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감성시대는 조금은 어렵고, 긴장된 듯한 분위기로..
그러면서도 수준있고 분위기있게 진행됐어요. ^^

가요계의 대 선배 이은미씨가 일찍부터 오셔서
라이브 준비를 해주셨는데요,
수영디제이와 리치동생.. 둘 다 대 선배님 앞이라 그랬는지
처음엔 바짝 긴장해 스튜디오가 약간 조용 했거든요.

하지만,,

이은미씨 특유의 걸걸한 웃음소리가 나오면서부터
도란도란.. 따듯한 분위기로 방송을 할 수 있었답니다.

오늘의 라이브..
역시나 신발을 벗으시고..
스튜디오 카펫위에서 맨발로 노래부르시던 이은미씨를 보고있자니..
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좋아하는지,
그 이유를 리얼하게 깨달을 수 있더라구요.

정말 참 좋은 시간이었어요.
아마 감성가족들에게도 그런 시간이었으리라 믿습니다.




몇시간 후면, 월드컵 8강전이 광주에서 열리겠네요.
이은미씨가 하셨던 말씀처럼,,,
선수들과 히딩크 감독님.. 지금 잘 주무시고 계시겠죠?

가끔은.. 우리의 기대가..
그들의 어깨를 너무 무겁게 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에 괜스레 선수분들께 미안해 지기도 하는데요,

이런 국민들의 기대가있었기에,
또 선수들이 더욱 힘내서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토요일의 감성시대 역시, 승전보를 울리며 여러분과 만날 수 있게 되길 바라면서,,
여러분, 깊은 밤... 0시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