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누군가가 제 삶을 엿보고 있는듯하네요!

금희의 삶도 살았구요,두여자의 삶을 다 겪어봤답니다.
아이들 때문에도 도박과 성병,구타, 노름, 주식을 하는 남자랑도 살았구요 8년이란세월을 그렇게 허비하고 살았답니다. 그래도 위기의남자는 자기 자식 걱정이라도 하죠? 전 두 딸과 함께 버려졌어요...
결혼생활 8년동안 월급봉투는 커녕 남들은 대기업다닌다고 돈 잘벌겠다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이 월세방에서 벗어나지를 못했죠. 애들 우유값, 양육비, 병원비까지 들고 노름하는 사람이었으니까요...

그런 마음 고생을 접고 우연히 저와 처지가 비슷한 사람과 만나 우린 아이가 넷이 되었어요
하지만, 또 다시 시작하는 삶 역시 쉽지는 않네요. 저 모르게 계속되는 남편과 전처와의 전화 통화, 그리고 택배가 오가고, 돈이 오가고... 이런 일들을 전 지금 남편으로부터 툭 터놓고 진실되게 나누고 싶지만, 계속해서 숨기는 부분들만 자꾸 늘어나네요...

나날이 힘들어지는 삶에의 고민들이 쉽게 풀리지가 않네요 전처의 아이들은 마음으로부터 "엄마"로 인정하는 게 아니라, 단지 없으면 불편하니까 엄마라고 부르는것 같고... 제 친딸들은 천덕꾸러기 되는것 같구요
왜 이렇게 힘든 결정을 했는지 후회 할 때도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