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네요...
비가 와서 좋은 것중의 하나는
내리는 비를 보면서 잠시라도 생각에
잠겨 볼수 있다는게 아닐까 싶어요.
요즘 감성시대는...수영이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일요일날...'마지막 콘서트'를 멋지고 잘 해낼회의들
그리고,하루 하루 지날때마다 서운해서
서로들 말은 안하지만.눈을 보면 금방들..이별할 
사람들처럼 서운함이 가득합니다.
방송하는 두시간도 왜 이리 빨리 지나가는지.
시간만 보게 되구요...
달력을 보면서도...며칠 안남았네..이러면서
서운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답니다.
하지만, 수영이가... 더 잘될려고...
가수 활동에 전념하려고 간다니....잡을수도 없고
그냥...감성시대를 잊지 말고,잘 지내라..건강해라..
언젠가 또 감성시대에서 보자...이런 인사들만
해야할거 같네요
끝인사를 생각하면서....또 하나,
남아있는 우리들도 잘 떠나보낼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들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합니다.
우리..감성가족들도,서운하겠지만...
씩씩하게...멋지게 떠나는 준비 같이 해주세요
그래서,먼훗날..웃으면서 다시 이야기 해도
행복할수 있도록
우리 같이....준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