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 ( 5회 )
오랜 시간 미선을 기다리던 수창은 미선이 오자 통성명을 하자하고 미선은 이름을 거꾸로 말한다. 수창이 맘에든 미선은 정우에게 수창과 친구를 하면 안될까 하고 의논하지만 정우는 유부녀가 그럴 수 있느냐며 나무라고... 안상호는 죽기전에 세계여행 해보는게 소원이라며 꼭 좋은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며 은근한 눈빛으로 순영을 바라본다. 한편, 정우는 엄마의 재혼을 바라면서도 막상 엄마가 안상호의 차에서 내리는 걸 보자 기분이 이상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