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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시대에도 불구하고 가장 등 따뜻한 스타 최진실이 한국통신과 2억 5천만원의 CF계약을 맺었다.
현재 100만 관중동원을 눈앞에 둔 영화 '편지'와 시청률 50% 돌파를 노리고 있는 MBC TV 주말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의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는 그녀는 최근 이런 인기에 힘입어 연초에 CF출연계약을 맺었다.
올해 광고업계의 불황과 거품줄이기 때문에 스타들의 CF 출연료가 거의 절반으로 떨어진 가운데 1년 가전속료 2억 5천만원은 당분간 깨기 힘든 고액으로 평가된다. 한국통신의 새 광고는 13~14일 이틀간 서울 인근의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며 2월 초부터 TV에 방송될 예정이다.
"컴퓨터그래픽을 이용한 환상적인 내용을 담게 될것"이라고 최진실측은 밝혔다.
- 1998년 1월 14일 스포츠서울 김종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