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6일 ( 24회 )
애선으로부터 안상호가 가출했다는 말을 전해들은 순영은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오다 가게 앞에 선 상호의 차를 발견하자 반가워진다.

카페에서 만난 정우와 수창. 서로의 어린 시절과 잃어버린 부모에 대해 솔직히 털어놓고 얘길 나누고 정우의 솔직한 성격에 수창은 유쾌해 한다.

상호는 순영을 데리고 교외로 나가고, 자식들이 걱정한다며 전화라도 해주라고 순영은 말하지만 상호는 술이 만취되도록 마신다. 한편 안상호네 집에선 상호가 순영 집에 있을거라 생각하고 세미는 그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정우 집을 찾아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