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시대 사고뭉치 막내입니다. ^^



오늘도 불철주야 이어지는 감성가족들의 사랑과, 
언제나 최고를 추구하는 우리 감성스텝들의 노력..
그리고 무엇보다도 열심인 우리 수영언니...

그야말로 삼위가 일체되어 <감성시대> 잘~ 끝냈습니다.



오늘은 별밤팀이 나눠준 사랑의 간식으로 냠냠쩝쩝 맛있는 방송을 했습니다.
냠냠거리는 소리가 혹, 우리 감성가족들의 귀에도 들리셨는지요? ^^
새벽에 먹는 간식맛이 또 제대로 일품인지라..
초컬릿과 쿠키등.. 자꾸만 먹거리들로 가는 손을 멈출수가 없더군요.

마침, 또 수영언니가 좋아하는 감자맛나는 '예*(삐리리)'가 있어...
맛있게 먹는 언니의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 감성디제이~ 수영언니의 의상은
하얀색과 짙은 블루색이 스프라이트로 들어간 예쁜 니트와
검은색 바지! 그리고 언니랑 너~무 잘 어울리는 검은색의 씩식한 축구화였습니다.

톡~치면 금새 쓰러질 것 처럼 여리여리한 이미지를 가진 언니지만,
이 축구화만보면 어찌그리 씩씩해보이는지, 괜스레 웃음이나곤 한답니다. ^^



오늘은 언니 고등학교때 써클 후배였다는 여학생에게서 사연이왔었답니다.
멀고도 가까운 땅 중국에서 유학중인데, 감성시대 열심히 듣고 있다고..
중국에 있다보니 한류 열풍을 직접 느낄수 있다며, 언니가 자랑스럽다는 글을 보내왔더라구요.

수영언니가 고등학교다닐때.. 연극반이었다는거 아시나요?
이름도 멋있는 "방황하는 별들"이라는 연극반이셨대요.
하.하.하....^^
또 한 연기하는 우리 수영디제이~ 
지금 수영언니가 보여주시는 연기의 기본 실력은 아마도 그때 그 시절
연마해둔 연기 실력과 언니 속에 잠재되어있는 무한한 끼의 결합체가 아닐까합니다.

지난주에 고생고생하며 이틀에걸쳐 촬영한 이색극장이 화요일날 저녁에
방송이됐다고 하던데, 감성가족분들 많이 보셨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생방송을 준비하느라 보지 못했지만..
언니가 방송하고 있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동료분들의 "연기에 물이 올랐던데?"하는 문자가 이어졌습니다.




물론 언니의 본업은 가수이고 이 자명한 사실은 앞으로도 변함없을테지만..
다방면에서 숨겨진 재능과 끼를 발휘하는
우리 수영디제이가 유난히 자랑스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 






요즘, 고3이라서... 또 중간고사때문에 힘들어하는 감성가족들의 사연을 많이 봅니다.
저도 다 겪은 시기인지라, 그 사연들을 얼마나 답답하고 애절한 심정으로 쓰신건지
너무 잘 알기때문에 덩달아 맘이 아파지곤 합니다.

올해 초 구성물에서 음악가 박선주씨께서 
가수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정말 가수가 되고싶냐고... 
아무리 생각해도 하고 싶은게 가수밖에 없냐고.
바닥까지 생각해도 가수아니면 안되겠냐고...




이 말을 들었을때, 저도 참 많은 생각을 했었답니다.


지금 감성가족들이 겪고 있는 힘든 시기들..
성적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아마도.. 가~장 중요한건..
감성가족들이 가슴속에 품고있는 "꿈"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각자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나갔을때 정말로, 
죽도록 하고 싶은 일들을 하나씩 마음속에 품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 하시길 바랍니다.
그 꿈을 이루는 과정에 좋은 대학이 포함되어 있다면 좋은 대학에 가야하겠고..
대학보다도 사회생활이나 여타 경험이 필요하다면 그 경험을위해 매진하세요.


공부를 꼭 잘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자신의 꿈에 부끄럽지 않을 정도까지만...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또 지나고나면..
그 시절만큼 그립고 따듯한 시절도 없거든요. ^^ 


감성가족들 옆엔 항상 언니처럼, 누나처럼 여러분의 고민과 힘든 이야기들 다~ 들어주고
좋은 음악과 재미있고 유익한 코너들로 하루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려주는
이수영의 <감성시대>가 있다는 것도 잊지마시구요.









우왓...+.+
또 새벽 5시가 다 되어갑니다.
여러분~ 굿나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