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 107회 ) ADSL 사용자 전화 접속 사용자
애선을 찾아온 순영은 사돈으로 맺어져서 좋은 친구 관계만 해친거 같다면서 양자와 애선에게 서운함을 표현한다. 상호는 유난히 혜수가 순영을 따르자 흐뭇한 마음에 집안 일이 순조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해줘서 고맙다며 순영의 손을 잡고....

영준은 정우에 대한 양자의 마음이 풀렸음에 감사한다. 그러면서 정우가 절대 분가 안 한다는 말을 슬쩍 흘리자 양자는 그 말이 싫지 않은데....

한편 우연히 서점에서 마주친 정우와 수창. 나중에 아이들 데리고 놀러오라는 말에 혹시 안 돌아올 작정이냐고 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