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위기의 남자 ㅣ 기획 : 신호균 연출 : 이관희 극본 : 이선미, 김기호 | 방송 :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
 
◀주요역할 이봄 / 이여름 / 이가을/ 강성태/김만근/박광수/순옥/나영철/뽕 ◁감초역할
▷ 이봄 (12세 / 안정윤)
초등학교 3학년. 동주의 맏딸.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다.

▷ 이여름 (10세 / 정인선)
초등학교 1학년.동주의 둘째딸. 호기심도 많고 장난도 심해 언니와 자주 싸운다.

▷ 이가을 (5세 / 강산)

동주의 아들. 온 가족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다. 별명 오바맨.

▷ 강성태 (40세 / 정재환) 동주의 대학동창
일찍부터 인터넷 사업에 손을 대 돈을 많이 벌고 있다. 아이들과 마누라를 외국에 내보내고 혼자 살고 있다. 동주의 모든 것을 알고 이해하고 감싸주는 진정한 친구다.

▷ 김만근 (41세 / 오현섭)
국졸학력이지만 머리가 좋고 근면 성실한 데다가 자린고비근성까지 있어 흔한 빚 한푼 없이 재산을 불려가고 있다. 겉으로는 심술궂고 무뚝뚝해 보이지만 합리적이고 사려 깊은 사람이다. 이방인으로 따돌림당하는 동주 가족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어 보이지 않게 도와준다.

▷ 박광수 (주용만) 선배귀농자.
운동권출신. 모르는 게 없다. 자연농업, 유기농업 등 그의 말만 들으면 금방이라도 지상낙원이 도래할 것 같다. 몸보다는 입으로 일하는 편이다. 농사일 보다는 관청과 조합의 업무가 바쁘다. 처음에는 동주가 사부로 섬기지만 점차 말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멀어진다.

▷ 순옥 (20세 / 진재영) 김만근의 딸

읍에 있는 고등학교를 마치고 연쇄점에 바로 취직했다. 순진하고 마음이 여리다. 공부도 곧잘 했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진학은 꿈에도 못 꿨다. 연쇄점에라도 취직이 된 게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농사꾼의 딸답게 자연에 대해 모르는 게 없다.

▷ 나영철 (26세 / 조재혁)

면소재지 보건소 치과 공중 보건의. 서울 강남에서 태어나 강남에서 자란 부잣집 아들. 서울에 애인이 있다. 기본적으로 시골 사람들을 무시한다. 지겨운 의무복무기간을 어떻게 때우고 갈지 앞이 캄캄했지만 농협 연쇄점에 근무하는 순옥이를 만난 뒤부터 인생이 달라진다.

▷ 뽕 (37세 / 이미영) 김만근의 부인.
남편의 성실함과 딸의 순수함과는 달리 타고난 바람기 때문에 늘 동네에 심심치 않은 화제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