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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연씨께
제가 홍콩 스타 TV에서 VJ를 하는게
사실이냐고 물어보셨는데, 사실이예요.
그리고, 거기서 코리아를 소개하냐구요?
맞죠...
또, 저처럼 끼가 똘똘 뭉친 사람은
흔하지 않을 거라구요? 에이, 뭘요~~
음, 요번에 방송된 한밤의 TV연예에서 제가
나온 걸 보셨다구요? 아, 그랬어요...
이젠 직접 춤도 개발까지 하냐구요?
그럼요...
자기 일을 그렇게 자신있게 하는 사람도
별로 없을꺼라구요? 열심히 하면
안되는게 없어요...
제가 언제 제 재능을 알게 됐냐구요?
방송일 시작하면서요...
해외로 진출한 것 축하해 주셨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연기, VJ, DJ 모두 열심히 할께요...
다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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