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창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려던 정우는 영준의 전화를 받고 수창은 혹시 점심도 못 먹고 정우가 그냥 가버릴까 걱정한다.
영준과 함께 이문세를 만나러 방송사에 간 정우는 재치있는 말솜씨로 일을 잘 성사시키고 영준은 정우의 손을 잡으며 흐믓해 하다가 수창의 얘기가 나오자 슬그머니 잡았던 손을 놓아버린다. 이에 정우는 수창에게 질투를 느끼냐고 묻는데..
한편 안상호는 순영의 한복집에서 복자가 나오는 것을 이상하게 생각하고 집에 돌아와 기태 내외를 불러 누가 한복집을 일러 줬느냐며 다그치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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