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 81회 ) ADSL 사용자 전화 접속 사용자
세미는 어느 날 갑자기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마음을 입장 바꿔 생각해 보라면서 격한 감정을 수습하며 얘기하고, 은혜는 죽을 날 받아 논 사람이 자식 친부는 밝히고 죽어야 하는게 아니냐며 자기 입장이 돼보라고 말한다.

애선은 가뜩이나 마땅치 않던 사위가 아이까지 있다는 말에 속에서 열불이 치솟고, 장인 장만용은 수명과 술을 나누며 사정얘길 들으며 함께 고민한다.

한편 수명의 옷가방이 송추로 배달되어 오자 식구들이 놀라 집안이 발칵 뒤집히고.... 은혜는 수명에게 잠깐 만나자는 전화를 하고, 아이 혼자 수명을 기다리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