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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주인공은 <그대 그리고 나>에서 개성있는 연기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탤런트 박원숙.
언제나 밝은 표정으로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즐거움을 주고있는 박원숙.
그러나 그녀의 웃음 뒤에는 보통 여자로서는 견디기 힘든 고통이 있었다.1949년생인 그녀가 1969년 아들을 갖기까지의 인생역정,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67학번인 그녀는 대학 2학년때 예기치 못한 임신으로 철없는 신부가 된다. 연기자의 꿈을 지닌채 임신 8개월의 몸으로 탤런트 시험에 응시하여 정신나간 여자 취급을 받기도 한 그녀.
그러나 굴하지 않고 재도전, 드디어 한 아이의 어머니로 당당히 MBC 2기 탤런트로 연기자의 세계로 들어선다.
- 1998년 2월 22일 일간스포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