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남자팬들이 많은지...
수영씨가 참 부러웠습니다..

감성번개팅 예고멘트가 나가자마자
쏟아지는 신청전화...두서너분 빼곤 전원 남자였거든요~

모기만한 소리로 "여보세요"만 겨우 말하고 끊어버리신 
수많은 감성가족 여러분들~!
아니 우리 사이에  왜 그러십니까 ^^
담부턴 씩씩하게 수영이누나랑 이러저런 얘기 나누구 싶다구 
말- 하세요!
저도 중고등학교때 여러분들처럼 라디오에 전화 함 해봤다가
진짜로 받길래 놀라서 끊은 적이 있지요
하지만 나중엔 라됴 전화데이트라면 
프로페셔널의 경지에까지 오르게 됐었답니다~
제가 전화데이트 해봤던 스타가..
FM은 내친구의 서경석오빠,
홍서범의 뮤직쇼의 홍서범아찌,
이본의 볼륨을 높여요의 이본, 게스트 김형중,
SBS PC통신이란 프로의 김정민(not singer but actor)
아 글구 참고로 저희 외할머니는 74세에 별밤뽐내기대회 나가셨었죠.
제가 이런 사람이랍니다 하하핳(야밤에 정신이...--;;)

아니..
감성번개팅 참여하실 때 그냥 끊지 말고
하고싶은 얘기 맘껏 하시라고 얘기하고 싶었는데
얘기가 딴데로 샜네요^^

고3때 담임선생님으로부터 편지사연을 받은 수영씬
정말 행복해 보였답니다.
그리고 감성가족과 처음으로 전화데이트 하면서두요~
시간이 모자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많은 사연들.. 다 소개해드리지 못한 걸
굉장히 아쉽게 생각하더군요.

NRG 이성진 천명훈의 <나만의 썰> 
이제 한 주 남았으니까
쿨~한 여 러분의 썰..이성진 천명훈씨 앞으로 마니마니 보내주세요

내일은 J-Walk 장수원 김재덕씨와 자두양을 만나게 되겠네요
러브스쿨..
내일의 핑크빛 밤을 기대해주시구요,
여러분 Good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