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민희입니다.

이시간쯤되면 저녁을 뭘 먹고, 언제 먹었느냐와 관계없이
배가 몹시 고파요. (꼬로록~)

수영디제이는 토요일날 새 집으로 이사를 했답니다.
주말동안 짐 정리를 너무 열심히 해서인지
오늘은 기운이 하나도 없는 모습으로 방송국에 왔더라구요.
그래도, 방송만 시작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씩씩해지는 수영디제이를 보면서
어찌나 마음이 뿌듯했는지...^^


스타일업 인기팍~의 게스트 코요태가 너무 멋있어졌어요.
두분다 염색을 하고, 특히 종민씨는 머리를 좀 짧게 잘랐는데요
오오~ +.+ 멋지던걸요~!
오버랩한 곡 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오늘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폼나게 건반앞에 앉던 코요태의 종민씨를 보면서..
감성 스텝들과 수영디제이는 모두들 깜딱 놀랐답니다.

'아~ 이분이 매일 사람좋게 웃고만 다니시더니..
보통 분이 아니셨구나! 뭔가 일 내겠구나~'하는 심정으로
감성 스텝 모두의 눈은... 코요태 종민씨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고 보고있었습니다.

평소의 미소는 사라지고..
다소 진지한 표정으로 건반앞에 앉으신후.
엔지니어분을 불러 건반을 켜달라던 종민씨.
그리고 멋지게 헤드폰을 쓰시더니..
드디어 건반위에서 움직이던 그의 멋쥔 손가락~!!! -_-;;

젓가락 행진 곡~ 오 예~~~ -_-;;




스튜디오엔 폭소가 터져나왔지만,
사실... 그 허탈함을 감출길이 없더군요. ^^

언젠간 코요태의 종민씨가 멋진 피아노 연주곡 한 곡 정도는
뽑아줄 날이 오리라.... 믿어 의심합니다. -_-;;





^^


밤참이 생각나는 새벽입니다.
여러분 모두 좋은 꿈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