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와 함께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던 영준은 사소한 거짓말을 하는 정우가 딴사람 같다고 말하자 정우는 긍정하며 딴 남자를 사랑 할 수도 있다고 답한다. 그러자 영준은 협박이 심하다며 취했냐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