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장금>의 금영, 홍리나입니다.

사가 늦었네요, 홍리나입니다.

언제나 여러분들 충고와 응원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 덕분에 추운 날씨와 힘든 촬영 
스케줄에도 많은 스탭분들과 연기자 모두 즐겁게 일하고 있답니다. 
'대장금'과 금영이를 아껴주시는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병훈감독님과의 오래된 인연, 눈을 뗄 수 없을만큼 재미있는 
대본덕분에 용기를 냈지만, 사실은 많이 망설였어요. 
악역은 처음이라서... 그래서 더 많이 어려웠고, 지금도 여러분들 
반응 하나하나에 많이 조심스럽답니다. 

많은 분들이 금영이를 이해해 주시고, 금영이가 왜 변할 수밖에 없는지 인간적으로 공감해 주셔서 정말 다행스럽고 감사하게 느낍니다. 

으로 금영이가 점점 심한 악역을 하게 될텐데, 걱정이에요... 욕먹을 각오는 하고 있지만, 속상해요... 
어떻게보면 금영이가 제일 안됐거든요... 
악역이 되더라도 금영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이해와 애정어린 관심과 격려 부탁드릴께요. 
재미있는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저도 더욱 열심히 하겠습니다. 

리고 얼마전 모선생님 행사에 제가 참석한 것에 대해 염려해 주신 분들이 많은데, 
선생님께선 제가 신인일 때부터 참 많이 아껴주시고 가르쳐주신 은사님같은 분이세요. 
때론 밤새도록 피곤을 무릅쓰고 연기를 가르쳐주기도 하셔서, 마음 속 깊이 감사드리며 오래전부터 
그 은혜를 갚을 기회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 자리에 참석하는 것이 도리이자 예의라고 생각했을 뿐이니, 너무 큰 오해와 염려 없길 부탁드립니다. 

애호대장금 여러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11월 19일 홍리나로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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