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 37회 )
외숙모 일 때문에 수명과 세미가 언쟁을 하는데 갑자기 애선이 들어온다. 수명이 사돈에게 심한 것 아니냐고 따지자 이유가 있어 외숙모를 혼낸건데 잘 알지도 못하고 세미만 중간에 잡지 말라고 말한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밤 늦게 집에 돌아오는 정우. 정우의 안전벨트를 풀어주던 수창이 갑자기 정우의 입술을 자신의 입술로 덮쳐 버린다. 놀라 뛰어들어온 정우를 이상하게 여긴 순영은 영준과 무슨 일이 있냐고 묻지만 정우는 혼자 있고 싶다고 말한다.

뭔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순영은 양자에게 전화를 걸고 양자도 애들이 싸운것 같다고 말하는데 영준이 들어온다. 양자가 영준에게 정우를 동생처럼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스럽게 묻자 영준은 정우가 뭐라고 불평하더냐고 되묻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