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현주씨 가족들이 주말을 드라마로 인해 행복해 한다니 참 다행이군요.
IMF한파에 웃음이 사그러진 이때 이 드라마가 그나마 가족들을 웃게 한다니 나도 너무 행복해요.
저도 심각하거나 어두운 것은 싫거든요. 그리고 나도 퍽 재미있는 여자예요.
많이 웃고 즐거운 생각 그리고 엉뚱한 발상도 많아서 대본을 들고 연습할 때 내특유의 애드립을 연출자와 의논해서 연출자가 ok하면 더 보태기도 합니다.
좀더 자연스런 푼수와 혼자사는 여자의 우아를 떨어가며 박원숙 특유의 연기로 안방을 찾아갈께요.
안녕 현주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