난 것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개봉작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19일 목요일에 개봉된 <남극일기>입니다. 송강호, 유지태
주연을 맡고, 신인 임필성 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 작품은 남극의 도달불능점을 향한
남극 탐험대의 모험을 다룬 스릴러물입니다. <반지의 제왕>을 찍었던 뉴질랜드의
설원에서 촬영돼 화제를 모았던 이 작품은 극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영하 80도를 오가는 혹한 속에서 남극 탐험에 나선 6명의 대원들은 80년 전 영국
탐험대가 남긴 남극일기를 발견하게 되고 점점 이상한 일을 경험합니다. 광기에 사로잡혀
이성을 잃어가는 탐험대장과 그 뒤를 쫓는 탐원대원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게 되는데요.
대원들의 불안심리가 한정된 공간이 남극 안에서 더욱 극대화 되는 스릴러
구조가 새로운 점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두번째 영화는 20일 금요일에 개봉된 <연애술사>입니다. 이 영화는 연정훈,
박진희 주연을 맡아 알콩달콩한 사랑을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물입니다. 매력적인
외모에 마술사라는 독특한 직업으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탁월한 재능을
가진 선수 지훈은 불법 동영상물의 주인공이 됐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 상대인
미술 교사 희원은 지훈을 옛 남자친구로 생각하지만, 지훈은 그녀의 존재마저도 잊어버린
상태인데요, 다시는 보지 말자며 싸우게 된 두 사람은 하는 수 없이 자신들이 머물렀던
모텔을 돌며 문제의 동영상이 찍힌 장소를 찾아 나섭니다. 당연히 두 사람은 로맨틱
코미디물의 전형에 따라 사랑의 감정이 싹트기 시작합니다. 평범한 로맨틱 코미디물인
<연애술사>는 조금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 두 배우의 노력만큼은 높이 살만
합니다.
세번째 작품은 호러 영화 <하우스 오브 왁스>입니다. 최근 할리우드는 일본
공포영화 리메이크 붐이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주온>을 리메이크한 <그루지>,
<링>의 두번째 이야기를 리메이크한 <링2>, <검은 물 아래서>를
리메이크한 <다크 워터>등 동양의 초자연적인 존재를 공포의 대상으로 삼는
새로운 경향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런 트렌드에 상반된 전통적인 할리우드의 호러
공식을 따른 <하우스 오브 왁스>는 <스크림>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를 연상시키는 청춘 슬래셔 호러물입니다. 한마디로 등장인물들은
철없는 10대가 주말여행을 떠났다가 살인마를 만나 잔인하게 살해 당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뜻입니다. <24>의 주인공 엘리샤 쿠스버트와 <원 트리 힐>의
채드 마이클 머레이, 패리스 힐튼 등 청춘 스타들이 등장해 신선함을 선사하는 <하우스
오브 왁스는 실제보다 더 사실적으로 만들어진 밀랍인형과 잔인한 살인자가 공포를
자아냅니다.
지금까지 서은정기자였습니다.
M 행복의 나라로 / 한대수
영화 '주먹이운다'에 삽입된 곡의 오리지널 곡임.
M And I Love You So / 이동건(B형 남자친구)
연초 개봉됐던 영화로 이동건, 한지혜가 주연으로 열연했던 코믹물 'B형
남자친구'의 주제가. 이 영화의 주연인 이동건이 페리 코모의 노래를 리메이크해
주제가로 쓰였음(오리지널은 돈 맥클린으로 1971년 작품이며, 1973년 페리 코모가
리메이크해 많은 사랑을 받았음).
"이기적인 B형 남자와 소심한 A형 여자의 아슬아슬한 연애모험담"
운명의 꽃미남이 내게로 왔다! 앗! 근데 그가 악명 높은 'B형'이라니…!!
운명 같은 사랑을 믿는 여대생 하미는, 우연히 길거리에서 마주친 영빈에게
첫눈에 필이 꽂힌다. 근데, 알고 보니 영빈은 여자들의 연애 기피 대상 1호인 'B형'
남자! B형 남자라면 치를 떠는 사촌언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영빈의 대담하고
적극적인 성격에 반해 그를 '운명'의 상대라 믿는다.
5월 셋째주 박스 오피스
1 혈의 누(5월 4일, 스릴러, 차승원)
3 댄서의 순정(4월 28일, 드라마, 문근영)
3 킹덤 오브 헤븐(5월 4일, 액션, 올랜도 블룸, 에바 그린)
4 트리플 엑스 2(4월 29일, 액션, 아이스 큐브, 사무엘 L. 잭슨)
5 착신아리 2(4월 29일, 호러, 요시자와 유, 세토 아사카)
6 밀리언즈(5월 4일, 코미디 드라마(영국 제작), 콜라드 아그보크)
7 코치 카터(5월 13일, 스포츠 드라마, 사무엘 잭슨)
8 킨제이 보고서(5월 13일, 드라마, 리암 니슨, 로라 리니, 크리스 오도넬)
9 어바웃 러브(4월 21일 코미디, 제니퍼 러브 휴잇)
10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4월 28일 일본 애니메이션)
예매순위
1 남극일기 45.4%
송강호, 유지태
2 혈의 누 15.9%
3 킹덤 오브 헤븐 10.8%
4 댄서의 순정 9.2%
5 연애술사 8.4%
2005-05-22(1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