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 6회 )
양자는 영준이 아버지 전화를 받고 급히 나가려 하자 몰래 아버지를 만나고 있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고, 영준은 어린애가 아니니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한다.

일하다 말고 안상호가 순영에게 다정하게 전화하는 것을 엿들은 복자는 이 사실을 서귀옥에게 말하고 심통이 난 서귀옥은 직접 순영이 하는 한복집을 찾아가 순영을 당황시킨다.

한편 수명과 수은은 아버지의 재혼을 계속 반대하고, 속이 상한 수은은 남자 친구와 함께 엄마 무덤을 찾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