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 83회 ) ADSL 사용자 전화 접속 사용자
수창이 혜수를 송추에 데리고 오자 식구들은 세미와 수명의 관계를 걱정하는 한편, 혜수에게 애정어린 관심을 가지는데...

한편, 수명의 회사로 수명을 찾아온 세미는 자신이 짐을 싸서 송추로 보낸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수명은 만약 세미가 원한다면 이혼을 해주겠다고 이야기하자, 세미는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울먹인다. 그런 세미를 달래는 수명.

민기는 민기모가 순영을 만나보고 좋은 어머니인 것 같다고 칭찬했다는 말을 수은에게 해준다. 이 말을 들은 수은은 왠지 기분이 나쁘지만은 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