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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3월 6일 일요일 선곡표

     2005년 3월 6일 일요일 골든 디스크

 

M   Love Hurts / Nazareth(스칼렛)

 스칼렛은 1939년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속편으로 1994년 제작됐고, 국내에도 개봉돼 영화 팬들의 호평을 받았던 작품이다. 조앤 월레이 킬머, 티모시 달튼 주연의 1994년 영화 '스칼렛(Scarlett)'의 주제가로 나자레스의 1976년 싱글 차트 8위까지 기록했던 노래가 쓰였다.

 "사랑은 맘을 아프게 하고, 상처를 남기죠. 맘을 상하게 하고, 맘을 망쳐놓죠. 많은 고통을 견딜 만큼, 그렇게 강하지도 못하구요. 사랑이란, 비를 흠뻑 머금고 있는 그런 구름과도 같은 거예요. 사랑이란, 그래요. 맘을 아프게 하죠."(스칼렛 오하라가 한 대사)

 

M   Wherever You Will Go / The Calling(코요테 어글리)

 파이퍼 페라보, 아담 가르시아, 마리아 벨로, 멜라니 린스키 주연의 2000년 코미디 드라마 '코요테 어글리'에 삽입된 노래. 미국 출신의 모던 록 밴드 콜링(The Calling)의 2000년 작품. 가수를 꿈꾸는 젊은 여성의 좌절과 성공을 그린 작품으로 바에서 일하며 결국 가수로 성공을 한다는 내용의 영화. 주인공이 좌절하는 장면에서 자주 흘렀던 노래.  

 

M   Bird On The Wire / Leonard Cohen(전선 위의 참새)

 1990년 골디 혼, 멜 깁슨 주연의 같은 제목의 영화. 레너드 코헨의 1969년 작품을 같은 제목의 영화로, 또 주제가로 썼음. 인기 차트엔 오르지 못했지만 국내에서 크게 인기를 얻었음.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 없이 마약거래에 연루된 멜 깁슨, 그는 법정 증언대에 오르면서 마약조직의 위협을 받게 된다. 하지만 수사기관의 보호에도 불구하고 그는 마약조직의 끈질긴 추적에 생명의 위협을 받게 되는데, 바로 그 때 나타난 구세주가 바로 자신의 보호해주는 법조인이자 옛 애인 골디 혼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도움으로 그는 마약조직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되며 옛 애인과 애정관계도 복원된다는 내용의 영화...

 

M   Lovefool / Cardigans(Rome & Juliet)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클레어 데인즈 주연 1996년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러브 테마. 스웨덴 출신의 모던 록 그룹 '카디건스'가 불러 모던 록 차트 정상까지 기록. 셰익스피어 원작 로미오와 줄리엣을 현대적인 분위기로 영화화한 작품.

 

 90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 현대적인 도시 베로나. 몬태규 가문과 캐플릿 가문의 청년들은 도시를 누비며 끝없이 총격전을 일삼는다. 가죽재킷, 하와이안 셔츠에 권총으로 무장한 두 가문의 청년들은 만날 때마다 자존심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두 가문 사이의 신경전은 TV로 중계방송이 될 정도로 공공연하다. 어느 날 캐플릿가의 파티에 몰래 숨어 들어간 몬태규가의 로미오는 아름다운 줄리엣을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다. 줄리엣 역시 로미오를 첫눈에 사랑하게 된다. 사랑에 빠진 로미오와 줄리엣은 몰래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결과는 원작처럼... 비극적인 사랑으로 끝을 맺는다.

 

M   Gone The Rainbow / Peter Paul & Mary(와니와 준하)

 주진모, 김희선, 조승우, 최강희 주연의 2001년 청춘 로망스로 피터 폴 앤 메리의 1963년 포크의 고전을 주제가로 썼음.

 와니(26세)는 동화부 애니메이터. 성공보다는 일 자체를 사랑하는 와니는 원화부로 옮기는 문제를 망설이고 있다.

 그녀를 사랑하는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준하(27세)는 춘천 와니의 집에서 지내면서 첫 장편 시나리오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데뷔가 늦어지더라도 쓰고 싶은 이야기를 쓰는 것이 꿈이다.

 내성적이고 말수가 적은 와니는 얼핏 차가워 보이지만 속 깊고 여린 성격.

뭔가에 열중하면 일상엔 서툴러지곤 한다. 낭만적이고 장난기가 많지만 속 깊은 면이 매력인 준하는 그런 와니를 챙겨주면서 그녀 곁에 머물고 있다.  그러면서 이 둘의 사랑은 점점 깊어만 간다는 내용의 영화. 

 

 

M   I'll Be Seeing You / Billie Holiday(노트북)

 '닉 카사베츠' 감독, '라이언 고슬링'과 '레이첼 맥아덤즈' 주연의 2004년 영화 '노트북'의 주제가. 빌리 할리데이가 1941년 부른 곡을 주제가로 썼음.

 사랑에 대한 잔잔한 감동이 느껴지는 이 영화는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플래시백 기법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보여주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는 보는 이에게 진한 감동을 주었음.  

 

3월 첫째주 영화계 소식 및 개봉작

스포츠한국의 서은정입니다.

 

이번주 영화계 소식입니다.

 

첫번째는 골든래즈베리 재단이 주관하는 래지상 수상결과입니다. 래지상은 아카데미 시상식을 패러디해, 매년 할리우드의 최악의 영화 배우를 선정해 온 영화상으로, 올해에는 아카데미보다 하루 앞선 26일 토요일 발표됐습니다. 올해에는 <캣 우먼>의 할리 베리가 최악의 여우주연상을 <화씨 9/11>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최악의 남우 주연상을 받았습니다. <화씨 9/11>에 등장한 도널드 럼즈펠트 국방부장관이 최악의 남우 조연상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최악의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래지상을 만든 영화제작자 존 윌슨은 영화 <화씨 9/11>을 조롱하려는 것이 아니라 계속 숙련된 말실수를 주인공들의 행동에 대한 상이 주는 것이라고 해, 다큐멘터리 영화 <화씨 9/11>에 대한 특별한 유감이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25년간 래지상 후보에 가장 많이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한 번도 수상하지 못한 아놀드 슈왈츠제너거는 최악의 래지상 루저로 뽑혔습니다.

 

두번째 소식입니다. 지난 27일 일요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코닥극장에서 제 77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의 <밀리언 달러 베이비>가 주요 부문 상을 휩쓸었습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는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을 받았구요, 주인공 힐러리 스웽크가 여우주연상을, 모건 프리먼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이에 비해 11개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았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에비에이터>는 5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지만 그 중 주요부분은 케이트 블란쳇이 수상한 여우조연상과 촬영상, 편집상 등으로 그쳤습니다. 또 남우주연상은 소울의 대가 레이찰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레이>의 제이미 폭스가 차지했습니다. 제이미 폭스와 모건 프리먼등 흑인 배우가 남우주,조연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엇보다도 올해 아카데미는 비평과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휴먼 드라마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 편을 들어주어 다소 공정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세번째는 국내 캐스팅 소식입니다. 영화배우 이요원과 김래원이 각각 <광식이 동생 광태>와 <미스터 소크라스테스>에 캐스팅됐습니다.

먼저 2001년 결혼과 함께 활동을 중단했던 이요원이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로 스크린에 복귀합니다. 이요원은 <서프라이즈> 이후 3년 만에 영화로 돌아오게 됐는데요, 이요원이 맡은 윤경은 신입생 시절 풋풋한 외모로 복학생 광식의 마음을 사로 잡은 추억의 여인입니다. 윤경은 7년 후 사진관을 운영하고 있는 광식과 우연히 만나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이 작품은 성격이 판이하게 다른 두 형제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로, 형 광식은 김주혁이 동생 광태는 봉태규가 캐스팅됐습니다. 이 작품은 오는 6개월 개봉 예정입니다.

한편 영화 <어린 신부>의 김래원이 강력계 형사로 변신합니다. 김래원은 액션물 <미스터 소크라테스>에서 조직에 의해 강력계 형사로 키워진 구동혁 역을 맡았습니다. 김래원은 지금까지의 코믹한 이미지를 버리고 거친 남성미를 표현하기 위해 짧은 헤어 스타일과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 <미스터 소크라테스>는 5월9일 크랭크인 합니다.  

 

이번주 개봉작입니다.

먼저 3월3일 목요일에 개봉된 영화 <코러스>입니다. <코러스>는 제 2차 세계대전 직후 프랑스의 한 작은 기숙사 학교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요, 전쟁 나간 아빠를 기다리는 전쟁고아 페피노, 엄마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말썽만 부리는 모항주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어느날  돌아갈 곳 없이 쓸쓸한 여름방학을 보내고 있는 이 아이들에게 마티유라는 새로운 음악 교사가 찾아오게 되는데요, 마티유는 음악을 통해 닫힌 아이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모항주는 숨겨져 있던 재능을 발견하게 되고, 페피노는 마티유의 열정을 인정하는 듯 모든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하지만, 아이들의 갑작스런 전학 소식으로 학교는 다시 혼란을 겪게 됩니다.  

이 작품은 한국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과 할리우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연상시키는 작품인데요, 사춘기 이전의 미성을 자랑하는 소년들의 합창곡등 아름다운 음악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줍니다.  

 

두번째 개봉작입니다. 3월4일 금요일에 개봉된 일본 영화 <바이브레이터>입니다. <바이브레이터>에는 자꾸만 들려오는 내면의 목소리 때문에 고통을 받던 르뽀작가 레이코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레이코는 포도주를 사러 편의점에 갔다가 우연히 트럭을 운전하는 타카토시를 쫓게 되고, 그와 께 트럭을 타고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충동에 의해 낯선 남자와의 낯선 여행을 하게 된 레이코는 자신의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 회복되는 것을 발견합니다. 여성의 고통과 욕망 그리고 치유의 희망을 그린 이 작품은 여성의 심리 묘사가 탁월할 뿐만 아니라, 주인공 레이코를 연기한 테라지마 시노부의 섬세한 연기가 빛을 발합니다. 주인공 테라지마 시노부는 이 작품을 통해 일본내 주요 영화상의 여우주연상을 휩쓰는 등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번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사한 <모터싸이클 다어어리>의 'Al Otro Lado Del Rio'를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 한국의 서은정기자였습니다.

 

M   Al Otro Lado Del Rio(강 건너편) / Jorge Drexler(호르게 드렉슬러)

 

 

M   Aubrey / Bread(그녀를 믿지 마세요)

 김하늘, 강동원 주연의 2004년 멜로 코미디 영화 '그녀를 믿지 마세요'의 주제가. 미국 출신의 4인조 팝 록 그룹으로 1973년 싱글 차트 15위까지 기록했던 노래가 주제가로 쓰였음.

 불신의 시대에도 대한민국 남녀노소는 그녀 말 한마디에 넘어간다. 깜찍한 외모, 순수한 미소, 유려한 말솜씨..100% 완벽美를 자랑하는 그녀, 영주...

 하지만 그녀 본색은 고단수 사기경력으로 별을 달고 있는 터프걸. 영주는 가석방 심사를 탁월한 연기력으로 가볍게 통과한다. 출감하자마자 영주는 유일한 혈육인 언니결혼선물로 준비해둔 목공예 기러기 한쌍을 들고 부산행 기차에 오르는데…

 잠자는 사기꾼 건드린 순진男, 대한민국 최고신용불량자(?) 되다

한편, 용강마을 약사인 희철 역시 여친에게 프로포즈할 반지를 들고 부산으로 가던 중 영주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영주에게 치한으로 오인 받아 죽도록 맞는 것도 모자라 낯선 남자에게 반지까지 소매치기 당한 희철. 가석방 중인 영주는 도둑으로 몰리지 않기 위해 다시 반지를 찾아주려 하지만 이 와중에 그녀의 짐 가방과 희철의 반지가 뒤바뀌고 만다.

 

M   Video Killed The Radio Star /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웨딩 싱어)

 아담 샌들러, 드류 배리모어 주연의 1998년 로맨틱 코미디 영화의 주제가.

 

 로비 하트는 결혼식 피로연 가수이다. 언젠가는 꼭 곡을 쓰겠다는 포부로 고군분투하며, 어떤 피로연이든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주고 분위기를 돋워준다. 웨이트리스로 일하게 된 줄리아는 피로연 손님 시중드는 일은 처음이라 안절부절 당황해한다.

 바쁜 와중 잠깐 쉬던 줄리아는 피로연 가수인 로비를 알게 되고, 그에게 다가올 자신의 결혼식에서도 노래를 불러달라고 부탁한다. 그런 인연으로 알게된 로비와 줄리아는 서로가 가진 공통점을 발견하고, 죽이 척척 맞는 친남매처럼, 친구처럼 사이좋게 지낸다.

 이렇게 시작된 이 두 사람의 관계는 서로에게 호감을 갖으며, 행복한 연인사이로 발전을 한다는 내용...

 





2005-03-06(0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