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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그리고 나>에서 차인표를 끈질기게 물고늘어지는 김지영(24)의 팬클럽 홈페이지가 지난주부터 인터넷에 개설됐다. 홈페이지의 주소는 http://jiyoung.sarang.net/jiyoung.html3개월정도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된 <인터넷 김지영 팬클럽>은 하이텔 PC 통신을 통해 의기투합된 김지영의 팬들이 직접 제작 인터넷에 개설한 것.
현재 팬클럽 홈페이지는 김지영의 프로필 소개. 사진코너. 김지영 관련사이트 안내와 의견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 평균 300∼400명 정도가 접속하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팬클럽 대표로 홈페이지를 관리하고 있는 신진범씨는 "아직 게시판이나 자료실 등이 완벽하지 않아 '썰렁한' 감이 있지만 앞으로 계속 보완해 최고의 팬클럽 홈페이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지영은 "이렇게 예쁜 홈페이지를 만들어 주신 팬들께 고맙다"며 "부지런히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팬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겠다"며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 1998년 1월 30일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