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3일 ( 21회 )
수은은 안상호에게 재혼하면 방해가 될테니 방 얻어 나가 살겠다고 말하고 상호는 엄마를 잊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수은은 변명으로 밖에 생각하지 않는다며 독립하겠다고 한다.

정우가 연락도 없이 영준을 집에 데려오자 순영은 갑작스러워 음식 장만도 못했다며 미안해 한다. 식사후 그냥 집에 가려는 영준에게 정우는 벌써 가느냐고 묻고 싱겁게 뒤돌아 가는 영준을 보며 정우은 마음 한켠이 서운하다.

그런 정우에게 수창이 부모님 재회에 협조해 줘서 고맙다고 말한 뒤 점심 한번 사달라고 전화하고 정우는 흔쾌히 승낙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