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신인탤런트 서유정(20)이 3일부터 오락전문케이블 TV HBS(채널 19)의 <연예특급> 새 MC로 나선다.
지난 95년 HBS 개국과 함께 방송을 시작한 <연예특급>(월∼금요일 오후 8시)은 국내 최초의 일일 연예정보 프로. 서유정은 전임 여성 MC 정혜정의 뒤를 이어 김승환과 함께 새로운 진행의 묘미를 선보인다.
MBC TV 주말드라마 <그대 그리고 나>에서 천방지축 말괄량이 역을 개성있게 소화해 내고 있는 서유정은 지난 해 MBC 2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70cm, 50kg의 날씬한 몸매를 내세워 가수 김부용과 함께 <풍요 속의 빈곤>을 부르며 제 1대 맘보걸로도 인기를 끌었다.
<연예특급>은 HBS 방영 하루 후 <오늘의 연예토픽>(월-금요일 오후 5시 20분)이란 다른 제목으로 MBC TV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므로 <오늘의 연예토픽>에는 오는 6일 첫선을 보인다.
- 1998년 4월 3일 일간스포츠 박창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