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0일 ( 57회 )
마음이 토라져 친구 양자네 집에 있는 애선을 찾아온 장만용은 변호사를 만나러 가자며 더욱 애선의 약을 올린다. 기막히고 화가 난 애선도 지지않고 당장 가자며 나선다. 변호사를 만나러 가는 차안에서 애선의 마음은 안절 부절한데, 마침 안상호에게 함께 식사하자는 전화를 받는다.

상호에게 어디로 신혼여행을 가느냐고 묻던 장만용은 함께 여행을 가도 되느냐고 묻고, 순영은 인사치레로 그냥 좋다고 하는데... 한편 영준은 수창에게 전화해 저녁 초대를 하고 수창은 담담하게 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