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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국 감독 97
주인공은 환유(박신양)와 정인(최진실).
둘은 서울 근교 작은 기차역에서 부딪친다.
기차표가 든 지갑을 흘린 것을 모른채
정인은 기차에 오른다. 뒤늦게 지갑을
발견한 환유는 택시를 타고 쫓아가고 둘은
그렇게 사랑을 시작한다. 국문학과
대학원생 정인은 환유가 일하는 수목원
관사에 신혼 의 보금자리를 꾸민다. 그러나
행복한 날이 가고 불행의 그림자가 드리운
다. 환유가 악성 뇌종양으로 죽어가고 있던
것. 남편은 자신이 죽고 나면 홀로 남을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를 쓴다.
포스터Download:[1][2] * 신씨네의 "편지" 홈페이지 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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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본감독 97/7
톱스타 최진실이 개그우먼
뺨치는 코믹연기로 사람들을 배꼽잡게
만들고 있다.
육아문제를 둘러싸고 신세대 맞벌이
부부가 벌이는 익살스런 파워게임을
그리고 있는 영화 `베이비세일'(감독 김본)에서
과격한 악처의 모습을 앙증 맞게 선보이며
웃음보따리를 풀어 놓고 있는 것.
이 작품에서 최진실은 배울만큼 배우고
잘날만큼 잘 난 여자가 집에서 살 림만
하는 것은 국가적 손실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대가 센 여자 `지현'역을 맡았다.그녀는
최근 아기 키우는 일을 남편에게 떠넘기기
위해 온갖 꾀를 내는 주부의 모습을
천연덕스럽기 연기,폭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아기보다가 늙었다'는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얼굴에 온통 주름을 만드는 가 하면
얼굴을 심하게 일그러뜨리는 등 짐캐리
뺨치는 표정연기를 리얼하게 보여줘 `여자
짐캐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 남편에게 아기 돌보는 일을 떠넘기기
위해 술을 먹고 주사를 부리는 장면을
그럴듯하게 연기해 스태프들로부터 "차라리
개그우먼으로 나서 보는게 어떠냐"는
제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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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석감독 97/3
얼마전
실연을 당한 호텔 [홀리데이 인 서울]의
벨보이(김민종)는 정기적인 방문을 하는
다리모델(진희경)에게 호감을 갖고
계속적으로 그녀에게 접근을 시도한다.
가끔 그는 그녀의 아침식사를 위해
룸서비스를 하고 그녀의 구두를
수선하기도 하며 운이 좋으면
엘리베이터에서 그녀를 보기도 한다.
그는 이제 그녀의 다리만 봐도 그녀의 성격,
취미, 좋아하는 음식 등등 모든 것들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다리모델이 직업인 그녀는 애인과 함께
정기적으로 호텔의 301호를 찾는다.
그에게선 많은 얘기보다도 따뜻한
체온으로 그녀를 쉬게 해주는 것이
무엇보다 좋다. 어느날 애인이 뺑소니 차에
치여 교통사고로 죽자 다시는 오지 않을 것
같던 그녀가 항상 그래왔듯이 301호 방을
예약하는데...
불량 소녀였던 그는 지금 호텔의
전화교환수(최진실)에게 전화는 과거와
현재의 상처를 달래는수단이요, 기억
저편으로 사라진, 군인이었던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확인케 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그가 사랑하는 남자는 전화 도매상 주인(이경영)이다.
두 사람은전화를 통해 알게 돼 은밀한
만남을 즐겨 왔지만 남자는 근래
들어가정을 핑계로 만남을 회피한다.
그러나 그 여자에게는 그가 필요하다.아버지를
연상시키는 그의 목소리 때문이다.
전화교환수가 가끔 이용하는 택시의
운전사(장동건)는 심한 불면증에 시달리며
언제나 도시의 밤거리를 정처없이 떠돈다.
전화교환수는 그의 택시를 이용할 때면
언제나 목적지를 말하지않는다. 그 역시
그의 행선지를 묻지 않는다. 그저 달릴
뿐이다.
어느날 전화교환수는 행선지를 밝힌다.
바로 자기의 집. 그러나택시비가
모자란다며 집으로 들어간 그는 나타나지
않는다. 집으로찾아들어간 그는 여자와
격렬한 섹스를 나눈다. 그러나 전화
도매상주인에게 버림받은 전화교환수는
사랑의 상처를 안고 사라져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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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승감독 96
지석(김승우)과 인주(최진실)는
사랑스런 아들 다빈과 함께 달콤하고
행복한 신혼을 보낸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느끼는 지석과 인주,
회사에서 중요한 브리핑이 있는 어느날
지석은 서류를 차에 두고 출근한다.
서류를 가져다 주기 위해 집을 나서던
인주는 자신의 죽음을 예감이라도 한듯
친정엄마에게 지석의 속옷, 다빈의 기저귀
등이 있는 곳을 자세히 알려준다.
서류를 갖고 다빈과 함께 지석의 사무실로
향하는 인주, 마주오던 덤프트럭이
중앙선을 침범, 인주의 차와 충돌하게 된다.
찌그러진 차속에서 피범벅이 된 다빈은
계속 울어대고 인주는 다빈의 손을 놓으려
하지 않는다.
그로부터 1년뒤, 지석은 인주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술로
보내다 결국 자살을 시도하는데 그런
지석앞에 인주가 나타난다. 다시 돌아온
인주로 인해 지석은 삶의 활기를 되찾지만
인주는 다빈과 지석을 위해 다른 누군가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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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감독 92
영주 (최진실)는 미디오 테잎
사업부에서 일하는 캐리어 워먼이다.
진보적 사고와 지적인 용모로 뭇 남성들의
시선을 받고 있는 그녀는 미국유학에서
돌아온 부유하고 세련된 남자를 애인으로
두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자아선언"을 하고
사라진 아내로 인해 직장 동료 형준 (최민수)은
애를 데리고 출근을 한다. 이 때부터
애라면 질색인 영주와 형준의 싸움이
시작되고, 애로 인한 웃지 못할 사건들이
벌어지는데.... 신세대 남자의 육아법과
신세대 여성의 사랑법이 과연.....
* 미스터맘마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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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우석감독 95
고약한제목의 영화`마누라
죽이기'는 한국 최고의 흥행감독 강우석
감독이 작명하고 시나리오도 쓴 작품이다.그
덕분에 박중훈과 최진실은 4년만에해후
했다.
`마누라 죽이기'는 결혼한지 얼마 안돼
가장의 권위를 잃은 소심한 남편이
마누라를 살해할 음모를 꾸미면서
벌어지는 요절복통의 코미디.직접 일을
저지를 자신은 없어 남에게 부탁하지만
기상천외의 해프닝으로 번번이 실패하면서
결국은 해피엔딩으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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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세감독 93
가난한 출판사 직원인
박중훈과 평범한 아내 최진실이 그려내는
보통사람들의 결혼이야기.
첫날밤 최진실은 호텔방문을
걸어잠그고 박중훈을 들어오지 못하게
해서 박중훈을 몸살나게 만든다.그런
사랑싸움 끝에 마침내 최진실과 박중훈은
한 침대에서 초야를 치르는장면을
촬영할때였다. 미모의 신부 최진실과
혈기왕성한 신랑 박중훈의 초야 베드신
촬영은 흥분과 웃음판으로 수없이 NG가
났다.
스태프들이 대판으로 웃음보들을 터뜨려 NG가
난것은 박중훈의 마지막 대사 한마디였다.최진실과
침대위에서 실랑이를 벌이는 통에 옷을
미처 벗지도 못한 박중훈이 그만 예쁜
신부를 두고 혼자만 실례를 한것이다.한창
열이 오르는 신부 최진실을 아랑곳도
하지않고 박중훈은 샅을 싸쥐고 허무한듯
오만상으로 일그러트렸다.
"사랑해 미영,나 말야 끝났어"
하며 화장실로 뛰어들어가는 그
익살스러운 박중훈의 표정과 대사에
스태프들이 박장대소를 터뜨린 것이다.이처럼
폭소속에서 밤을 새우며 촬영을 하자
이웃방에서 초야를 치르던 진짜
신혼부부들은 무드를 아예 잡쳐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박중훈
최진실 부부가 출판사 동료들에게
집들이로 한턱을 내는 장면이 있다.
촬영장소는 영화진흥공사 스튜디오였다.최진실이
노래하는 장면에서 수저를 마이크대신
입에다 대고 노래를 부르는데 그 모습이
우스워 또 폭소가 터졌다.
베테랑 촬영감독 유영길과 중견 조명감독
김동호 두 황금의 콤비가 신예
이명세감독과 손을 잡고 성공시킨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최진실 을
스타대열에 확고하게 끌어올린 영화이기도
하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박중훈과
최진실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간다.
베테랑 촬영감독 유영길과 중견 조명감독
김동호 두 황금의 콤비가 신예
이명세감독과 손을 잡고 성공시킨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중훈과 최진실 을
스타대열에 확고하게 끌어올린 영화이기도
하다.`나의 사랑 나의 신부'에서 박중훈과
최진실이 우여곡절 끝에 결혼을 하고
신혼여행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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